• 최종편집 2024-09-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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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제주광역치매센터 단체 부문 전국 최우수상 수상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를 지닌 치매파트너를 모집하여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인식개선 특화사업인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세대별 치매파트너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파트너 동아리는 각 세대가 주체가 되어 문화공연, 교육,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내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간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제주광역치매센터 소속의 청소년 치매파트너 동아리 JIUS가 단체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JIUS는 도내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유아동 치매인식개선 독서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아동 치매인식개선 독서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전만적인 치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JIUS는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에 소속되어 있는 청소년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에 대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이 같은 결실을 얻게 되었다.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JIUS가 보여준 성과가 다른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 치매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획
    • 인사.동정
    2024-09-14
  • 제주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위한 지역 기업 간담회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주 복지이음마루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지역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3월 농식품부와 7개 시도 간 체결한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그린바이오 관련 지역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 김기연 과장, 제주도 미래성장과장, 식품산업과장을 비롯해 제주테크노파크와 도내 그린바이오 산업(식품 및 천연물 활용 화장품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정부의 그린바이오 육성 성과 및 정책 방향을, 제주도는 제주지역 그린바이오 산업 관련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제주지역 기업 관계자들은 △지역 생산제품의 마케팅 활동 지원 △연구 개발(R&D) 시험비 지원 제외 규제 개선 △지원 방식의 다변화 △식품 기능성 평가에 대한 지원 △1회성 지원이 아닌 연계 후속지원 △지원사업 홍보 강화 등을 건의했다. 농식품부는 2023년 2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으며, 내년 1월부터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조성방안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린바이오 6대 분야에 특성에 따른 특화단지를 지정해 규제 완화 및 관련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6대 분야는 종자, 미생물, 천연물, 동물용 의약품, 곤충, 식품 등이다. 제주도 역시 지난해 6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한 뒤 현재 그린바이오 분야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주요 전략으로 △천연물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의 밸류 체인(Value Chain) 강화 △기능성 식품·제주인증 화장품 등 스케일업(Scale-Up) △기업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도 그린바이오산업 관련 사업 국비 공모를 통해 인프라 시설 및 산업화 시설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제주의 청정 자원을 통해 나아갈 미래 신성장 사업”이라며 “그린바이오 관련 산업의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 인재 양성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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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일반
    2024-09-14
  • 제주 해양수산기업들, 홍콩‧일본 판로 확대...도내기업 7곳 해외전시에서 성과
    제주 해양수산기업들이 홍콩과 일본 등지에서 잇따라 판로 개척에 성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해앙수산부가 지원하는 ‘2024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달 홍콩과 일본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제주기업 7곳과 함께 참가해 우수한 제주 제품들을 홍보했다. 8월 15일부터 5일간 열린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는 홍콩 무역발전국의 주관으로 매년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및 식품 포장 등이 전시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다. 8월 21일부터 3일간 열린 일본 도쿄 국제수산전시회(Tokyo International Seafood Show)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물 산업행사다. 제주TP는 “제주기업들이 홍콩에 3곳, 일본에 4곳이 각각 참가한 가운데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11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홍콩에서는 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상담이 이뤄졌고, 일본에서는 제주어류양식수협과 어업회사법인 제주수협유통㈜ 등이 2,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상담하는 등 수출활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실제 계약도 성사됐다. 공심채농업회사법인㈜은 20만 달러 규모의 제주딱새우 비빔장 제품 MOU를 체결했고, 어업회사법인 대양㈜은 전복환 등 제주 수산가공식품 약 1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출계약을 위해 견본제품을 요청한 바이어들도 많았다. 제주TP는 추가 수출 계약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협력과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문용석 제주TP 원장은 “실제 해외시장에 가보면 우수한 제주제품에 대한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해양수산부와 제주도 등과 협력하여 맞춤형 수출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내 기업들의 국제역량 강화와 수출성과 가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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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4-09-11
  • 탈(脫) 플라스틱 위한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추진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제주시 해안가에서 탈 플라스틱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2’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1’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6회 진행한 가운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제주시 조천읍 일대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 약 700㎏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수거된 쓰레기는 스티로폼 부표, 폐그물과 밧줄, 생활 플라스틱(파편 포함)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시즌 2에선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견학 프로그램과 환경교육을 진행한 후 제주시 서쪽 해안가(애월 큰물도, 하귀포구 등)를 중심으로 플로깅(Plogging,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까지 제주웰컴센터(제주시 선덕로 23)에서 집결해야 하며, 전세버스로 함께 이동한다. 이후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전시관 견학과 새활용 만들기 체험을 하고, 제주시 서쪽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까지 완료하고 나면 오후 1시께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도와 공사는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하는 한편,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2’는 오는 9월 24일(화)을 시작으로 10월 16(수), 10월 26일(토), 10월 30일(수), 11월 2일(토), 11월 16일(토) 등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알림마당<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2의 참여로 제주 해안가에 끊임없이 쌓이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플라스틱의 새활용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의 탈 플라스틱 실현을 위한 캠페인에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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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25일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 개최…300여 명 채용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일 잡(Job)고, 희망 잡(Job)고’라는 슬로건 아래「2024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씨패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반도체, 제주신화월드, 스타벅스 등 호텔, 정보통신기술(ICT), 항공운송서비스, 관광(테마파크), 의약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및 JDC 등 채용예정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주도의 주력 신산업 관련 정보와 관련 기업의 채용정보도 제공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입사서류 클리닉은 물론,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면접코칭 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걱정인형 만들기, 성격유형검사(MBTI)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도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장애인)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제주도의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고 업종별 직무컨설팅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기업이나 채용 관련 상세한 정보는 박람회 누리집(jejujob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씨패스(☏ 064-803-0712)로 하면 된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내 구직자들이 지역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직적인 채용 기회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고용 정보를 널리 알리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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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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