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한의약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위해 ‘한의약 웰니스 기반 교육 프로그램(약이 되는 풀·꽃·나무 이야기)’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약용식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실생활 활용을 돕기 위한 교육으로,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제주도민 30명을 모집한다. 약용식물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약초의 감별, 효능, 활용 등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6주간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야외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제주도민들이 다양한 약초 지식과 활용 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분들이나 약초 재배 및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좌 상세정보는 (재)제주한의약연구원 홈페이지(공고-기타공고 게시판) 또는 담당자에게(070-4203-6938)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