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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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맞춤 지원받은 도내 9개 식품기업들 결실...매출·고용·수출·농가소득 증대 효과
    제주도의 수요맞춤형 지원을 받은 제주 식품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산물을 바탕으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핵심기술제품을 확보한 기업들이 적지 않지만, 영세한 기업 구조와 자금 확보 문제 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는 ‘2021년 청정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식품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이 기술과 제품경쟁력을 키우고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업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과 자금 등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태반의땅제주, 제주구운팜㈜, 주식회사 우무, 대양㈜, 주식회사 큰행복,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남주식품, 주식회사 미푸드, 폰스 등 9개 기업이다. 이번 사업을 수행한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2021년 청정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시장 수요 맞춤형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을 지원 받은 기업들이 주력제품 개발은 물론 매출액과 고용, 수출 등 여러 지표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사업지원을 받은 9개 기업의 잠정 총매출액은 지난해 30억 3,800만 원에서 117% 늘어난 65억 7,5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은 증원과 창업 성공을 통한 신규 채용이 지난해 27명에서 올해 45명으로 66.6% 증가했다. 또한 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은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내년 약 4억 3,000만 원의 직간접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12명의 추가적인 신규고용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반의땅제주(대표 김명수)의 경우 사업참여를 통해 과잉농산물인 청귤과 감귤 등을 활용한 젤리스틱 개발에 따른 사업화 문제를 해결한 사례다. 특히 제형 개발을 위한 기술닥터 컨설팅, 시제품 생산에 따른 제주테크노파크 장비(교반기) 임대 및 배합기 등 생산장비 도입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아 제품경쟁력을 키웠다. 그 결과 풋귤과 콜라겐을 활용한 상큼한 풋귤콜라겐 젤리스틱 제품 개발에 성공해 판매원인 주식회사 로엔과 연간 2억 원 규모의 계약에 성공했다. 제주구운팜㈜(대표 권덕)가 개발한 ‘구운감귤한과 뽀시락’은 제주테크노파크의 기술닥터 지원과 함께 친환경농산물인 감귤, 쌀, 조청 등을 주원료한 제품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무농약원료가공식품으로 인증을 받아 지난 11월부터 제주도내 16개 학교급식 납품을 시작했다. 주식회사 우무(대표 박지훈)는 사업 지원을 받으며 올해 스타트업 창업 1년 만에 매출액 18억 원과 6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우무 우도땅콩 쿠키’는 새해 1월 제주국제공항 수출홍보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한 김병호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장은 “제주의 천연소재를 활용해 많은 기업들이 식품과 피부미용, 의료, 생활용품 등의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기업들의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기업의 성장과 제주 청정바이오산업화가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기업 현장에 맞는 바이오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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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1-12-07
  • 제주바이오기업協, 오는 6일 '2021 제주바이오 기술포럼' 개최
    도내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교류 모임인 사단법인 제주바이오기업협회(회장 김영선)는 오는 6일(오후 3시) 메종글래드제주 2층 제이드홀에서 '2021 제주 바이오 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제주바이오포럼와 제주바이오기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주)오존에이드 홍명기 대표가 그린 바이오 분야, 바이어블비전의 김정국 원장이 스마트 바이오 분야, 알파초이바이오의 백준흠 회장이 기능성 바이오 제품 분야를 각각 맡아 최근 연구동향과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산위원회 강성균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유관 기관별 지원사업 현황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지원사업 소개는 제주테크노파크 박지권 팀장,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 김영진 대리, 보령시청 지역경제과 김광수 주무관이 각각 진행한다. 제주바이오기업협회 김영선 회장은 "코로나 국면에서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4차 산업혁명 물결과 뉴노멀이라는 시대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의 필요성은 여전"하다고 전제하고, "기술 기업들의 새로운 아이디어 교류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 긴요한 시기"하고 강조했다.
    • 기획
    • 행사
    2021-12-01
  • [기업탐방] (주)제이케이푸드, 50년 외길 김 가공 매진...해외에서 높은 인지도
    바삭바삭한 각종 돌자반, 줄줄이뽑김, 스위트몬스터 김스낵 등 건조 김과 관련된 가공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주)제이케이푸드(대표이사 김기진 www.jkfood.kr).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R&D 중심인 부설연구소를 지난해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설치했다.대기업을 제외하면 조미김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는 국내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알찬 기업이 제주산학융합지구에 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갈수록 치열지는 시장에서 소재와 기술 차별화를 위해 우수한 연구개발 환경을 필요로 했던 때문. 청정 환경이 탁월한 제주, 그리고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포함한 자연과학대학 학과들이 입주해 있는 첨단캠퍼스는 제이케이푸드의 미래 도약을 위한 소재 개발과 기술 혁신의 산실로 여겨지고 있다. 2006년 설립되어 현재 80여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는 제이케이푸드는 국내보다도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다. 매출의 90%가 수출에서 나오고 있다. 2018년 무역의 날 행사에서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이케이푸드는 법인 설립 이전부터 김 관련 사업을 해 온 내력을 갖고 있다. 50년 외길, 김에만 매진하여 누구보다 축적된 노하우가 많고 다양하다. 김에 관한 남다른 애정과 고집이 지금의 제이케이푸드를 만들었다. 제이케이푸드는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철학에 근간하여 'Value No.1 Solution Provider'를 경영 모토로 삼고 있다. 아울러, △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는 Volunteer △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Activator △ 방향을 제시하는 Navigator를 회사의 사명 선언에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의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 제이케이푸드의 목표로 자리잡고 있다. 김의 본격 사업화에 나선 이후 40여년 간 우리 먹을거리의 맛과 영양의 연구에 힘써 왔고,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정직하고 건강한 김 생산과 납품을 진행해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높다. 제이케이푸드의 제품은 선진국인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인기가 높다. 글로벌 소비자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가공 노하우를 축적해 김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총매출 2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3년 간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이던 매출이 코로나 여파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제이케이푸드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이 시기를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긴요해졌다. 최근에는 김의 육상양식 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부설연구소 오지환 소장은 "코로나 이후 마케팅 부서와 긴밀한 협의 하에 새로운 소재 확보와 가공기법 연구에 매진 중"이라며 더 큰 도약에의 의지를 피력했다. 푸른 바다와 한라산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청정 제주의 탁월한 자연환경과 산학융합지구의 우수한 연구환경 속에서 새롭게 깃들고 영글어가는 제이케이푸드의 신기술과 도약 희망이 주목된다.
    • 기획
    • 탐방
    2021-11-30
  • 제주의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례리에 위치한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산림청, 국회, 지자체, 관련단체,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LED 간판 점등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였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준공되었다. 제주지역은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란,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상록활엽수, 곶자왈 등 고유한 산림생태계를 보유하여 9개소, 약 1,201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센터는 앞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고, △산림생태·문화·교육공간으로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지역의 산림을 기후변화나 인위적 요인에 의한 생물 종 감소 위협으로부터 보전하기 위하여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1-11-27
  • 제주TP, 신종 제주버섯 발견해 국제학술지에 보고...산업소재화 연구 박차 기대
    제주에서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버섯이 잇따라 발견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버섯미니연구회와 함께 최근 남원읍에 위치한 이승악오름 공동학술조사를 통해 발견한 신종 버섯을 국제전문학술지 『파이토택사(Phytotaxa)』에 보고한 데 이어 최종 게재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보고된 버섯은 마귀숟갈버섯속(Trichoglossum)에 속하는 신종 버섯으로, 검은 숟가락과 같은 독특한 생김새를 가졌다. 국내에 보고된 검은마귀숟갈버섯과 유사하지만 미세구조 관찰과 유전자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신종으로 확인됐다. 이 신종 버섯은 다른 종들에 비해 두꺼운 자낭을 갖고 있으며, 여기에 15~16개의 격막을 갖는 포자가 8개 들어있어 다른 종들과 구분이 된다. 유전자분석 결과 마귀숟갈버섯속의 기준이 되는 검은마귀숟갈버섯과 89%의 유사도로 유전적 차이를 보였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이 신종 버섯에 대해 제주를 뜻하는 라틴어인 ‘제주엔스(jejuense)’를 사용해 ‘제주마귀숟갈버섯(Trichoglossum jejuense)’으로 잠정 명명했다. 아직 정식 한국명은 지어지지 않은 상태다. 공동학술조사를 통해 신종 버섯 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는 송편버섯속(Trametes glabrorigens), 꽃버섯속(Hygrocybe reidii) 등 국내미기록종 버섯 2종과 소녀두엄먹물버섯, 애우산광대버섯, 긴뿌리포식동충하초 등과 같은 다양한 버섯들이 함께 발견됐다. 이에 제주버섯에 대한 연구개발도 한층 다양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019년 제주대학교로부터 제주자생버섯 표본 2,000여 점을 기증받았고, 제주도에 분포한 것으로 보고된 700여 종의 버섯 가운데 500여 종을 확보한 버섯표본실을 갖추는 등 제주버섯자원은행을 구축해놓고 있다. 정용환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현재 연구소에서 제주 자생 버섯자원에 대한 산업소재화 연구개발을 위해 버섯다양성조사, 균분리, 균사체 대량배양, 및 생리활성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는데, 생태조사와 연구를 통해 확보된 버섯의 균사체를 활용하여 제주산 버섯자원의 산업소재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학술.연구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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