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텔, 글로벌 애널리스트 선정, 주목해야 할 혁신 제품... 식품 & 뷰티 분야 선정작 공개
제주산학융합원,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사업 2024년도 수혜기업 모집
제주테크노파크, 4억 원 상당 5개 창업‧벤처 지원사업 추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대·중견기업 모집
포토슬라이드 뉴스1 / 2
친환경.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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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으로 탄생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선보여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활용한 제품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글로벌 패션 기업 F&F, 글로벌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 컬래버를 추진했다.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PET병 등 폐플라스틱 수거를 담당하고, 이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반팔 티셔츠 4종으로 탄생하게 됐다.이번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총 2톤 분량으로, 전량 제주 바다에서 모았다. 제주개발공사는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두어들여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티셔츠 디자인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메인크루(MANECREW)’와 협업하며 더욱 의미를 높였다. 제주도의 랜드마크와 다양한 액티비티, 플로깅 등 자원순환 활동 모습을 생생하고 위트 있는 아트웍으로 표현해 자원순환 가치와 바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가며, 일회성 제품 출시가 아닌 지속적인 컬래버 추진 및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개발공사는 ‘JPDC 환경가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OB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 수여되고 있다.제주개발공사는 이외에도 자동수거보상기 사업을 비롯해 제주지역 대표 호텔 및 관광지 등과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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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식목행사 통해 기후위기 인식 공유, ESG 경영 실천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시 아라동 바이오센터와 남원읍 신례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에 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임직원 30여 명은 제주특별자치도 산림녹지과로부터 지원받은 편백나무 묘목 100그루를 심었다. 이어 바이오센터 일대 수목 전정 작업을 진행하고, 제주 고유의 생물자원을 연구개발하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일대의 불법투기 비닐봉지, 페트병, 생활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를 벌였다. 제주TP는 이번 식목행사로 제주도 중산간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 해소를 비롯해 미세먼지 및 탄소저감 효과 등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용환 본부장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산화탄소 저감 및 환경복원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는데, 청정한 제주 가치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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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재생에너지 중소기업 밀착형 지원사업 발굴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와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제주 도내 에너지융복합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제주TP와 한국동서발전은 8일 제주벤처마루에서 부창산 제주TP 기업지원단장, 김용기 한국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 기업·인프라·지원사업 정보 등의 공유 및 공동활용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한국동서발전의 발전단계 사업 등을 고려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펴나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전체 발전설비의 6.6%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은 현재 전국적으로 6곳에 발전소를 운영하거나 건설 중이다. 제주지역 신규 발전 개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용석 원장은 “제주가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보급, 전기차 배터리 활용분야에서 앞서가고 있고,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한다면 지역기업들이 혁신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약.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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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7월 제주에서 개최
▲ 제21회(2023년) 인터비즈 포럼 파트너링 미팅 전경 [제주바이오뉴스 윤기영 기자]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상생협력과 글로벌 바이오헬스시장에서의 혁신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의 장인 “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이하 인터비즈 포럼)” 행사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개최된다.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적극적인 협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지난 1999년에 첫 신약이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 총 36개의 국산 신약 개발에 성공했고, 1990년 대 말부터 본격적인 기술수출이 시작되어 2015년부터는 건당 조 단위의 대규모 기술수출이 본격화되었으며, 지난 해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총 20건, 8조 원 규모에 이르는 막대한 성과를 이루는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의 선점을 위한 핵심성과들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소개했다. 이번 포럼 행사는 대학, 연구기관, 벤처·스타트업기업 등 공급자가 보유하고 있는 유망 파이프라인 및 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바이오기업 등 수요자에게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교류를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요약된다. 지난해 개최된 제21회 인터비즈 포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00여 개 기업/기관에서 2,400여 명이 참석,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1,255건의 유망기술에 대해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발표 및 3,300여 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 바 있다. 조직위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포함하여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을 대표하는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화학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순천향대학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 등 16개 공동 주관기관이 참가자들이 파트너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인터비즈 포럼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의 후원으로 “파트너링을 통한 근본적 미충족 헬스케어 수요 해결 도전”(Challenging the Resolution of Fundamental Healthcare Unmet Needs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하여 7월 3일(수)부터 7월 5일(금)까지 개최된다. 참가등록은 2024년 6월 11일(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참가 관련 문의는 조직위 사무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본부(Tel. 02-525-3108)를 비롯, 16개 주관기관별 담당부서와 협의하면 된다. 유망기술 아이템 정보열람 등 세부사항은 홈페이지(www.inter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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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산업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오는 7월 ‘BIX 2024’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대주제로 하는 BIX는 바이오·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 컨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및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제약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BIX 2024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 분야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링을 통해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산업계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Embrace All Possibilities’로 이는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각종 협력관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또 그 협력의 기회를 통해 혁신을 이루자는 뜻으로 바이오·제약 기업에게 있어서 ‘협력’이 가장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올해 컨퍼런스 연사진으로는 MIT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리차드 D. 브라츠 교수를 포함한 1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정책규제, 최신기술, 투자회계, 사업전략을 키워드로 기조연설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전문세션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트렌디한 주제를 다루며 참관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인사이트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협업 모델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7월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재참가 신청(현장 리부킹)이 60%에 달할 정도로 참가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BIX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시는 올해 업계를 대표하는 유수 기업들의 큰 관심 속에 참가 접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작년 보다 더 큰 규모로 준비하고 있는 전시에서는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 약 250개사가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테크놀로지 R&D ▲실험장비 및 분석 ▲첨단 바이오(그린·화이트) ▲제조 및 설비 ▲서비스(임상·비임상 컨설팅) ▲콜드체인 패키징•물류 ▲병원, 대학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특별관에서는 ▲CMO·CDMO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 등 바이오와 융합하는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각 전시 부스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반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탐색하는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 BIX 2024의 전시 참가기업 마감은 4월 10일까지이나 현재 전체 부스의 약 80%가 확정되어 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전시 부스 및 후원 참가는 BIX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전시 및 컨퍼런스 등 BIX 전체 행사 관람을 위한 참관객 사전등록은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BIX는 한국바이오협회 주최,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RX KOREA)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BIX 2023 행사에는 8,800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다녀갔으며, 다국적 글로벌 제약사, 국내 바이오 기업 등 30개국 19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412개 부스 규모로 펼쳐져 명실상부 국내 최대 글로벌 바이오 컨벤션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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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제주한의약연구원 찾아 임직원과 현장간담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제주 한의약산업 육성과 도민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제주한의약연구원에서 지방공공기관 현장 소통간담회를 이어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연구시설 및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제주 한의약산업 육성방향 등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실험실을 방문해 한약재 분석 및 효능평가 과정을 확인하고, 그동안 연구 성과와 스마트워치를 통한 건강정보 확인, 인공지능(AI) 형상의학을 통한 개인 체질 진단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제주 한의약산업의 발전방향과 함께 제주도정과의 면밀한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날 임직원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와 송민호 원장을 비롯해 연구원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감귤 등을 활용한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에 큰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제주를 위해 제주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들도 의욕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의 관련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스마트워치와 감귤 활용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간다면 제주의 미래가 더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직원들은 고부가가치 기술 상용화를 위한 인체적용시험 예산 확보 방안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되는 미래 한의약 산업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담당 부서와 예산 확보 방안을 검토해 가능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제주 한의약산업의 미래는 전체가 아닌 특정 분야 즉, 레드바이오 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핵심에 두고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고부가가치 창출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2016년 제주 한방의료, 한약의 육성,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 및 한의약 관련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개원했으며, 이후 △경영평가 5년 연속 ‘나’등급 △우수 연구기술 기술이전 △ESG경영성과관리체계 마련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IT.융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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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테크노캠퍼스, 우주산업 도약 준비 완료...제주한화우주센터, 29일 기공식 개최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2023년 7월 6일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이후 10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민선8기 들어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성장산업의 파트너로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제주도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2023년 1월 ‘옛 탐라대 부지 기본구상’을 통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밑그림을 그렸고, 한화시스템은 위성 개발·조립 ·시험 센터 계획을 더했다. 하원마을회 등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 공감대를 형성한 것도 사업추진에 원동력이 됐다. 우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전담팀(TF) 운영 및 인허가 전담 공무원 배치 또한 이번 성과의 한축을 담당했다. 제주한화우주센터의 핵심 기능은 초소형 위성 제조다. 2025년 4분기 준공 예정인 제주한화우주센터가 가동에 들어서면 연간 수십기 이상의 위성을 생산하게 된다. 약 1,000억 원이 센터에 투자되고 1,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전망된다. 제주도는 신산업 성장, 고용 창출, 인재 양성, 세수 확보 등 전방위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 이후 상반기에 한화시스템 연관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 유치 설명회를 마련한다. 선제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민간 우주산업 육성 비전 실현의 고삐를 당긴다는 구상이다. 지난 3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하원 테크노캠퍼스에 대한 ‘산업단지 총량 규제 특례’를 확보한 것도 우주산업 기업 유치에 힘을 싣는 요소다. 제주도는 이달 중 기회발전특구 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한화우주센터는 짧은 기간 주민,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확보한 성과로 우주기업들이 제주로 눈길을 돌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 우주산업 전진기지 제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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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주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기본교육 교육생 모집
제주에서 우주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와 관련 학과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실시된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이남호)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우주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수강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제주산학융합원이 '신산업 성장 견인 청년인력양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전체 3단계로 구성된 교욱의 기본 공통 과정인 1단계(100시간) 코스로, 위성임부, 위성체, 지상체, 발사체, 위성활용 및 우주산업 기업소개, 우주산업 분야 특강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상세사항은 제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 (https://www.jejuiucc.or.kr) 공지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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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 AI 컨퍼런스’ 개최… 각 산업 분야의 AI 기술 적용 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
제주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 교수)이 제주도를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니브(대표 이호준)와 함께 4월 12일~13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 제주 A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I, 모두를 위한 미래, 지식을 넘어 혁신으로’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AI 기술을 직접 적용해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들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로, AI 관련 현직 개발자뿐만 아니라 AI에 관심이 있는 일반 청중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24 제주 AI 컨퍼런스’에는 LG CNS, 카카오 등의 기업은 물론 업스테이지, 원더스랩, 에이아이파크, 애자일소다, 인그래디언트 등 AI 기술 스타트업의 임직원과 제주대학교병원, 하이그리드, 메가존클라우드,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셀피쉬클럽, 오르트, GDG Jeju 등의 실무진 및 개인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그 일환으로 △뉴스 앵커가 AI 앵커를 직접 개발한 이유 △흉부 X선 상에서 AI를 활용한 배액관 위치 평가 △생성형 AI로 일에 대한 마침표를 빠르게 △Upstage LLM Solar와 Layout analysis △일반인을 위한 AI 툴 활용기 △일본 AI 현황 및 스타트업 전략 △초보자 개발자를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 △디자이너의 AI 활용 방법 등 최신 AI 기술 관련 주제로 총 20여 편의 발표가 진행된다.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변영철 교수는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4 제주 AI 컨퍼런스’가 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통해 얻은 경험과 교훈을 나누며, 미래 사회를 위한 AI 기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탐색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호준 위니브 대표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각 산업의 실무자들이 모여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AI 활용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AI 기술의 방향성과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 제주 AI 컨퍼런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컨퍼런스 주관처인 제주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AI,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제주 도민, 기업, 지역 모두를 위한, 격차 해소를 위한, 따뜻한 지능형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민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서비스를, 노약자와 장애인 등에게 차별 없는 베리어프리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에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첨단 지능형서비스 핵심기술을 지원해 기술 격차를 해소하며, 지역적으로 도서·산간과 도시와의 지역적 격차를 해소해 제주의 모두를 위한 가치를 추구한다.공동주관처인 위니브는 제주코딩베이스캠프, 제주 알고리즘 캠프, 청년 주도 오픈소스 프로젝트 등 IC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무료 모의 알고리즘 테스트 서비스 ‘알고리즘 베스트 20’과 지역 기반 ICT 플랫폼 ‘스터디인’, SW 교육 플랫폼 ‘위니브월드 beta’를 출시했다.
산업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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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4억 원 상당 5개 창업‧벤처 지원사업 추진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가 지원 시기와 분야가 유사한 제주특별자치도 대행사업을 묶어 창업과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창업·벤처기업 육성사업 통합모집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5개 사업이 포함됐다. 지원 규모는 40여 개 기업에 약 3억 8,000만 원으로, 핵심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주요 사업과 지원기업 규모는 △혁신창업 성장 맞춤형 지원 17곳, △ 벤처기업 사업화 지원 7곳, △지역특화 전략제품 지원 4곳, △벤처기업 인증지원 6곳, △벤처나라 입점지원 5곳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개 지원사업 가운데 2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분야에 따라 평가 절차와 지원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공고문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홈페이지(www.jejutp.or.kr) 정보마당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제주TP 기업지원단(064-720-2312, 3060)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부창산 제주TP 기업지원단장은 “묶어서 패키지로 지원받을 경우 기업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기업성장을 해나가는 데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기업 입장에서 지원사업 시기와 절차를 최대한 배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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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대·중견기업 모집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는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중견·중소기업 등 수요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의 유연한 조직력과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사업화 자금확보와 투자연계 기회를 넓힐 수 있다.제주센터는 제주형 워케이션 프로젝트를 연계해 수요기업-스타트업 간 몰입형 협업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개방형 혁신사업을 통해 제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모집에 참여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해외기업 등과 스타트업 매칭이 성사될 경우 △1박 2일 간의 워케이션형 밋업 참여 지원 △워케이션 활용이 가능한 바우처 지원 △평균 500만원 상당의 협업자금 △입주공간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및 TIPS 연계 △워케이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코워킹스페이스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제주센터는 지난해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을 매칭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브이피피랩 △교보생명-샐러리파이 △하나은행-창톡 △홈앤쇼핑-카카오패밀리 등 4개 팀의 협업 매칭을 통해 협업자금과 몰입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또한 지난달 제주센터는 IMM 인베스트먼트 홍콩, 한국벤처투자와 스타트업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제주센터는 올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국내외 개방형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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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 기반 창업지원 ‘국비 135억원 확보’
[제주바이오뉴스 윤기영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가 올해 로걸 기반 창업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자금 135억원을 확보했다.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발굴·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에 주관 또는 협력기관으로 참여, 국비 총 135억원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사업자를 지원하며, 제주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을 배출했다. 또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기업가정신과 장인정신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제주센터는 ▲로컬브랜드와 ▲백년가게·소공인 두가지 유형에 참여한다. 로컬브랜드 유형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은 민간투자자가 선투자·펀딩을 한 기업에 대해 5배의 융자금을 지원하는 중기부 사업으로, 제주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비플러스의 협력기관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제주 스타트업인 제로포인트레일(대표 유아람)과 귤메달(대표 양제현)을 해당 프로그램에 추천해 최종 선정됐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올해 목표했던 국비사업을 모두 끌어와 제주 로컬 창업생태계가 더욱 내실있게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소상공인과 로컬 창업가들이 이를 잘 활용해 더 큰 성장을 이뤄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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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하는 제주 대축제’ 제58회 도민체전 팡파르
제주도는 올해 도민체전을 체육인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문화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자 제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선보였다.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회식에는 도민과 관광객, 체육인, 문화예술인 등 1만 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도민체전의 주제는 ‘혼디오름*’으로 ‘깊은 역사의 발자국이 빚어낸 제주문화’가 녹아든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함께 빛나는 미래로 도약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도민화합과 제주 혁신성장을 위한 대축제의 장’을 목표로, △스포츠-문화-미래의 장 △도민 대화합의 장 △도정시책 공유의 장을 3대 컨셉으로 설정했다. 기존 주요 참석자(VIP) 중심에서 도내 체육인을 비롯한 농어업인,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 등 지역 각계각층의 도민들을 주요 인사로 초청하는 등 도민 중심의 관람 환경에 초점을 뒀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꼽히는 드론 1,000대가 제주 밤하늘을 무대로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제주드론라이트쇼’가 펼쳐졌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된 드론라이트쇼에서는 1,0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58회 제주도민체전 로고와 밤하늘을 달리는 거대한 체육인,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로고, 제주도 슬로건인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밤하늘에 수놓았다. 이와 함께 △제주의 바람으로 생산하는 전기와 그린수소 △제주에서 쏘아올린 로켓과 우주에서 신호를 보내는 인공위성 △한라산 상공을 비행한 후 버티포트에 착륙하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 신산업 정책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서귀포시 송산동 지역주민은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선보인 메타버스에 큰 감명을 받아 올해에도 드론라이트쇼를 보기 위해 왔다”고 했다. 서울 강서구에서 자녀들과 함께 온 관광객은 “드론라이트쇼를 보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는데, 아이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이번 쇼에서 재미와 감동, 신기함을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도민체전 선수단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공정하게 경쟁하고 함께 협력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9일 줄넘기대회에서 우승한 서귀포시 동홍동 선수단의 김대희 동홍체육회 이사는 “팀원들과 화합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일 당구 종목에 출전하는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진영림 선수는 “제주도민체전은 전 도민의 축제이자 잔치”라면서 “1년동안 최선을 다해 연습한 만큼 후회없이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개회식은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주 문화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제주의 과거,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사전행사는 ‘꼬닥꼬닥 걸으멍’을 주제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F드림’의 전통타악공연, 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의 집 동아리 ‘Witty’의 댄스공연,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 소속 ‘다온무용단’의 무용공연 등 서귀포시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과 트롯 전국체전에서 큰 인기를 모은 가수 정주형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식전행사는 ‘느영나영 두손잡고’를 주제로 도란도란합창단과 제라진합창단, 사우스카니발의 제주어노래 공연과 인기가수 노라조의 공연, 제라한연합시범단의 태권무, 제주시치어리딩협회와 빅타이어드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 전체 출연진 합동 무대가 진행됐다. 공식행사에는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를 선두로 선수단 입장,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제주합창단·서귀포합창단의 특별공연, 개회선언, 성화 점화, 폭죽쇼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 진성, 김희재, 은가은 씨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식후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6월 제주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진성 씨가 이날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시대 변화에 대응해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낸 선조들의 도전정신을 강조하며, 민선 8기 도정의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삶이 빛나는 미래를 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이번 도민체전은 새로운 원동력을 안겨줄 축제이자 화합의 장”이라며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하도록 성대하게 준비한 풍성한 문화공연과 함께 51개 종목에서 펼쳐질 감동과 도전의 드라마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도민체전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일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 승마, 테니스, 합기도 종목이 추가돼 총 51종목의 경기가 도내 79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참가인원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이 늘어난 1만 6,400여 명이다. 51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6일부터 사전 경기를 치렀으며, 개회식 당일 15개 종목을 시작으로 3일간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일반부(읍면동, 동호인), 장애인부, 재외도민부 총 939개팀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주요 도정시책 공유와 참가자 체험 프로그램 등 23개 분야에서 총 61동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강원도 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스포츠버스를 배치해 건강상태 측정 및 상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민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 대상을 넓히고 먹거리 장터와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댄스 배틀, 청소년대상 노래&춤&악기 경연, 풍물패, 난타공연 등 학생 및 도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도민체전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회식 당일 오후 2시부터 10시 10분까지 서귀포월드컵경기장-대륜동주민센터-서귀포시2청사-강창학종합경기장 구간을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 3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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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캠핑카, 이젠 앱으로 쉽게 공유하세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 보육기업인 ㈜밴플(대표 조수빈)이 개발 예정인 ‘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이 정부의 규제특례 과제로 지정됐다.제주센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7일 ‘제34회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밴플의 ‘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을 실증특례로 지정하는 등 6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은 유휴 캠핑용 차량을 타인에게 임대해 주는 사람과 캠핑카를 단기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을 연결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반 플랫폼을 통해 중개하는 서비스다.기존에는 자동차대여사업을 위한 최소 차량 등록대수(50대) 및 사무실 확보 규정으로 인해 소규모(1~2대) 자동차대여사업은 등록이 불가했다.그렇지만 ㈜밴플의 플랫폼이 실증특례로 지정됨에 따라 개인 간 캠핑 차량 대여 등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특히 캠핑카 렌트 업체를 통할 때보다 손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캠핑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캠핑카 계의 에어비앤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개인이 소유한 캠핑카는 전국에 약 4만여 대로 추산되지만, 정차율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밴플 조수빈 대표는 “밴플의 혁신적 서비스 모델이 이번 ICT 규제 샌드박스 과제 로 지정됨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레저, 취미, 여행 등의 경험을 나누는 ‘어디(EODI)’ 서비스를 5월쯤 베타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센터는 ㈜밴플을 지난해 발굴해 보육기업으로 등록했다. ㈜밴플의 ‘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캠핑 차량 공유를 통한 수익 창출과 캠핑 산업 활성화, 차량 장기 방치로 인한 주차난 해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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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챙이 삶 조명’ 제주돌문화공원《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기획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 첫 기획전인《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를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1~5전시실 및 야외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 돌담의 전통을 보존하는 제주돌빛나예술학교가 협업해 제주 돌문화와 돌챙이의 삶을 선보이는 기획전시다. ‘돌챙이’란 돌을 깨고, 다듬고, 쌓는 일을 하는 장인을 칭하는 제주어다. 전시는 제주 돌챙이 11인의 작업 도구와 일지 그리고 그들이 쌓아올린 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돌챙이 인터뷰와 작업 영상도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4월 6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돌챙이 토크쇼 ‘너와 내가 쌓은 작은돌, 제주 돌챙이’, 세미나 ‘돌챙이가 제주를 쌓다’가 연이어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조환진 돌빛나예술학교장은 “제주 돌챙이가 곳곳에 남긴 돌담과 돌집은 현무암을 활용한 훌륭한 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에서 그들의 삶을 조명하고 제주의 돌문화에 담긴, 몸으로 다진 돌의 향기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희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제주 돌챙이의 거친 손끝으로 이뤄낸 제주 돌문화의 가치를 살펴보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064-710-7740)로 문의 가능하며,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제주돌문화공원 홈페이지 http://www.jeju.go.kr/jejustonepark/index.htm 제주돌문화공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ejustonepark/ 제주돌문화공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ejustonepark 제주돌문화공원 네이버블로그 https://post.naver.com/my.naver?memberNo=53254282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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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주)골든플래닛 ... AI & 빅테이터 전문기업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
“Go beyond data,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 인공지능 분석 기술과 PaaS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처리 전문 기업 ㈜골든플래닛(대표이사 김동성)의 기업 슬로건이다. 간결하면서도 야심찬 구호다. ㈜골든플래닛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를 활용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여 통합/관리/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분석에서 마케팅 실행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 교육, 데이터분석 및 소프트웨어 공급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2009년에 설립한 골든플래닛(http://goldenplanet.co.kr)의 본사는 서울 강남구에 있다. 직원이 150여명에 달하는 제법 규모가 있는 기업이다. 최근 제주에서 빅데이터 기술 수요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제주에 진출했고, 산-학-연 협동 환경이 좋은 제주산학융합지구에 연구소를 설치했다. 골든플래닛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구글애널리틱스, 세일즈포스 분야에서는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회사다. 주요 고객사는 대기업, 공기업, 정부기관이 대부분이고 일반인들이 모두가 알만한 곳들이다. 산업군도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금융업 등 매우 다양하다. 다음은 골든플래닛 김동성 대표와의 일문일답. Q: 골든플래닛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회사의 자랑거리를 소개해 달라. A: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투플럭스(TousFlux)와 이를 스마트팜 분야에 응용한 지-캠프(G-CAMP) 스마트팜 서비스를 언급하고 싶다. 당사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수집 및 처리, 통계분석, 자연어처리, 딥러닝 기반의 분류 및 예측 분석 기술 등이 총 집약된 결과물이다. 최근 AI 기능을 보강한 SaaS 형태의 투플럭스 서비스를 런칭하여 회사나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에서 마케팅 실행까지 컨설팅, 교육, 데이터분석 및 소프트웨어 공급과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다년간의 통계분석, 데이터마이닝, 딥러닝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과 업력을 인정받아 2022년에는 국무총리표창과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골든플래닛에는 다양한 사내복지제도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패밀리데이(F-day)가 직원들에게 으뜸으로 사랑받고 있다. 패밀리데이란 매주 1회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것인데 직원들의 반응이 아주 긍정적이고 뜨겁다. 이외에도 내일채움공제, 스낵바, 유연근무제, 자격증보유수당, 생일선물, 체력단련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중이며 ‘Z세대’도 만족할 만한 복지와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Q: 슬로건이 인상적인데, 특별한 경영철학이나 문화, 타 기업과 다른 면이 있다면. A: 골든플래닛은 “데이터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모토로 2009년 설립됐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론칭할 때 가장 우선으로 고민하는 게 우리가 개발한 서비스가 세상을 이롭게 하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에서 시작을 한다. 기업은 비즈니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적해야 하며,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냉철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고객이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에 기반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또 이를 통해 의사결정과 실행까지 옮기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우리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마케팅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하고 있고, 우리는 이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있다고 자부한다. Q: 현재 어떤 분야, 어떤 제품(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나? A: 사업영역이 다양하다 보니 집중하는 분야도 다양하다. 다만 제주산학융합원 입주 기업으로서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말씀드리면, 최근 제주도 지역에 안전 분야에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다. 2022년부터 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AI기반 풍력 발전기 고장 예측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골든플래닛은 드론으로 촬영한 풍력발전기의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하여 균열을 탐지하고 위험도를 판단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처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사람이 점검하는 진단대비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또 올해부터 제주지역에 데이터 기반의 교통 안전 치안 현장지원 기술을 개발하는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Q. 회사의 성장 속도가 빠를 것 같다. 최근 경영 실적은 어느 정도인가? A. 2022년 기준 매출은 128억원 (정부지원금 포함 147억원)이며 자산 총계는 279억원입니다. 매출은 매년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Q. 골든플래닛이 지향하는 제주에서의 사업 방향, 혹은 목표가 있다면? A.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기술은 그 활용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앞으로도 제주지역에서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해서 제주도민 생활 향상에 필요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밀접한 산업 분야로 안전, 우주, 스마트팜 등이 있는데 이 분야들 모두 골든플래닛이 기술로 제주도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데이터 시대를 맞아 골든플래닛이 잠재 고객군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데이터 관련 산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준비가 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데 큰 차이가 있으며 그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골든플래닛은 자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고객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맞춤용 데이터 업무 환경을 구축고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아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투플럭스(TousFlux)의 프로세스] [아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투플럭스(TousFlux)를 활용한 텍스트 분석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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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주)삼원네이처...제주 특화 자원 R&D로 친환경-고기능성 원료 공급
'자연의 이치를 존중하고 첨단 과학으로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담아냅니다!'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해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삼원네이처(대표이사 윤지현 www.samwon-nature.com)에 대한 이야기는 자연에서 시작해 자연으로 마무리된다. 그래서 회사의 이름도 자연을 강조하고 있다. 첨단 과학은 그 자연을 가장 자연답게 담아 낼 수단이다. 청정 제주의 자연 소재를 가공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천연물의약품 분야에 공급하는 제주원료 전문기업 삼원네이처는 제주의 농산물, 임산물, 해양자원 등 다양한 소재들에 숨어 있는 기능성을 찾아 원료화하는 창업 4년차 신생 기술회사다. 친환경 자원 연구개발에 매진 온전한 기능성은 자연의 마법을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 때문에 소재의 재배 과정부터 원료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엄격한 친자연-친환경 잣대를 강조하고 있다. (주)삼원네이처는 작은 회사지만 연구 역량과 실적이 탁월하다. 의학박사로 천연물 연구에 전념해 온 윤지현 대표를 비롯해 관련 분야 연구개발 경력이 10년 이상인 연구진이 독자적인 노하우로 제주특화 자원의 성분분석을 통한 규격화와 효능평가를 통한 기능성 확인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면역증진 및 뼈건강 개선 분야에서 3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면역 3건 및 간건강 분야에서 1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원료화를 위한 연구 사례로 풋귤, 제주조릿대, 좁은잎천선과나무, 병풀 같은 소재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풋귤은 직접 상품화를 시도, 2월경 <제주드림 풋귤잼>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화 자원인 좁은잎천선과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위한 연구개발에서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마지막 임상 단계를 앞두고 있다. 삼원네이처는 제주 특화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능성 연구에 매진, 최고의 원료 회사로 입지를 다지는 것이 목표다. 단기적으로는 식품 분야에 주력하지만 화장품과 천연물의약품 시장도 함께 겨냥하고 있다. 또한 수요 맞춤형 원료 공급을 위한 재배단지를 구축, '자원에서 원료까지' 서플라이 체인의 중요 단계에서 자기완결성을 확보할 시스템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우수한 품질로 신뢰 획득...탄탄한 성장 궤적 구상 이러한 목표를 위해 삼원네이처는 당분간 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구 중점 연구소 운영을 통해 R&D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회가 되면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을 건립해 제품 공급에도 나설 생각을 갖고 있다. 윤지현 대표는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소비자의 신뢰는 제품에서 비롯되고, 그 신뢰가 장기적인 회사 발전의 밑거름이라는 의미다. 향후 삼원네이처가 걸어 갈 착실한 성장 궤적이 그려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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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더로터스(주)...제주 백련 테마로 글로벌 클린뷰티 브랜드 반열 올라
진흙 속에서도 뛰어난 생명력과 청정함을 피워내는 연꽃잎. 그 중에서 백련잎은 관상용 홍련과는 달리 약재나 차로 음용되고 특히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건강한 재료로 평가받는다.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입주해 있는 제주 화장품 브랜드 '더퓨어로터스'는 제주 백련이 내뿜는 순수한 아름다움과 강인한 생명력에서 영감을 얻은 클린 뷰티 브랜드다. 더퓨어로터스를 탄생시킨 더로터스(주)(대표이사 오유진 www.thepurelotus.com)는 지난 2017년 법인 전환과 함께 '연'의 청정한 이미지를 앞세운 클린 뷰티, 비건 뷰티 라인에 매진, 불과 수년 만에 세계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 브랜드의 하나로 입지를 다졌다. 대표 브랜드인 '더퓨어로터스'와 '비체스킨' 라인에 20여 종의 제품을 출시한 더로터스는 최근 거행된 2021 수출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 소재 브랜드로는 결코 쉽지 읺은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더퓨어로터스를 키워낸 주인공 더로터스(주)의 오유진 대표이사는 수출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꽃 화가의 아트콜라보레이션 더퓨어로터스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30여 년 동안 한지 캔버스에 연꽃만 그려온 제주 화가 강명순 님의 빼어난 감각과 정성이 브랜드의 격조를 예술 세계의 경지로 끌어 올려 놓았다는 평가다. 특허받은 백련잎과 제주 보태니컬 추출물을 소재로 한 클린 뷰티, 비건 뷰티 라인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 '더퓨어로터스' 제품들은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 2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미국 K뷰티 웹사이트 선정 베스트 K뷰티 어워즈(Best K Beauty Awards)와 싱가포르 뷰티웰니스어워즈(Beauty Wellness Awards)를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일명 러시아의 세포라로 불리는 ‘레뚜알’, 일본의 ‘마이로드’, 싱가포르의 ‘로빈슨백화점’을 비롯, 해외 프리미엄 매장에 제품 라인을 론칭하는 등 활발한 시장활동을 전개 중이다. 더퓨어로터스는 친환경 비건 뷰티 브랜드로서 해외 성과와 인지도가 역으로 국내 시장에서 파급 효과를 내고 있는 점에서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더퓨어로터스 제품라인은 지난 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인 온앤더뷰티(On and the Beauty)에 입점, 국내 고객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유진 대표는 창업 이후 줄곧 고수해 온 철학 혹은 미션의 하나로 "스킨케어 소비자가 추구하는 본질적인 가치에 응답하면서 오랫동안 트렌디함을 유지할 수 있는 브랜드 라인 구축"을 꼽았다. 이어 "제주 자생 식물이 지닌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무엇보다 국내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내고 싶다. 기술 개발은 이를 위한 당연한 선결 요건"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