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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 선정, 오리엔테이션 성료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대표이사 이병선)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아이디어와 결합해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팀)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주관하며, 제주센터가 전담기관으로 운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이 약 60일간의 공모절차를 거쳐 2025년에 참여할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8개사, 협업 3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성’과 ‘성장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로컬크리에이터 7대 분야(① 지역가치, ② 로컬푸드, ③ 지역기반제조, ④ 지역특화관광, ⑤ 거점브랜드⑥ 디지털문화체험, ⑦ 자연친화활동)에 속하는 소상공인들이 선정됐으며, 개인 최대 4,000만원과 협업 최대 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2025년 선정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다체로운 지역기반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들이 선정되었는데 개인부문에는 ▲메밀의고향 ▲웨이뷰 ▲흘 ▲주식회사 제성 ▲로칼로우 ▲주식회사 위드라이크 ▲가르송필레 ▲오이오이(oeoe)디자인 ▲(주)라이스나이스 ▲잇지제주 ▲(주)페인트닥터 ▲일풍점 ▲제주향료연구소 ▲제주만주 ▲주식회사 제주오름젓갈 ▲농업회사법인(주)BSF금악 ▲탄산오름 ▲리프리지 ▲제주강씨네 ▲제주크래프트콜라 ▲하와 ▲주식회사 잔물결 ▲제주리퍼블릭 ▲그듸plant ▲주식회사 피스하나 ▲주식회사 인스피어 ▲제주소반 주식회사 ▲마마파운드가 협업부문에는 ▲주식회사 귤메달 농업회사법인 ▲(주)간세 ▲제주소금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에 이어서 제주센터는 새롭게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에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운영 방향 및 주요일정 안내 ▲라이콘 정책 소개 ▲사업화자금 집행방법 ▲회계교육(예산 집행 기준 및 사용 가능 항목, 정산 시 유의사항) ▲소상공인 연계 지원사업 소개 등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제주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기반의 로컬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소상공인들이 로컬크리에이터를 넘어 지역 상권의 활성화 그리고 세계로 도약하는 라이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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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 선정, 오리엔테이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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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화장품 마케팅비용 지원공고 실시-1차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가 기획하고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이 운영중인 ‘2025년 제주화장품 브랜드마케팅 지원사업’ 모집 공고가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된다. 제주도내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제주화장품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해 지원사업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실질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자등록 상 본사가 제주도로 되어있는 화장품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내용은 일반 마케팅 지원과 신규채널 입점업체 마케팅 지원으로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최대 지원금액은 일반 마케팅 지원이 600만원, 신규채널 입점업체 마케팅 지원이 1,100만원이다. 2024년 지원사업 운영시 요청받았던 선정업체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작년 대비 업체당 지원금액을 10%가량 증액하였으며, 다이소, 올리브영과 같은 신규채널에 입점 화장품 기업 지원부문 또한 이번 모집공고에 추가적으로 마련하였다. 매출 상승효과가 뛰어난 우수 판매채널들에 입점한 화장품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인지도 향상과 조기 정착 지원을 목표로 올해 신설되었다. 선정절차는 모집공고-제출서류 심사평가-선정 및 협약체결-정산 및 사업비 지급 순으로 이루어지며 사업기간 내 마케팅 활동이 마무리되어 관련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조기 사업비 수령도 가능하다. 단 유사 마케팅 지원사업 수혜기업은 이번년도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업체에 대한 지원금은 SNS, 유튜브, 박람회 참가 등 국내외 모든 마케팅 수단에 활용 가능하며, 해외 마케팅 활동 시 현지 대행사를 활용하는 것 또한 허용된다. 오재윤 원장은 “제주 지역경제에 가장 비중이 높은 사업 중 하나인 화장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본 지원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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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화장품 마케팅비용 지원공고 실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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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본격화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협약은 이달 초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에서 제주도가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도는 22일 코레일 광명역 회의실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 오일영 대기환경정책관, 제주도 강애숙 기후환경국장, 한국환경공단 이준석 환경시설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도 명확히 규정됐다. 제주도는 주관기관으로서 사업 수행과 추진현황 보고,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고, 환경부는 총괄기관으로서 국고보조금 지급, 사업비 평가 및 정산을 맡는다. 한국환경공단은 전담기관으로서 사업 진도 점검, 평가, 과제 성과 관리 등을 수행한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접 부지(산 6-2번지, 1만 3,400㎡)에 총사업비 130억 원(국비 91억 원, 도비 39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루 500㎏ 규모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2024년 6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중 시설 운영 후 남는 잉여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한다. 현재 자원화시설의 가동률은 58%(일일 196톤 처리/시설용량 340톤/일) 수준이며, 향후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량 증가와 수소 수요 확대에 따라 수소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하루 최대 2,5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통해 연간 약 1,485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이산화탄소 환산 기준)가 기대되며, 폐기물의 에너지화, 지역 자립형 에너지 생산,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폐기물의 에너지화와 지역자립형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제주를 친환경 청정에너지의 선도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수소도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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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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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청년마을’ 탄생…‘제주 맛 탐구’ 프로젝트 선정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청년기업 ㈜일로와(대표 이금재)의 ‘제주 제철 식재료 제주의 맛, 주도적 주방’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사업 시행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청년마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2024년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이 조성됐으며, 제주도는 매년 공모에 도전한 끝에 올해 처음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제주에서도 11개 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1개소가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주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스스로 마을을 만들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3년간 최대 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 첫 해 사업비 2억 원 지원, 이후 사업성과 평가, 향후 2년 동안 최대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 선정된 ㈜일로와(대표 이금재)는 일도1·2동 원도심을 중심으로 ‘제주 제철 식재료 제주의 맛, 주도적 주방’이라는 주제로 제주 식재료를 매개로 주도적으로 미식을 탐구·실험하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재료 연구, 요리 실습, 미식 창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일로와 운영진과 함께 4월말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사업 연수회에 참여해 전문가 집중 컨설팅, 청년마을 전담 멘토진 구성 등을 통해 사업의 내실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마을 선정으로 원도심 활력 회복과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도전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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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청년마을’ 탄생…‘제주 맛 탐구’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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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식물공장에서 기능성 채소 재배 나선다 ...하반기 ‘고추냉이’ 재배 실증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외부 환경 영향없이 한정된 면적에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컨테이너 식물공장’을 활용한 기능성 작물 실증 재배에 나선다. 최근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의 가속화로 농업 생산성이 저하되고, 제주도의 주요 소득작목인 감귤과 월동채소의 고품질 안정생산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컨테이너를 재활용하고 한정된 면적에서도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상반기 42㎡ 규모의 컨테이너 식물공장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외부 기상환경에서 재배하기 어려운 기능성 작물인 고추냉이 실증 재배를 시작할 계획이다. 컨테이너 식물공장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연중 최적의 재배 조건을 설정할 수 있으며, 기존 방식에 비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추냉이를 식물공장에서 재배할 경우 쌈채용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고, 일반 재배보다 뿌리줄기(근경) 생산 기간도 약 5개월 단축할 수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고추냉이 모종을 정식한 후 실증 재배를 통해 식물공장 재배에 적합한 양액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경영분석을 통해 보급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휴 컨테이너 자원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이 환경 보전과 공간 효율화는 물론, 소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성 작목의 안정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민 특화작목육성팀장은 “컨테이너 식물공장은 단위면적당 조성 비용이 높은 반면, 연중 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식물공장 재배 환경에 적합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작목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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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식물공장에서 기능성 채소 재배 나선다 ...하반기 ‘고추냉이’ 재배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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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 선정, 오리엔테이션 성료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대표이사 이병선)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아이디어와 결합해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팀)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주관하며, 제주센터가 전담기관으로 운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이 약 60일간의 공모절차를 거쳐 2025년에 참여할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8개사, 협업 3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성’과 ‘성장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로컬크리에이터 7대 분야(① 지역가치, ② 로컬푸드, ③ 지역기반제조, ④ 지역특화관광, ⑤ 거점브랜드⑥ 디지털문화체험, ⑦ 자연친화활동)에 속하는 소상공인들이 선정됐으며, 개인 최대 4,000만원과 협업 최대 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2025년 선정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다체로운 지역기반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들이 선정되었는데 개인부문에는 ▲메밀의고향 ▲웨이뷰 ▲흘 ▲주식회사 제성 ▲로칼로우 ▲주식회사 위드라이크 ▲가르송필레 ▲오이오이(oeoe)디자인 ▲(주)라이스나이스 ▲잇지제주 ▲(주)페인트닥터 ▲일풍점 ▲제주향료연구소 ▲제주만주 ▲주식회사 제주오름젓갈 ▲농업회사법인(주)BSF금악 ▲탄산오름 ▲리프리지 ▲제주강씨네 ▲제주크래프트콜라 ▲하와 ▲주식회사 잔물결 ▲제주리퍼블릭 ▲그듸plant ▲주식회사 피스하나 ▲주식회사 인스피어 ▲제주소반 주식회사 ▲마마파운드가 협업부문에는 ▲주식회사 귤메달 농업회사법인 ▲(주)간세 ▲제주소금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에 이어서 제주센터는 새롭게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에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운영 방향 및 주요일정 안내 ▲라이콘 정책 소개 ▲사업화자금 집행방법 ▲회계교육(예산 집행 기준 및 사용 가능 항목, 정산 시 유의사항) ▲소상공인 연계 지원사업 소개 등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제주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기반의 로컬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소상공인들이 로컬크리에이터를 넘어 지역 상권의 활성화 그리고 세계로 도약하는 라이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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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 선정, 오리엔테이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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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림헬스케어 다제약물 시스템, 제주대병원서 첫 가동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의 안전한 약물처방 관리 시스템이 의료 현장에 본격 가동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가 개발한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 ‘InDream MediSupport’가 정식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진료 현장에 본격 적용된다고 밝혔다. 인드림헬스케어와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 3개월간 준비를 거쳐, EMR(전자차트) 통합형 시스템을 임상에 처음으로 도입해 의료현장에 사용 가능한 체계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은 전국 최초로 '다제약물 안심병원'을 선언하며, 의료 정보 기반의 환자 안전 확보와 진료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제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은 EMR 내 처방 버튼 옆에 위치한 ‘메디차트’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약물 간 상호작용 정보 ▲임신·수유 중 약물 복용 안전 등급 ▲신장 기능 저하 시 용량 조절 안내 ▲흔한 부작용 정보 ▲고령자 주의 약물 경고와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용 모바일 앱 ‘InDream MyChart’와 연동되어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제까지 분석 범위에 포함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가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는 “이번 InDream MediSupport의 제주대병원 도입과 본격 가동은, 의료진의 약물 처방 안전성을 대폭 높이고,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연동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의 시작이 제주 도민의 건강 향상은 물론, 전국의 의료기관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Start-B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인드림헬스케어를 발굴했다. 인드림헬스케어의 강병주 대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내과 및 류마티스내과에서 전공의/전문의 과정을 수료해 현재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인 현직 의료인이다. 강 대표는 의학 및 다제약물 관리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개발로 2022년에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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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림헬스케어 다제약물 시스템, 제주대병원서 첫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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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해양수산바이오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제주 해양수산바이오 산업 연구 및 창업지원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센터는 11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J-Space에서 제주해양수산바이오협회(협회장 고경민, 이하 해양수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바이오 관련 조사 및 연구 사업 ▲세미나와 전시회 등 행사 개최 ▲해양수산 바이오 스타트업 및 창업 지원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 다양한 국제 행사에 대한 공동 협력도 포함해, 제주 지역의 해양산업 생태계가 글로벌 수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용암해수를 비롯한 해양수산바이오 자원 기반의 산업이 활성화되고, 스타트업을 통해 부가가치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센터는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제주 지역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제주 해양수산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소금 산업’을 주제로 제주창업생태계포럼을 개최해, 관련 산업 지식과 정보를 활발히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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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해양수산바이오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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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제주RISE 센터장에 박경린 제주대 교수 임명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하게 될 초대 제주RISE(라이즈) 센터장에 박경린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장이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주TP는 이날 오전 제주벤처마루에서 지영흔 원장과 부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TP 부설기관으로 신설된 제주라이즈센터장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센터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제주라이즈센터는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 지원기관이다. 제주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담당하면서 교육과 연계한 제주지역 혁신이 주된 역할이다. 신임 박경린 센터장은 라이즈 시행계획 수립 및 단위과제 지원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재 양성, 지역산업에 필요한 기술지원,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과 산학협력 문화 발전 등을 선도하게 된다. 박 센터장은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로,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장, 전기차사업단장, 자연과학대학장, 취업전략본부장, 텔레매틱스 요수기술 연구센터장 등의 보직을 맡으며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역량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센터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제주형 라이즈 모델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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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제주RISE 센터장에 박경린 제주대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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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팡파르 ... 3일간 일정 돌입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경기’는 장애인 1인과 비장애인 1인이 한 팀을 이뤄 양 행정시 대항전으로 개회식 당일 진행됐다. 이러한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경쟁과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개회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구성됐다. 개막식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홍보부스, 사생대회, 버블공연 및 풍선아트, 향토음식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꾸며졌다. 오후 2시 30분 부터 가수 신수이와 설향, 에피소드 댄스팀, 제주도립무용단, 글로리 치어리딩팀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33개 가맹단체 선수단이 가족과 함께 입장하는 퍼포먼스와 심판·선수·자원봉사자·가족 대표 선서를 비롯해 각 단체 대표와 화합 대표 8인의 성화 점화 순서로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식후행사에서는 ‘미스트롯’ 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제주 출신 가수 강혜연이 개회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장애인 체육 발전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 장애인 체육 2035 비전’을 수립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제시했다. 제주도는 △장애-비장애 통합형 체육시설 단계적 확충 △장애인 전문체육 확대 및 육성 기반 마련 △장애인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포노믹스(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실현이라는 3대 과제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그동안 도민체전 장애인부로 치러진 대회를 독립적인 체육대회로 격상해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며 “이는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회 개막일인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고, 106년 전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로, 임시헌장에서부터 모든 국민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를 보장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누리는 것이 헌법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통합체육시설 확충과 직장운동부·장애인스포츠단 육성에 힘쓰겠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여러분이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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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팡파르 ... 3일간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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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화장품 마케팅비용 지원공고 실시-1차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가 기획하고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이 운영중인 ‘2025년 제주화장품 브랜드마케팅 지원사업’ 모집 공고가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된다. 제주도내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제주화장품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해 지원사업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실질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자등록 상 본사가 제주도로 되어있는 화장품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내용은 일반 마케팅 지원과 신규채널 입점업체 마케팅 지원으로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최대 지원금액은 일반 마케팅 지원이 600만원, 신규채널 입점업체 마케팅 지원이 1,100만원이다. 2024년 지원사업 운영시 요청받았던 선정업체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작년 대비 업체당 지원금액을 10%가량 증액하였으며, 다이소, 올리브영과 같은 신규채널에 입점 화장품 기업 지원부문 또한 이번 모집공고에 추가적으로 마련하였다. 매출 상승효과가 뛰어난 우수 판매채널들에 입점한 화장품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인지도 향상과 조기 정착 지원을 목표로 올해 신설되었다. 선정절차는 모집공고-제출서류 심사평가-선정 및 협약체결-정산 및 사업비 지급 순으로 이루어지며 사업기간 내 마케팅 활동이 마무리되어 관련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조기 사업비 수령도 가능하다. 단 유사 마케팅 지원사업 수혜기업은 이번년도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업체에 대한 지원금은 SNS, 유튜브, 박람회 참가 등 국내외 모든 마케팅 수단에 활용 가능하며, 해외 마케팅 활동 시 현지 대행사를 활용하는 것 또한 허용된다. 오재윤 원장은 “제주 지역경제에 가장 비중이 높은 사업 중 하나인 화장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본 지원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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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화장품 마케팅비용 지원공고 실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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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조원 시대 이어간다”…제주도 전략수립 착수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6년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특별자치도 시행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2조 원대(2조 659억 원) 국비를 확보한 제주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4월 말 중앙부처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앞두고 27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실국별 국비확보 방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10% 증액된 2조 2,725억 원으로 설정했다. 실·국별 사업 발굴 결과, 실제 신청 예정 금액은 2조 5,683억 원으로 목표액보다 2,958억 원 더 많은 규모다. 이는 향후 중앙부처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산 조정에 대비한 것이다. 주요 논의 대상은 신규사업 14건, 계속사업 13건 등 총 27건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제주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설치사업(11억)’,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후속사업(4억)’, 도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7억)’,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서귀포항 친환경 수산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10억)’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65억)’, ‘아트플랫폼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추가 조성사업(30억)’, ‘정신건강증진시설 기능보강사업(23억)’,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17억)’ 등이 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3년간 정부의 감세, 긴축 정책으로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이 모두 어려웠으나, 6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확장재정 기조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제주 혁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중앙부처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완료하고, 이후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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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조원 시대 이어간다”…제주도 전략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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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센터, 2025년 "또 다른 네트워킹의 시작"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이성재)가 2025년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28일(월) ~ 5월 2일(금)까지 모집한다. 2025년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은 취미·여가, 지식·기술 교육 중심으로 총 17개 강좌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 △볼링 △테니스 △농구 △가죽공예 △플라워 △당근베이킹 △흑보리쿠킹 △아트오브제 △비보잉 △영어회화 △자산관리 클래스가 있으며, 제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자기공예 △토익 클래스가 있다. 2025년 청년학교 1차 정규프로그램에 이어 제주도 일원을 활용하고 청년센터 본점을 비롯하여 청년다락 1-5호점(제주시, 서귀포시)에서도 클래스를 운영한다.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에서는 “또 다른 네트워킹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사회 진출을 앞두는 대학가의 청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성장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 <WITH> 총학생회와 협업하여 도자기공예, 토익 클래스를 운영한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제주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청년(19∼39세)이 대상이 되며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자는 홈페이지 자동 추첨 시스템(랜덤)으로 선발된다. 제주청년센터 사업 담당자는 “2025년 청년학교는 또 다른 네트워킹의 발견을 위해 운영될 것이며 제주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대학생, 이주민, 외국인, 청년이어드림 참여자를 위한 클래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많은 제주 청년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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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센터, 2025년 "또 다른 네트워킹의 시작"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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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업체 모집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2주년을 맞아 ‘2025 싱가포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수출업체 20개사를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6월 24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도내 수출 유망 기업의 아세안 지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 현지 바이어들이 제주를 직접 방문해 기업들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바이어는 현지 시장성과 제주 상품에 대한 관심도를 기반으로 엄선하며, 참가 기업의 제품 특성에 맞는 바이어와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를 제주도에 둔 기업으로,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의 기업들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제주도 통상물류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팀(☎064-710-3062)으로 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이후 지속적인 경제 통상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가 싱가포르를 넘어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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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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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 선정, 오리엔테이션 성료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대표이사 이병선)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아이디어와 결합해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제주지역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팀)을 선정하고, 오리엔테이션을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주관하며, 제주센터가 전담기관으로 운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이 약 60일간의 공모절차를 거쳐 2025년에 참여할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28개사, 협업 3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성’과 ‘성장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로컬크리에이터 7대 분야(① 지역가치, ② 로컬푸드, ③ 지역기반제조, ④ 지역특화관광, ⑤ 거점브랜드⑥ 디지털문화체험, ⑦ 자연친화활동)에 속하는 소상공인들이 선정됐으며, 개인 최대 4,000만원과 협업 최대 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2025년 선정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다체로운 지역기반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들이 선정되었는데 개인부문에는 ▲메밀의고향 ▲웨이뷰 ▲흘 ▲주식회사 제성 ▲로칼로우 ▲주식회사 위드라이크 ▲가르송필레 ▲오이오이(oeoe)디자인 ▲(주)라이스나이스 ▲잇지제주 ▲(주)페인트닥터 ▲일풍점 ▲제주향료연구소 ▲제주만주 ▲주식회사 제주오름젓갈 ▲농업회사법인(주)BSF금악 ▲탄산오름 ▲리프리지 ▲제주강씨네 ▲제주크래프트콜라 ▲하와 ▲주식회사 잔물결 ▲제주리퍼블릭 ▲그듸plant ▲주식회사 피스하나 ▲주식회사 인스피어 ▲제주소반 주식회사 ▲마마파운드가 협업부문에는 ▲주식회사 귤메달 농업회사법인 ▲(주)간세 ▲제주소금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에 이어서 제주센터는 새롭게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에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운영 방향 및 주요일정 안내 ▲라이콘 정책 소개 ▲사업화자금 집행방법 ▲회계교육(예산 집행 기준 및 사용 가능 항목, 정산 시 유의사항) ▲소상공인 연계 지원사업 소개 등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제주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기반의 로컬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소상공인들이 로컬크리에이터를 넘어 지역 상권의 활성화 그리고 세계로 도약하는 라이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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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31개사 선정, 오리엔테이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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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화장품 마케팅비용 지원공고 실시-1차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가 기획하고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이 운영중인 ‘2025년 제주화장품 브랜드마케팅 지원사업’ 모집 공고가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실시된다. 제주도내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제주화장품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해 지원사업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실질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사업자등록 상 본사가 제주도로 되어있는 화장품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내용은 일반 마케팅 지원과 신규채널 입점업체 마케팅 지원으로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최대 지원금액은 일반 마케팅 지원이 600만원, 신규채널 입점업체 마케팅 지원이 1,100만원이다. 2024년 지원사업 운영시 요청받았던 선정업체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작년 대비 업체당 지원금액을 10%가량 증액하였으며, 다이소, 올리브영과 같은 신규채널에 입점 화장품 기업 지원부문 또한 이번 모집공고에 추가적으로 마련하였다. 매출 상승효과가 뛰어난 우수 판매채널들에 입점한 화장품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인지도 향상과 조기 정착 지원을 목표로 올해 신설되었다. 선정절차는 모집공고-제출서류 심사평가-선정 및 협약체결-정산 및 사업비 지급 순으로 이루어지며 사업기간 내 마케팅 활동이 마무리되어 관련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조기 사업비 수령도 가능하다. 단 유사 마케팅 지원사업 수혜기업은 이번년도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업체에 대한 지원금은 SNS, 유튜브, 박람회 참가 등 국내외 모든 마케팅 수단에 활용 가능하며, 해외 마케팅 활동 시 현지 대행사를 활용하는 것 또한 허용된다. 오재윤 원장은 “제주 지역경제에 가장 비중이 높은 사업 중 하나인 화장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본 지원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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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조원 시대 이어간다”…제주도 전략수립 착수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6년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특별자치도 시행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2조 원대(2조 659억 원) 국비를 확보한 제주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4월 말 중앙부처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앞두고 27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실국별 국비확보 방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10% 증액된 2조 2,725억 원으로 설정했다. 실·국별 사업 발굴 결과, 실제 신청 예정 금액은 2조 5,683억 원으로 목표액보다 2,958억 원 더 많은 규모다. 이는 향후 중앙부처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산 조정에 대비한 것이다. 주요 논의 대상은 신규사업 14건, 계속사업 13건 등 총 27건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제주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설치사업(11억)’,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후속사업(4억)’, 도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7억)’,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서귀포항 친환경 수산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10억)’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65억)’, ‘아트플랫폼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추가 조성사업(30억)’, ‘정신건강증진시설 기능보강사업(23억)’,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17억)’ 등이 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3년간 정부의 감세, 긴축 정책으로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이 모두 어려웠으나, 6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확장재정 기조 전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제주 혁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중앙부처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완료하고, 이후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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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조원 시대 이어간다”…제주도 전략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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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본격화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협약은 이달 초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에서 제주도가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기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도는 22일 코레일 광명역 회의실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 오일영 대기환경정책관, 제주도 강애숙 기후환경국장, 한국환경공단 이준석 환경시설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도 명확히 규정됐다. 제주도는 주관기관으로서 사업 수행과 추진현황 보고,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고, 환경부는 총괄기관으로서 국고보조금 지급, 사업비 평가 및 정산을 맡는다. 한국환경공단은 전담기관으로서 사업 진도 점검, 평가, 과제 성과 관리 등을 수행한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인접 부지(산 6-2번지, 1만 3,400㎡)에 총사업비 130억 원(국비 91억 원, 도비 39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루 500㎏ 규모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2024년 6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중 시설 운영 후 남는 잉여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한다. 현재 자원화시설의 가동률은 58%(일일 196톤 처리/시설용량 340톤/일) 수준이며, 향후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량 증가와 수소 수요 확대에 따라 수소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하루 최대 2,5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통해 연간 약 1,485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이산화탄소 환산 기준)가 기대되며, 폐기물의 에너지화, 지역 자립형 에너지 생산,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폐기물의 에너지화와 지역자립형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제주를 친환경 청정에너지의 선도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수소도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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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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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센터, 2025년 "또 다른 네트워킹의 시작"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이성재)가 2025년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28일(월) ~ 5월 2일(금)까지 모집한다. 2025년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은 취미·여가, 지식·기술 교육 중심으로 총 17개 강좌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 △볼링 △테니스 △농구 △가죽공예 △플라워 △당근베이킹 △흑보리쿠킹 △아트오브제 △비보잉 △영어회화 △자산관리 클래스가 있으며, 제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자기공예 △토익 클래스가 있다. 2025년 청년학교 1차 정규프로그램에 이어 제주도 일원을 활용하고 청년센터 본점을 비롯하여 청년다락 1-5호점(제주시, 서귀포시)에서도 클래스를 운영한다.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에서는 “또 다른 네트워킹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사회 진출을 앞두는 대학가의 청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성장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 <WITH> 총학생회와 협업하여 도자기공예, 토익 클래스를 운영한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제주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청년(19∼39세)이 대상이 되며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자는 홈페이지 자동 추첨 시스템(랜덤)으로 선발된다. 제주청년센터 사업 담당자는 “2025년 청년학교는 또 다른 네트워킹의 발견을 위해 운영될 것이며 제주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대학생, 이주민, 외국인, 청년이어드림 참여자를 위한 클래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많은 제주 청년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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