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9(금)
 
  • 60개국 3,865명 58개 세션서 국제정세 반영·기후위기 해결위한 지방정부 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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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열린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31일 막을 내렸다.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58개의 세션에서는 5개 분야(외교·안보, 경제·경영, 기후·환경, 여성·문화·교육, 글로벌 제주)의 다양한 전략이 모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Fukuda Yasuo)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에미그디오 P. 딴왓고 3세(Emigdio P. Tanjuatco III - Head of Delegation)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등 60개국 3,865명(5/31 15시 기준)이 참여했다.


미국 유엔 정무평화구축국(UN DPPA), 미 평화연구소(USIP) 등 국내외 44개 기관, 300여 명의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들은 전쟁과 경쟁, 대결의 흐름 속 다양한 위기 해결을 위해 평화와 번영을 향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이 긴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29일에는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 세션에서 제주4·3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중·일 지방외교 리더십’특별세션에서는 지방정부의 리더십을 조명하며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 중국 하이난 간 3자 협의체 구성을 시사했다. ‘제주-아세안 플러스 알파(+α) 라운드테이블: 공동번영의 미래를 위한 협력’ 특별 세션에서는 민선8기 제주도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비전을 소개하며 아세안 국가들의 공동 번영과 평화 전략을 모색했다.


30일에는 4년 만에 재개된 세계 지도자세션을 시작으로 개회식 등이 진행됐다. ‘세계 지도자 세션’에서는 전·현직 국가수반 및 국제기구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의 가장 큰 위협으로 기후위기와 전쟁 등 국가 간 분쟁을 꼽으며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회식에서 제주도는 아시아 최초 탄소중립 도시 실현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31일에는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과 ‘무역과 투자협력을 위한 지방외교’를 주제로 폐막세션이 이어졌다. 국제정세에 덜 취약하며 보다 유연한 지방외교를 통해 국제협력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지방외교의 역할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포럼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주요 인사들과 총 22차례 면담을 갖고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내실을 다졌다. 포럼의 대주제와 맞물려 제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을 확장하고 복합적인 국제 위기를 넘기 위한 상생 강화를 도모했다.


면담을 계기로 제주-일본 추가 직항 노선 개설과 관광·문화예술, 경제, 워케이션 등 인적 교류, 1차산업, 신재생에너지·우주산업·모빌리티 미래 신산업분야 협력 등을 위한 실무 교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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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제주포럼 폐막… 제주서 글로벌 연대·협력‘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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