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체기사보기

  • 제주도․제주TP,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에서 스타기업과 혁신역량을 갖춘 도내 예비스타기업이 협업을 통해 기업성장을 촉진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지역의 우수한 스타기업들과 도내 중소기업의 협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특히 제주 스타기업과 도내 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전체 지원금액은 3억 5,000만 원이다. 제주TP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전시회, 수출, 투자 등 기업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고, 프로젝트별 최대 7,5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제주TP 기업지원단 관계자는 “지난해 13개 기업이 사업지원을 받았는데, 올해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로 혁신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산업을 견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에서 세부프로그램별 지원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TP 기업지원단(720-3039)에서 받고 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4-03-25
  • 제주도, ‘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협업체 모집
    [제주바이오뉴스 윤기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수출기업 간 협업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한 ‘제주 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업체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영세기업의 수출마케팅 경험 부족 및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개별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업을 통한 판촉마케팅을 추진해 제주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수출기업 5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업종·타겟 국가별 수출컨소시엄(협업체)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PPT) 평가를 통해 3개 협업체를 선정해, 최대 3,400만원(5개사 이상 2,300만원, 10개사 이상 3,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해외 유통매장 또는 온라인쇼핑몰과 연계한 제주상품 공동 판촉행사 비용의 80%(자부담 20%)로 행사비 외 판촉행사와 연계한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의 마케팅비도 포함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누리집(수출지원사업-사업참여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됐으며 쿱 협동조합 등 2개 협업체가 참여해 홍콩, 베트남의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공동 판촉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해 행사기간(10~11월)동안 약 5만 달러(한화 6,500만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판촉 행사 전후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제주기업 현장방문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협업마케팅 참여기업인 백록육가공공장(제주축산물수출업체)은 홍콩 한인홍(韓印紅)* 과 약 100만 달러(20톤)의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홍콩지역 최대 한국 식자재 유통기업/홍콩 내 38개 직영매장, 직영 한국식당 및 약 1,810평의 물류창고를 운영]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수출기업이 자발적으로 협업조직을 구성하고, 제주의 청정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함께 해외에 홍보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협업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4-03-25
  • 제주대병원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장애 특성을 고려한 의료서비스를 도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대학교병원에 마련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22일 오후 처음 문을 열었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자해, 공격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또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접근성 강화 및 행동문제 치료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8월 제주대학교병원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지정 이후 행동치료전문가 등 인력을 확보하고 치료실 등 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등을 갖췄다. 또한 거점병원 내 진료과목 간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진료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진료예약·안내, 협진 의뢰 등 발달장애인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 김붕년 발달장애인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 천근아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발달장애 가족 및 관련 기관장,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 발달장애아의 가족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이 생기길 매일 기도했는데 좋은 위치에, 장애 이해도가 높은 훌륭한 의료진이 센터를 맡아 무척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0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열린 늘봄 작은음악회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 핫빛장애인오케스트라 공연을 언급하며 “발달장애를 가진 오케스트라 단원이 훌륭하게 연주를 해내는 것이 무척 인상깊었다”면서 “앞으로 센터가 도내 4,665명의 발달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어려운 의료상황에도 도민들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주도정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국명 병원장은 “장애인 대상 공공의료와의 협력은 물론 지역사회 발달장애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하면서 권역 거점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는 어느 특정 질환 또는 장애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해당하는 나이에 이뤄져야 할 발달이 성취되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기질적으로 지능, 언어, 운동, 감각, 사회성 등이 또래 성장속도에 비해 느려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해 특성에 맞는 치료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올해 2월말 기준 도내 발달장애인 수는 4,665명(지적 3,765명, 자폐성 900명)로 집계된다. 한편 제주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시스템을 올해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 기획
    • 인사.동정
    2024-03-23
  • 용암해수 활용한 이산화탄소 저감 연구 시작... 제주TP-비에이치아이㈜-㈜오션허브,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비에이치아이 조형서 부사장, 오션허브 김기철 대표, 제주TP 용암해수센터 장원국 센터장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최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저감 연구에 뛰어들었다. 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비에이치아이㈜(대표 우종인), ㈜오션허브(대표 김기철)와 함께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분해 저감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마쳤다. 제주TP와 이들 기업은 우선 용암해수 가공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해양미세조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분해와 저감 시스템 제작, 실증을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개발되는 실증시스템은 복합화력발전소와 폐기물소각장에 적용했을 때 이산화탄소(CO2) 평균저감률 7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스템 개발은 제주TP 용암해수센터 실증설비(파일럿 플랜트)를 통해 이뤄지고 실증을 마치면 탄소중립 산업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비에이치아이㈜는 국내외 발전업계에 주요 설비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으로 시스템 설계 및 제작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션허브의 경우 용암해수 농축수를 활용해 해양미세조류인 두날리엘라(Dunalliella)를 인공 대량배양에 성공한 기업이다. 협약 기관, 기업들은 각각의 강점을 기반으로 현재 산업단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정부연구과제도 공동으로 참여 중이다. 장원국 제주TP 용암해수센터장은 "용암해수를 활용한 탄소중립사업이 가시화된다면 용암해수의 활용처가 확대되고 환경에 대한 용암해수의 또 다른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4-03-21
  • 제주산학융합원, 제주형 미래인재 양성 위해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업무협약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제주형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 취ㆍ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일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양선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도내 특화 산업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더큰내일센터 및 제주산학융합지구를 활성화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은 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 더큰내일센터 양선식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미래인재 양성 및 청년 취ㆍ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제주더큰내일센터 및 제주산학융합지구 연계 프로그램 발굴ㆍ운영 ▲교육훈련 및 기업 지원 등 노하우 공유를 위한 물적ㆍ인적자원 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 제주산학융합원과 더큰내일센터는 추후 실무 TF를 구성하여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산학융합지구와 연계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올해 내 파일럿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주산확융합원 이남호 원장은 "양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더큰내일센터 양선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이후 사회에 정착하기까지 단절없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4-03-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