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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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용암해수혁신포럼이 지난 7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블루골드 보고 제주, J-해양바이오밸리 도약’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주관으로 열린 포럼은 해양바이오 관련 전문가와 기업 등 도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산업단지 조성 10주년을 맞이하여 용암해수산업을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방안들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기조강연에서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은 “용암해수는 제주의 선물이지만 다음 단계 산업화 진입을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빅데이터화, 지역혁신체계 등 활용기반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원장에 따르면 용암해수는 지방간 억제, 육모, 숙취해소, 당뇨 개선, 고지혈증 등의 연구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미세조류 최초 원천기술과 해양바이오 기반의 산업소재 대량생산 기술 확보 등을 통해 산업측면에서도 먹는물이나 해양바이오 산업영역 등에서 경제적 장점이 많다. 다만, 활용다각화를 위한 검증시설과 활용기반을 바탕으로 자원의 합리적 이용과 수익증대,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 확보가 선결과제라는 것이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고영주 전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원장은 용암해수산업의 발전과제로 기술, 산업, 사회, 정책혁신의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개방과 참여형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용암해수 관련 기술과 산업 연계도 수립, 산학연 공동기획과 연구 다양화, 공동실증 사업 촉진, 인재양성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꼽았다. 또한 효과적인 운영체계로 개방형 융합실증센터와 글로벌 혁신플랫폼, 정부출연 협력거버넌스 구축을 제시했다.


김병진 전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은 용암해수가 혁신자원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봤다. 음료,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가치 발굴이 가능하고 1․3차산업 동반 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용암해수의 가치 증명을 위한 연구는 아직은 소수이고 제주를 넘어 국가적 관심이 키우고 소비자에게 일반화할 수 있는 전략과 용암해수학회 등 지속가능한 연구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주용암해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실제 활용을 통해 용암해수의 산업적 가치가 무궁무진하고 활용기업들의 기술력이 월등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현종훈 (주)오리온 제주용암수 대표는 “차별화된 미네랄 추출과 블렌딩 기술력,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제주용암수와 닥터유 면역수를 현재 중국, 러시아, 미국 등 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며 “매년 이익금의 20%를 제주도에 환원하고 수출 확대에 따른 고용창출과 사회환원을 통해 제주와 상생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혁준 (주)비케이바이오 대표와 우희동 (주)에스크베이스 전략실장은 용암해수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데 유효한 특허 등록(출원)과 식품, 음료, 화장품 등의 기능성 소재 개발 성과와 주력 생산시스템을 소개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포럼에서 제시된 제안과 과제들을 바탕으로 용암해수산업 육성 전략에 반영하고 기업들의 용암해수 활용 촉진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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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용암해수혁신포럼, 연구결과 용암해수의 건강기능성 효과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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