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제주지역연고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수혜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02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서귀포 농생명소재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모집자격은 농생명소재산업 전ㆍ후방 연관 제품 및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ㆍ준비 중인 기업으로 미생물을 활용한 응용제품 분야의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지원프로그램 내 기업당 최대 30백만원 이내로 기업당 최대 3개 프로그램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세부 지원프로그램으로는 △기술지도 및 애로기술 해소 △시험분석 및 검증 △시제품 제작 및 장비활용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인증 등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 (https://www.smtech.go.kr/region/rms)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720-2836)에서 받고 있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이번 기업선정을 통해서 제주지역의 연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육성모델을 발굴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사업 운영을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