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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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생식물인 ‘바위수국’에서 식품과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가치가 확인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바위수국(학명: Schizopharagma hydrangeoides)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바위수국 추출물에서 피부미백 효능을 발견하고 관련 학회에서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연구소는 그동안 연구 결과를 지난 6월 특허출원한 데 이어, 지난달 7일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개최된 2021년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추가적인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바위수국 잎 추출물의 피부 미백 효능 연구’를 발표하여 최근 우수포스터상 수상이 확정됐다.


바위수국은 수국과(科) 바위수국속(屬) 단일 종(種)으로 분류되고 한라산 일대와 516도로 등 산지에 주로 분포하는 제주 자생 낙엽성 넝쿨나무 식물이다. 줄기 길이가 10m에 달하고 줄기에서 공기 뿌리가 뻗어나와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데, 유사 종으로는 등수국이 있다.


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사업의 맞춤형 화장품·식품 제주원료 상용화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소재화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제주 자생식물이자 식품원료로 등재된 바위수국 추출물에서 피부 미백 효능을 추가 확인하고 식품과 화장품 소재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연구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구소는 산업화 소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성분분석, 기전연구, 화장품 제형 연구 등 연구개발을 지속하면서 화장품원료로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환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제주의 독특한 생물자원의 가치 발굴을 통해 향장품, 식의약품, 친환경 분야 등 제주에 유망한 바이오산업소재 개발과 산업화 연구개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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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생 바위수국, 화장품·식품산업 소재로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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