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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싱가포르 수학여행단을 필두로 글로벌 교육 여행지로 발돋음
    [제주바이오뉴스 윤기영 기자] 제주도는 최근 개별관광객 위주로 여행 형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규모 있는 단체의 안정적인 제주방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국내·외 수학여행단 유치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오는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프레스비테리언고등학교(Presbyterian High School) 수학여행단의 제주 방문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8월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공동으로 참가한 싱가포르 나타스박람회를 통해 추진되었으며, 싱가포르 학생들과 교사 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립제주박물관과 관덕정 방문, 한복 체험 등 제주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천지연폭포 등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둘러본다. 제주도는 방문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화리 해녀마을투어와 테왁 만들기 체험을 특별 지원한다. 또한 애월 소재 학교를 방문해 제주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해 문화 교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중국시장은 청소년 대상 해녀, 서핑 등 체험 콘텐츠 발굴을 통해 교육상품을 개발하며, 4월에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교수진 팸투어를 통해 필리핀 대학생 수학여행단을 제주로 유치한다. 5월에는 홍콩 초·중·고 교장단과 언론사 초청 팸투어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교육 관광지로 제주의 입지를 확립하기 위해 현지 박람회 및 세일즈를 통해 해외 교육여행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관광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아시아 주요 교육여행 시장을 적극 개척해 제주 관광의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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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8
  • 눈 속에 핀 세복수초, 제주의 봄소식을 전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4일, 한라산 주변 세복수초 자생지에서 올해 첫 개화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세복수초는 봄을 알리는 제주의 대표적인 자생식물로, 일반적으로 2월에서 4월 사이에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에는 1월 15일에 개화했으나,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정도 늦은 2월 14일에 개화가 확인되었다. 세복수초(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ji)는 한반도 내륙과 제주, 일본을 잇는 지리적 중요성을 가진 식물이다. 복수초에 비해 꽃이 필 때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져, 복수초라는 이름에 ‘세(細)’라는 접두어가 붙었다. 한때 내륙의 복수초, 개복수초와 혼동되기도 했으나, 세복수초는 가지가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이 5개로 꽃잎보다 폭이 좁으며, 열매가 공 모양에 가까운 특징이 있어 구분할 수 있다. 복수초 종류는 눈 속에서도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 또는 ‘설연화’로도 불린다. 노란색 꽃을 무리 지어 피워 아름다운 경관을 이룰 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가 있어 약용자원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임은영 연구사는 “입춘이 지나도 한파가 지속되어 봄꽃의 개화 소식이 늦어지고 있다”며, “제주의 귀한 식물자원인 세복수초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자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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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9
  • '2025 국가유산 방문의 해’ 제주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2025 국가유산 방문의 해」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도 전역에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프로그램으로, 제주도는 이를 통해 새로운 유산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은 크게 계절별 유산체험, 방문자센터 운영, 스탬프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은 ‘제주의 꿈’(3.28~5.25), ‘제주의 자연’(5.30~7.27), ‘제주의 사람들’(8.1~9.21), ‘탐라순력’(9.26~11.16)을 주제로 36개 주요 국가유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각 계절마다 드론&아트쇼와 같은 특별 기획행사를 선보이며, 무형유산대전과 세계유산축전 등 기존 문화행사들과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제주시 향사당과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거점 방문자센터를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팝업전시와 다양한 혜택 제공, 참가자 소통 공간 등을 마련하고, 인근 상권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제주 국가유산 스탬프 투어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온라인 스탬프투어는 ㈜블랙야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블랙야크 BAC(탐방 인증)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오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은 3월 초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통해 제주의 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제주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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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9
  • 미스·미스터 베트남, 크루즈 타고 제주 방문
    [제주바이오뉴스 Paul H. Song 기자] 미스 내셔널 베트남(Miss National Vietnam 2024)과 미스터 월드 베트남(Mr. World Vietnam 2024) 수상자들이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로얄캐리비언사의 스펙트럼 오브 더 시스(Spectrum of the Seas)호(16만 9,379톤, 정원5,622명)로 입항한 이들을 위해 제주도 하노이 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가 한복체험 등 환영행사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2024년 미스 내셔널 베트남 1위 응우엔 응옥 키에우 두이(Nguyen Ngoc Keu Duy)를 비롯해 2위와 3위 입상자와 미스터 베트남 우승자 팜 뚜안 응옥(Pham Tuan Ngoc) 등이다. 이들은 베트남 럭셔리 크루즈 상품 전문여행사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정방폭포와 약천사, 주상절리 등 서귀포 관광명소를 미스 베트남 팬페이지(회원 78만명)와 브이엔 익스프레스(VN Express) 등 현지 주요 미디어에 소개할 예정이다. 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64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올해 344항차(2.11.기준)가 예정돼 있다”며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을 개발해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 전역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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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제주도, 치매 조기 발견·치료 위한 검진 지원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한다. 제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2024년 기준 18.9%(전국 11위), 75세 이상 노인 인구는 8.3%(전국 10위)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치매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65세 이상 인구의 11.24%(전국 4위)에 해당하는 1만 3,232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된다. 증가하고 있는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6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 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추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1차 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도내 7개 협약병원에서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필요한 검사를 시행한다. 감별검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가 감면된다. 협약병원(7개소)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제주한라병원, 한국병원, 서귀포의료원, 서귀포열린병원, 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이다. 치매로 최종 진단 받은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助護)물품 지원 ▲실종예방기기 지원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치매는 초기 단계에 발견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시작할수록 증상을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조기검진 사업과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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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도내 푸드뱅크.푸드마켓 5개소 전국평가 최우수 A등급 달성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광역)가 「2024년 보건복지부 전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평가」에서 광역푸드뱅크 및 기초 푸드뱅크 ․ 푸드마켓 5개소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약440개소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며,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400개 기초푸드뱅크·푸드마켓의 지역별 평균점수 중제주지역이 100.5점으로 전국평균 86.06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제주도는 광역푸드뱅크 1개소 및 기초 푸드뱅크 ․ 푸드마켓 4개소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기부식품 전달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을 위한 일상적인 식품제공 복지서비스 제공과 일반가정내 긴급 및 위기상황 발생시 식품지원에 대응하고 있다. 이혜란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장은“이번 성과는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제주도는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부터 운영중인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는 지난 21년간 360억 원 상당의 기부식품 2,110만개를 도내 취약계층 13만 1,568명에게 지원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제주도 푸드뱅크(064-759-13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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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그랜드 조선 제주, 겨울 패키지 ‘소백(小白), 소복’ 선봬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Grand Josun Jeju)’가 제주의 자연 속에서 특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겨울 패키지 ‘소백(小白), 소복’을 25년 2월 28일(금)까지 선보인다. ‘소백, 소복’ 패키지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겨울철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온전히 재충전하고, 여행과 힐링,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백’과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명상 비누’를 기프트로 제공한다. 소백의 명상 비누는 씻는 행위를 통해 잡념을 씻어내고 내면의 평온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은 아트 오브제 비누로, 천연 아로마 오일에 블렌딩한 고목과 소나무, 약간의 스파이스를 더한 향이 깊은 편안함을 선사하며, 명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그랜드 조선 제주와의 콜라보 각인이 새겨진 한정판 상품으로 그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와 함께 객실 타입에 따라 3/5/10/20만원의 식음 이용권 제공해 제주의 겨울 식재료를 활용한 각양각색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식음 이용권은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 라운지앤바, 그리고 풀사이드 카페 ‘잇투오(Eat2O)’ 등 그랜드 조선 제주의 4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사용 가능하다. 소백, 소복 패키지는 본관의 디럭스 객실 타입부터, 본관 스위트 객실과 그랜드 조선 힐 스위트까지 다양한 객실 타입별로 준비되어 한층 더 풍성한 호텔에서의 스테이를 만끽할 수 있다. 모든 투숙객은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가든 풀과 성인 전용 수영장인 피크포인트 풀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렌딩 라이브러리 등 그랜드 조선 제주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힐 스위트 투숙 고객은 전용 수영장인 헤븐리 라운지, 사우나, 웰니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더욱 프라이빗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패키지 투숙 기간은 2025년 2월 28일(금)까지다. 가격은 본관 디럭스 객실 기준 23만원 (세금 별도) 부터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 더 특별하게 연말연시를 보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겨울의 제주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의 매력과 함께 미식과 웰니스를 결합한 ‘소백, 소복’ 패키지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새로운 한 해 시작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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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3
  • ‘제주 전통주 가치 알린다’ 제주 고소리술 양조장 팜파티 성황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주 고소리술 익는 집에서 열린 ‘제주 고소리술 양조장 팜파티’가 도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 고소리술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주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주목받았다. 제주 고소리술은 1995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 11호로 지정됐으며, 2020년 국제슬로푸드협회에서 지역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 세계 음식문화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2019년에는 한국-칠레 정상회담 청와대 만찬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희숙 제주고소리술익는집 대표는 시어머니 고(故) 김을정 기능보유자로부터 1995년부터 고소리술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식품명인 제84호로 지정됐으며, 이후 제주 전통주 제조기술의 원형 복원과 연구에 전념하며 제주 전통주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김희숙 대표는 이날 행사 중 진행된 토크쇼 ‘제주섬과 고소리술’에서 고소리술 한 병에 담긴 제주인의 삶과 애환의 역사를 진술하게 풀어내며 도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제주민요와 하모니카, 플루트, 기타, 색소폰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했고, 참가자들은 제주 오메기떡 만들기 체험, 전통음식 시식, 고소리술과 오메기술 시음을 통해 제주만의 매력을 만끽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고소리술이 무형문화재와 맛의 방주로 등록되고 청와대 만찬주로 지정되는 등 제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가고 있다”며 “제주 고소리술을 비롯한 제주 전통주가 더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제주도정에서도 조례 제정 등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팜파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전국 59개 찾아가는 양조장에서 올해 선정된 3개소 중 하나로, 양조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확장해 전통주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읍민속마을 걷기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오는 12월 21일 제주 고소리술 익는 집에서 2회차 팜파티 ‘양조장에서 보내는, 아듀 2024’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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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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