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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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제주기업 7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를 포함한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올해 2차례 걸쳐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고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 사를 발굴한 바 있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제주기업 7개사 대표들과 17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중소벤처기업부 주최)』에 참석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선정된 제주기업은 제주 지역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유망기업으로


이날 스마트 관광산업 발전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은 ㈜캐플릭스(국내 최초 렌터카 실시간 예약 서비스)와


㈜이투지(태양광발전시스템), 유씨엘㈜(코스메틱), ㈜제우스(건조과일),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동물복지 유정란), ㈜대륜엔지니어링(전기차 충전기 및 수배전반), ㈜비케이바이오(화장품제조업) 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제주기업 7개사는 협업기업(선도기업 별 2~3개사)과 함께 앞으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협업전략 컨설팅, 전문PM 매칭 지원 등) 등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3년 간 11억 5,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고, 협업성과 등을 평가해 1회 연장을 통해 추가 3년 간 최대 11억 5,0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기부와 제주도를 비롯한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19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도 이뤄졌다.


각 기관은 연구개발(R&D), 금융, 판로, 인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발굴 지원하는 등 적극적 협력을 모색했다.


한편,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제주기업들은 제주 지역혁신 산업생태계의 중심축으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를 넘어 글로벌 가치사슬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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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에 제주기업 7개사 선정 ... 최대 6년 간 23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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