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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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그간의 연구 개발로 특허등록한 주요 기술과 산업소재를 전자책으로 펴냈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지난 2019년 펴낸 기술특허자료집의 성과를 추가하고 도내외 관련 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JTP생물종다양성연구소 기술특허자료집』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술특허자료집은 지난 13년 동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등록된 특허 가운데 산업화 가능성이 뛰어난 기술 특허를 중심으로 기존 자료집 대비 13건이 늘어난 46건의 특허 자료가 수록됐다.


세부적으로는 식품 소재 관련 특허 19건, 화장품 소재 관련 특허 20건, 기타 생물산업 관련 소재 관련 특허 7건이 활용 분야에 맞게 분류되어 있다.


이 가운데 △항염 활성 및 골대사 관련인자 억제활성을 나타내는 까마귀쪽나무 추출물, △까마귀쪽나무 잎 또는 그 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관절염 개선용 조성물, △ 까마귀쪽나무 추출물 또는 이로부터 분리된 화합물을 이용한 진통용 조성물 등은 현재 제품화에 성공해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는 기술특허들이다.


또한, 기존의 인쇄물 형태로 발간되던 자료집에서 탈피하여 별도의 신청과정 없이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기술 특허자료집 페이지( http://jejutp.or.kr/jtp_JBRI_Patents/index.html),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ejutp.or.kr) 팝업창 및 배너, 생물종다양성연구소 DB 플랫폼(http://jbridb.jejutp.or.kr) 자료실에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특허자료집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했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특허자료집 기술특허자료 추가와 함께 전자책 발간을 통해 접근성을 수월하게 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 원료 소재 관련 연구 및 생산 기업에서 해당 특허를 기술이전할 경우 제주 생물자원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13년간 2만 2,518점의 생물자원 표본자료와 2,997점의 추출물을 확보하고 116여 건을 특허등록하는 등 우수한 제주 향토자원 발굴을 통해 산업화 소재로 기업에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제주경제 성장과 새로운 동력확보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잠재력이 뛰어난 제주의 생물자원과 연구개발을 통한 특허기술과 산업화 소재 확보가 곧 제주경제 경쟁력 확보의 지름길”이라며 “확보한 기술특허가 고부가가치 식품, 화장품, 의약품 원료 소재 등으로 거듭나고 제주지역 바이오기업들이 활용하여 제주 청정바이오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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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물자원 산업화소재기술, 전자책으로 출간 ... 우수기술 특허 공유, 산업화 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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