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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기업 20곳에 사업화 자금 1억7천만 원 지원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 도내 유망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1억 7천만 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는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20곳을 27일까지 통합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도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과 사업 종료일까지 벤처기업 인증이 유효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2025년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과 ‘2025년 벤처기업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업 현장진단을 실시해, 애로사항 해소에 필요한 시험분석, 인증지원, 마케팅 등을 통합하여 지원 예정이다.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 촉진을 목표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온 만큼, 향후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도내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제주TP 홈페이지 및 JE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3060)에서 문의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14개 기업이 참여하여 평균 27.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벤처기업 육성사업에는 19개 기업이 참여해 총 4.8%의 매출 성장과 함께 15개 품목이 벤처나라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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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협업마케팅 지원 ... 올해 4~5개 협업체 선정해 최대 2,700만원 지원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출기업 간 협업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제주도는 개별 기업의 제한된 마케팅 역량과 비용 부담을 극복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장 파급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수출컨소시엄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 초보기업과 선도·성장기업이 협업체를 구성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와 초보기업의 신선한 제품 경쟁력이 결합되면서 제주 수출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공동마케팅을 통해 비용 효율성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업마케팅의 실효성은 이미 입증됐다. 2024년에는 3개 협업체 16개사가 참여해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약 43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제주축산물수출업체인 백록육가공공장이 홍콩 최대 한국 식자재 유통기업 한인홍과 협업마케팅을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올해 총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4~5개 협업체를 선정하고, 협업체별로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3개 이상의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협업체다. 기업들은 업종과 품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협업체를 구성할 수 있어, 다양한 제주 상품의 통합 마케팅이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연계 판촉 홍보비용, 해외 유통매장 연계 공동 판촉행사 비용 등이며, 총 소요비용의 80%까지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수출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업체를 구성한 후 추진기업(협업사업을 주도해 추진하는 대표기업)이 4월 4일까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누리집(수출지원사업-사업참여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선정된 협업체는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064-805-3385)으로 하면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개별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 수출상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공동마케팅을 통해 비용은 절감하고 마케팅 효과는 극대화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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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바이오분야 특허심사 전담조직 확대 ... 빠른 심사로 바이오 산업 경쟁력 제고 지원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특허청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 전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심사가 가능하도록 4개과를 신설하고 1개과를 개편하여 총 5개과 120명 규모의 바이오 분야 전담 심사조직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는 연구개발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한편, 소수의 우수한 특허로도 제품화, 수익창출 및 장기간의 시장 지배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선제적.전략적 특허권 확보를 위한 기업의 신속한 심사 서비스 요구가 높은 분야다. 최근 5년간 국내 바이오(생명공학 및 헬스케어) 분야 특허출원도 연평균 8.2%씩 급증하여 전체 특허출원 증가율(2.3%)의 약 3.5배에 달하고 있다. 특허청은 이에 대응하여 올해 2월에 민간의 바이오 분야 전문가 35명을 특허 심사관으로 채용하고, 바이오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전담 심사조직 신설로 국내 기업의 혁신 기술에 대해서 높은 부가가치를 갖는 안정적인 특허 확보 지원이 가능해졌다. 신규 채용된 35명의 심사관과 기존 각 심사국에 산재되어 있던 바이오 분야 심사관 85명을 전담 심사조직에 집중 배치시켰다. 총 120명에 달하는 바이오 분야 심사관의 심사역량을 결집시킴으로써, 협의심사 등을 통해 심사 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현재 18.9개월 소요되는 심사처리기간도 우선심사 적용시 2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서는 빠른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국 FDA에서 허가된 50개의 신약 중에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약 2개가 포함되었다. 신약 개발은 10년 이상 장기간의 투자가 필요하지만 성공 확률이 낮다는 특성이 있어, 바이오기업은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으로 권리를 보호하여 이익을 창출하고, 창출된 이익을 다시 새로운 신약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부분의 중소 및 벤처기업들은 기술 이전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는데 그 기업이 얼마나 강한 특허를 가지고 있는지가 기술 도입을 결정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중요한 판단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특허청의 바이오 특허 전담조직 확대 출범으로 바이오기업 등 출원인들은 최대 2개월 내에 특허심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되어 신속한 특허권 확보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진국에 비해 늦은 우리 후발기업 입장에서는 특허침해분석(FTO)이나 특허회피전략에 대해서도 신경써야 하다. 우리가 바이오산업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신속한 특허 심사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의 정크 특허와의 분쟁 대응에 있어서도 업계 애로 사항과 지원방안이 적극 공유되고 논의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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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이즈(RISE)센터장 공개 모집... 제주테크노파크, 21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오는 21일까지 부설기관 제주라이즈(RISE)센터장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RISE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을 확대해 대학을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 제주라이즈센터는 제주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담당하면서 교육과 연계한 제주지역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라이즈센터장은 RISE 기본·시행계획 수립 지원과 단위과제 지원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제주라이즈센터장 응시 자격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자 △석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로 관련 분야 업무 경력이 있는 자 △대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이와 동등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공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접수는 이메일(recruit1@jejutp.or.kr)로 받고 있다. 모집 절차는 서류 전형위원회와 면접 전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추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임명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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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개 기업지원기관 통합설명회 5일 개최...110억 원 규모 52개 지원사업 안내, 1:1 맞춤상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관광공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52개 사업 110억 원 상당이다. 제주TP는 77억 원 규모 31개 사업, 다른 5개 참여 기업지원기관들은 35억 원 규모 21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사업과 참여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당 기관과 기업 간 1:1 맞춤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주기업들이 노하우를 공유한다. 발표는 미국 코스트코 입점에 성공하는 등 지난해 100만 불 수출을 달성한 주식회사 제주팜이십일,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에이치알지에서 맡는다. 제주TP는 현재 기업지원사업 외에 추가사업을 확정해 참여기업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적으로 125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315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전체 지원예산은 비슷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jejutp.or.kr/board/detail/172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3063)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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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정자원 활용 그린바이오,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제주 시내 칠성로 상점가에서 진행된 '제주 그린바이오 산업 혁신성장 계획' 발표 행사에서 오는 2030년까지 매출 300억원 이상 그린바이오 기업 10곳 육성, 화장품 수출 1천만달러 달성, 동물용 의약품 소재 5건 이상 신규 개발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하며 정부 바이오펀드와 연계한 기업 지원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가공·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생산성 향상과 소재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미 지난 2023년에 발표한 바 있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농업과 생명공학 분야 기술 융합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분야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메타버스로 표현한 가상 퍼포먼스와 함께 화장품과 반려동물 산업의 제품 홍보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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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기업 20곳에 사업화 자금 1억7천만 원 지원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 도내 유망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1억 7천만 원이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제주TP)는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20곳을 27일까지 통합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도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과 사업 종료일까지 벤처기업 인증이 유효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2025년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과 ‘2025년 벤처기업 육성사업’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업 현장진단을 실시해, 애로사항 해소에 필요한 시험분석, 인증지원, 마케팅 등을 통합하여 지원 예정이다.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비롯해, 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창업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 촉진을 목표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온 만큼, 향후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도내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제주TP 홈페이지 및 JE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3060)에서 문의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혁신창업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14개 기업이 참여하여 평균 27.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벤처기업 육성사업에는 19개 기업이 참여해 총 4.8%의 매출 성장과 함께 15개 품목이 벤처나라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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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벤처기업 20곳에 사업화 자금 1억7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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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협업마케팅 지원 ... 올해 4~5개 협업체 선정해 최대 2,700만원 지원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출기업 간 협업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제주도는 개별 기업의 제한된 마케팅 역량과 비용 부담을 극복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장 파급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수출컨소시엄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 초보기업과 선도·성장기업이 협업체를 구성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와 초보기업의 신선한 제품 경쟁력이 결합되면서 제주 수출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공동마케팅을 통해 비용 효율성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업마케팅의 실효성은 이미 입증됐다. 2024년에는 3개 협업체 16개사가 참여해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약 43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제주축산물수출업체인 백록육가공공장이 홍콩 최대 한국 식자재 유통기업 한인홍과 협업마케팅을 통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올해 총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4~5개 협업체를 선정하고, 협업체별로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3개 이상의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협업체다. 기업들은 업종과 품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협업체를 구성할 수 있어, 다양한 제주 상품의 통합 마케팅이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연계 판촉 홍보비용, 해외 유통매장 연계 공동 판촉행사 비용 등이며, 총 소요비용의 80%까지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수출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업체를 구성한 후 추진기업(협업사업을 주도해 추진하는 대표기업)이 4월 4일까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누리집(수출지원사업-사업참여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선정된 협업체는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064-805-3385)으로 하면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개별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 수출상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공동마케팅을 통해 비용은 절감하고 마케팅 효과는 극대화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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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협업마케팅 지원 ... 올해 4~5개 협업체 선정해 최대 2,7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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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바이오분야 특허심사 전담조직 확대 ... 빠른 심사로 바이오 산업 경쟁력 제고 지원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특허청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 전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심사가 가능하도록 4개과를 신설하고 1개과를 개편하여 총 5개과 120명 규모의 바이오 분야 전담 심사조직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는 연구개발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한편, 소수의 우수한 특허로도 제품화, 수익창출 및 장기간의 시장 지배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선제적.전략적 특허권 확보를 위한 기업의 신속한 심사 서비스 요구가 높은 분야다. 최근 5년간 국내 바이오(생명공학 및 헬스케어) 분야 특허출원도 연평균 8.2%씩 급증하여 전체 특허출원 증가율(2.3%)의 약 3.5배에 달하고 있다. 특허청은 이에 대응하여 올해 2월에 민간의 바이오 분야 전문가 35명을 특허 심사관으로 채용하고, 바이오 분야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전담 심사조직 신설로 국내 기업의 혁신 기술에 대해서 높은 부가가치를 갖는 안정적인 특허 확보 지원이 가능해졌다. 신규 채용된 35명의 심사관과 기존 각 심사국에 산재되어 있던 바이오 분야 심사관 85명을 전담 심사조직에 집중 배치시켰다. 총 120명에 달하는 바이오 분야 심사관의 심사역량을 결집시킴으로써, 협의심사 등을 통해 심사 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현재 18.9개월 소요되는 심사처리기간도 우선심사 적용시 2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서는 빠른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국 FDA에서 허가된 50개의 신약 중에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약 2개가 포함되었다. 신약 개발은 10년 이상 장기간의 투자가 필요하지만 성공 확률이 낮다는 특성이 있어, 바이오기업은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으로 권리를 보호하여 이익을 창출하고, 창출된 이익을 다시 새로운 신약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부분의 중소 및 벤처기업들은 기술 이전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는데 그 기업이 얼마나 강한 특허를 가지고 있는지가 기술 도입을 결정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중요한 판단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특허청의 바이오 특허 전담조직 확대 출범으로 바이오기업 등 출원인들은 최대 2개월 내에 특허심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되어 신속한 특허권 확보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진국에 비해 늦은 우리 후발기업 입장에서는 특허침해분석(FTO)이나 특허회피전략에 대해서도 신경써야 하다. 우리가 바이오산업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신속한 특허 심사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의 정크 특허와의 분쟁 대응에 있어서도 업계 애로 사항과 지원방안이 적극 공유되고 논의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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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바이오분야 특허심사 전담조직 확대 ... 빠른 심사로 바이오 산업 경쟁력 제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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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이즈(RISE)센터장 공개 모집... 제주테크노파크, 21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테크노파크가 오는 21일까지 부설기관 제주라이즈(RISE)센터장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RISE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을 확대해 대학을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 제주라이즈센터는 제주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담당하면서 교육과 연계한 제주지역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라이즈센터장은 RISE 기본·시행계획 수립 지원과 단위과제 지원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제주라이즈센터장 응시 자격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자 △석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로 관련 분야 업무 경력이 있는 자 △대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기타 이와 동등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공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접수는 이메일(recruit1@jejutp.or.kr)로 받고 있다. 모집 절차는 서류 전형위원회와 면접 전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임용후보자를 추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임명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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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이즈(RISE)센터장 공개 모집... 제주테크노파크, 21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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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개 기업지원기관 통합설명회 5일 개최...110억 원 규모 52개 지원사업 안내, 1:1 맞춤상담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관광공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52개 사업 110억 원 상당이다. 제주TP는 77억 원 규모 31개 사업, 다른 5개 참여 기업지원기관들은 35억 원 규모 21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사업과 참여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당 기관과 기업 간 1:1 맞춤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주기업들이 노하우를 공유한다. 발표는 미국 코스트코 입점에 성공하는 등 지난해 100만 불 수출을 달성한 주식회사 제주팜이십일,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에이치알지에서 맡는다. 제주TP는 현재 기업지원사업 외에 추가사업을 확정해 참여기업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적으로 125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315개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전체 지원예산은 비슷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jejutp.or.kr/board/detail/172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3063)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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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정자원 활용 그린바이오,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제주 시내 칠성로 상점가에서 진행된 '제주 그린바이오 산업 혁신성장 계획' 발표 행사에서 오는 2030년까지 매출 300억원 이상 그린바이오 기업 10곳 육성, 화장품 수출 1천만달러 달성, 동물용 의약품 소재 5건 이상 신규 개발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하며 정부 바이오펀드와 연계한 기업 지원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가공·제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생산성 향상과 소재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미 지난 2023년에 발표한 바 있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농업과 생명공학 분야 기술 융합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분야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메타버스로 표현한 가상 퍼포먼스와 함께 화장품과 반려동물 산업의 제품 홍보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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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정자원 활용 그린바이오,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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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숲 ᄀᆞ치 맹글어요’ 나무 6,000여 본 무료 나눔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80회 식목일 전후로 전 도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기관·단체와 생애주기별 해당 도민에게 나무 6,000여 본을 무료로 공급한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들의 자발적인 나무심기 참여를 독려하고, 특별한 해(생애주기별)를 맞는 도민들에게 ‘내 나무 갖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급 수종은 매실나무, 단감나무, 목련, 황칠나무 등 10종이다. 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기관·단체 및 생애주기별 전용 큐알(QR)코드 및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관·단체 물량은 5,400여 본으로, 도내 기관, 단체, 마을 등이 소유한 토지나 주변 자투리땅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경우 수종·수량·장소·식재 일정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내 나무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기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돌, 성년, 환갑) 나무 나눔은 1인당 5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600여 본이 공급된다. 성년(20세) 2006년 출생한 분, 환갑(60세) 1965년 출생한 분.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나무심기 참여는 미래 숲 조성을 통해 기후위기에 제주를 지키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초록동행’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산림녹지과(☎064-710-67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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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숲 ᄀᆞ치 맹글어요’ 나무 6,000여 본 무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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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제주 주관기관 선정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지원 및 교육·멘토링, 네트워킹, 지역연계 프로그램, 연계사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올해는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10개팀과 협업 24개팀을 지원한다. 제주센터는 제주권을 담당해 개인 28개팀, 협업 3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개인 소상공인은 최대 4,000만원, 협업팀의 경우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혜받는다.모집은 오는 27일(목) 오후 4시까지로 ‘소상공인24’ 홈페이지의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센터는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연간 약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라이콘 정책의 단계별 지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제주센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제주도의 고유의 자원을 잘 활용하여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이러한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주센터는 6년 연속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주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로컬크리에이터 127개사를 지원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를 2년 연속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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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제주 주관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