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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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오는 21일부터 ‘치유음식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5회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 교장 임미경 박사를 초빙해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임미경 박사는 ‘식품영양학+의학+수의학+한의학+조리과학’을 두루 섭렵한 융합의 대가로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BS ‘최고의 요리비결’ 그리고 BTN ‘임미경 박사의 똑똑한 한 끼’에서 다양한 약선 요리 레시피를 소개했으며, 국내외 연구와 대학 교재 저술 등 식생활 건강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약선의 정의, 발전사, 기본원칙, 약선에서 치유음식으로의 진화 △약선 식품의 성질과 작용, 성질에 따른 식품의 분류 그리고 치유 작용 등이다.


이어 △한라산의 약초, 우영팟 채소 그리고 해녀가 건져 올린 치유 식재료의 가치 △음양오행과 체질, 보양식품의 원리 및 종류 △면역력 강화, 수험생 집중력 향상, 피부미용, 다이어트, 노화방지에 좋은 치유 음식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전화(☏ 760-7623, 7625)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21일부터 모집인원 20명 완료 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대상은 약선음식을 기반으로 하는 음식치유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고 5회 20시간 전 교육 참석 가능한 농업인,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100% 참석 시 수료증, 30% 이상 참석 시에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100% 수료 교육생에게는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에서 운영 중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간자격증 ‘음식치유사’ 자격에 필요한 이수 시간이 인정된다.


임미경 박사는 “약선 요리란 음식에 한약재를 넣어 기능을 살린 약이 되는 먹거리로 식품의 특성과 치유작용 원리에 맞게 배합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이므로 보양식을 떠나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 나아가 균형 잡힌 식단만으로도 맞춤형, 질환별로 치유가 될 수 있으므로 병원 치료 시 음식 치유프로그램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제주형 치유음식 전문가를 육성해 고용 창출의 기회를 넓히고 더 나아가 메디푸드라는 새로운 분야를 선도하는 식생활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며 “치유음식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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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농기센터, 치유음식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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