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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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2024 드론 실증도시 선정…드론 운송사업 상용화 박차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9일 최종 선정돼 부속섬을 대상으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 2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4년간 국비 약 3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 지원해 서류평가(2.21.)와 발표평가(2.22.) 및 협상을 거쳐 최종 선정(2.29.)됐다. 올해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부속섬(가파도, 마라도, 비양도)을 대상으로 선박이 다니지 않는 물류취약시간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부속섬 주민 및 관광객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한다. [가파도 고중량(15kg) 배송, 마라도 저중량(3kg) 장거리 배송, 비양도 저중량(5kg) 생활물품 배송] 가파도 배송에 사용되는 고중량 택배용 드론은 국토부의 안전성 인증을 완료했으며, 추가 안전 확보를 위해 낙하산 장착 등이 이뤄진다. 또한, ‘드론 배송 초경량비행장치 사용사업자’ 등록으로 드론 배송 자격을 획득하고, 드론 배송 센터 거점 및 도서지역 전용 배달점을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드론 배송 주문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비행로 설계 및 드론 통합 상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제주 맞춤형 드론 배송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여 드론물류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그동안 전국 최대 규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1,283km2) 지정(’21.2~’25.6) 및 우수지자체 선정 등 드론 실증과 상용화 서비스 발굴을 끊임없이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과 더불어 제주도가 추진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환경정화 목적인 차귀도, 형제섬의 해양쓰레기 운송과 △도심항공교통(UAM) 노선 기상환경 분석 및 △드론을 활용한 안전 관광·레저 서비스 등이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드론 실증도시 추진사업으로 제주국제공항 관제권 내에서 비행하는 드론에 식별장치를 장착해 공항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도내 운영 중인 공공 목적 드론의 통합관리, 도서 벽지 지역 맞춤형 드론 물류 배송서비스를 통해 가파도를 대상으로 고중량 드론 배송을 추진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향후 제주 도서벽지 물류배송을 통한 생활 편의 제공에 드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9년부터 다년간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드론 배송 상용화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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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융복합
    2024-03-02
  • LG생활건강, 입술 이미지 빅데이터 분석으로 입술 노화 비밀 밝혀냈다
    LG생활건강이 나이가 들수록 입술에서 나타나는 형태, 주름, 톤의 핵심적인 변화 3가지를 한국인 여성들의 입술 이미지 빅데이터 분석으로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입술 노화 연구 성과를 피부과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스킨 리서치 앤 테크놀러지(Skin Research and Technology)’ 1월호에 ‘입술 노화 특성에 대한 대규모 한국인 여성 이미지 연구(Image-Based Investigation of Lip Aging Features in a Large Number of Korean Women)’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나이에 따른 입술 형태와 색상 변화를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분석한 첫 연구 사례이며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LG생활건강 R&I(Research&Innovation) 연구소는 입술 노화 분석을 위해 20세부터 69세까지 우리나라 여성 1000명의 입술을 찍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확보했다. 그리고 이 이미지들에 ‘안면 특징점 추출 기술(Facial Landmark Detection)’과 패턴 인식 기술 등을 적용해서 연령에 따른 입술 형태, 주름, 톤 변화 등을 분석했다.이를 통해 연구팀은 입술 노화가 진행될수록 입술의 형태, 표면 주름, 톤이 크게 3가지 특징을 보이면서 변화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나이가 들수록 입술은 △얇고 납작한 형태가 되며 △입술 표면의 가로, 세로 주름이 증가하고 △붉고 노란 톤이 감소해 생기가 감소했다. 특히 입술 주름이 노화가 진행될수록 세로 주름 비중이 높은 ‘세로형 입술 주름’에서 점점 가로와 세로 주름이 교차하는 ‘격자형(그물 형태) 입술 주름’으로 변화하는 점도 이번 연구로 새롭게 확인했다.LG생활건강은 입술 노화 연구 성과를 차세대 기능성 립케어 제품인 ‘립세린(Lipcerin)’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립세린은 입술 노화에 따른 5대 고민인 주름, 각질, 윤기, 탄력, 보습을 관리하는 ‘LG 립세린 펜타 턴오버 리커버리 컴플렉스™(LG Lipcerin Penta Turnover Recovery Complex™)’ 포뮬러를 적용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LG생활건강이 직접 개발한 에어핏(Air-fit) 용기를 적용해 기존의 립밤, 립마스크 제품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고 위생적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0월부터 더후, 오휘, CNP, 빌리프, 글린트 등 주요 브랜드에서 립세린을 출시해 5개월 만에 약 43만개를 판매했다.강내규 LG생활건강 CTO(기술연구원장)는 “입술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각질층이 얇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노화 진행이 두드러지고 이른 관리가 필요하다”며 “LG생활건강은 6년간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5만7000명의 피부 데이터를 모은 아카이브(Archive)를 독자 구축하는 등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개발하고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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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서울 한복판서 APEC 제주 유치 기원‘제주의 하루’
    서울 한복판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고, 제주의 가치와 면모를 알리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낮 12시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초점을 맞춰 다채로운 제주의 강점을 알리는 ‘제주의 하루’ 행사를 선보였다. 수도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도정 주요 정책을 알리고 지역 생산품 판매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를 함께 마련해 제주가 지닌 다양한 이미지를 전하는 등 1석 3조의 홍보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산업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여행플랫폼 탐나오 이용객 대상 할인 이벤트와 이제주몰에 입점한 제주지역 생산품의 판촉도 병행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풍성한 ‘제주의 하루’가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2025 APEC 유치를 위해 지난 20년동안 준비하면서 더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뤘다”며 응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민간우주산업, 그린수소 산업 등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며 APEC 정상회의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며 “제주에서 유치하는 것이 합당한 만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방문객들에게 APEC 관련 퀴즈를 직접 내고 당첨자에게 APEC 제주 유치의 마음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가 열린 아이파크몰 용산점의 임직원과 제주홍보대사인 문희경 배우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제주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제주도는 수도권을 비롯한 도외 거주자,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노력을 알리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서울 광화문과 동대문지역의 옥외 전광판,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등에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주공항 2층 대합실 기둥면을 활용한 DID 광고, 김포공항 무빙트랩 DID와 함께 군산공항, 목포·여수·완도항 여객터미널 등 제주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분위기 조성하는 한편, 향후 수도권 도심 전광판 광고를 확충하고 MZ세대 등을 타깃으로 지하철 주요 노선에 대한 광고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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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리빙
    2024-02-28
  • ‘스타트업 동남아 진출 전략’ 트렌드토크 강연 참가자 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전략’를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2024년 제1회 TREND TALK 프로그램은 내달 6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열리며, 이번 행사의 초청 연사로 케이스타일허브의 박윤정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케이스타일허브는 뷰티 제품 추천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인도네시아 등 외국을 중심으로 K-뷰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박윤정 대표는 이번 트렌드토크에서 스타트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과 사례를 바탕으로 본인의 사업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케이스타일허브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 ㈜서울언니들의 박샛별 대표도 전문가로 함께해, 태국과 미얀마 시장 진출 경험을 중심으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트렌드토크는 스타트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하고 스타트업 업계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제주센터가 지난해부터 기획한 지식공유 특화 프로그램이다.이번 트렌드토크 강연 참가는 내달 5일까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사전신청 접수링크 : https://forms.gle/SbRqUgqGHWLcNjdw7한편, 제주센터는 매달 스타트업과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을 위한 특별 강연인 트렌드토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트렌드토크 강연은 제주센터 유튜브 채널 ‘몬딱드림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정책
    • 공모.홍보
    2024-02-27
  • 한라산국립공원, 한라산지킴이 회원들과 대청결운동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학수)는 26~27일 이틀간 한라산지킴이(이사장 이범종) 회원 및 유산본부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PEC유치 성공을 기원하며 봄맞이 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아흔아홉골 계곡 주변을 비롯해 1100고지 휴게소 및 주요 탐방로 일대와 1100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쾌적한 한라산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빙기에 눈이 녹으며 노출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민·관이 하나된 이번 대청결운동이 ‘내가 먼저 쓰레기를 줍는다’는 환경보전 책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청정 이미지를 각인시키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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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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