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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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하는 「제1회 녹수청산 생태환경 제주포럼」이 6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하이난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제주연구원,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자매교류 25년을 기념하고 청정생태 환경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이뤄졌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니창 하이난성 부성장, 츠푸린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 원장, 김상협 제주연구원 원장 등은 영상과 줌 화상회의를 통해 포럼에 참가했으며,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는 개회사에서 “중국은 글로벌 생태문명 건설의 참여자, 기여자, 선도자로서 다자주의를 확고히 실천하고 공정·합리·협력·상생의 글로벌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녹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이념을 계속 견재해 생태환경 우선과 녹색발전의 길을 굳건히 걷고 각국과 함께 청렬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희룡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경제는 인류의 미래”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지구촌 청정자연을 지키고, 녹색성장을 여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은 “한중 양국이 실제로 전기자동차와 배터리에서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와 탄소중립정책에 이르기 까지 ‘녹색행보(綠色行步)’를 함께 하고 있다”면서 “동북아의 지속적 평화와 공동 번영을 견인하는 제주와 하이난의 변치 않는 녹색우의(綠色友誼)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태윤 제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기후위기와 제주의 현실에 대해 소개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제주환경보호의 미래를 전망하고 “제주를 ‘탄소중립, 평화안전, 순환경제’를 이루는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츠프린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장은 “생태환경은 하이난 발전의 가장 강력한 우위이자 가장 큰 밑천이며 녹색발전은 하이난자유무역항건설에 시종일관 관통하는 뼈대”라며 “하이난성과 제주도는 생태보호와 녹색발전을 중요한 발전방향으로 삼고 있으며 녹색산업 협력, 지역녹색발전 공동추진에 전도가 매우 유망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하이난-제주 자유관광 협력체 조성, 해양생태환경보호분야의 협력 강화, 공중보건·건강분야 협력 추진, 친환경 농업 협력 촉진, 서비스산업 무역 개방협력 추진, 동남아와 동북아 지역의 녹색발전 협력의 역할 등도 제의했다.


이어진 주제토론에는 고윤성 저탄소정책과장과 저쉐쌍 하이난성 생태환경청 총공정사가 토론자로 나서 각각 CFI 2030 제주 추진전략 및 제주형 그린뉴딜과 하이난성 국가생태문명시험구건설 전면추진 현황에 대해 현황을 공유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제주도 관계공무원과 상공계, 학계 대표와 전문가, 화교화인, 중국기업인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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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녹색성장 논하다 ...녹수청산 생태환경 제주포럼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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