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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역협회,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 6개 사 참가…현장·온라인 홍보 병행
제주도내 수출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나 제품을 알리고, 아세안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2026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JI PREMIUN 2026)’에 도내 우수 수출기업 6개 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동남아시아 경제의 핵심이자 거대 할랄(Halal)시장으로 통하는 관문으로 꼽힌다. 한류 확산으로 케이(K)-푸드와 케이(K)-뷰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제주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현지 소비자 수요와 유통환경을 확인하고 바이어 상담을 통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도록 지원한다. 참가 기업들은 제주 원료와 지역 특색을 살린 식품·화장품 등을 현지 시장에 선보인다. 식품 분야에서는 농업회사법인㈜코삿의 감귤차와 주스, 위드라이크의 감귤떡볶이와 돈까스, 마더웍스의 영유아 과자, 만제영어조합법인의 청정 수산물 등이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한다. 화장품(K-뷰티) 분야에서는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세럼과 콜라겐 젤리, 송이산업의 제주 화산송이 클렌징폼 등을 전시한다. 미용건강식품(이너뷰티)부터 천연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통해 현지 고급 미용시장의 반응을 살핀다 제주도는 참가 기업이 오직 바이어 상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부스 임차·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현지 구매자 연결과 통역비를 지원한다. 현장 전시와 연계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한국무역협회의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바이코리아(buyKOREA)에 마련되는 ‘2026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참가 기업의 제품을 다국어로 소개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제주 기업들이 아세안 전역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핵심 교두보”라며 “도내 우수 기업들이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글로벌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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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척부터 물류까지… 수출기업 애로 풀어 경쟁력 키운다
올해 제주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항공기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7개월 연속 전국 증가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성장세를 수출 현장 곳곳으로 넓히기 위해 31일 도청 삼다홀에서 도내 수출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 수출 발전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반도체와 식품, 화장품, 농수축산물 분야 수출기업 7개사와 경제통상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해외 판로 확대와 현지 판촉, 물류비 부담, 인증·검역과 인력 확보 등 수출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강금란 ㈜한국무수출 대표는 “제주상품을 1년 내내 판매하는 상설 매장이 있으면 좋겠다”며 일회성 판촉을 넘어선 상설 판매관 운영 제안했다. 기업 선택형 지원 방식과 해외 출장 지원 확대 등도 건의했다. 강춘일 ㈜제주인디 대표는 지난 7월 일본 10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사례를 소개하며 “판매를 이어가려면 현지 홍보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북미권 해외 구매자 상담과 판촉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위 지사는 수출기업이 지원사업마다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도록 지원창구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다른 지역과 공동으로 해외 판매공간을 운영하는 방안도 살펴보도록 했다. 인재 확보와 긴 검역 절차 등 업종별 구조적인 과제도 제기됐다. 김상훈 제주반도체 전무는 제주 본사 인력의 64%가 제주 출신이라며 “제주 기업인 만큼 지역 인력을 채용하려 노력하고 있고, 도외 채용 인력도 제주에 정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건의했다. 위성곤 지사는 산업통상부와 협업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찾고, 다른 반도체 설계기업의 제주 유치와 연계한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옥 ㈜제주광어 대표는 “제주에서 수출하는 활어를 검역하려면 부산 등 다른 지역으로 보내야 해 업무일 기준 4박 5일가량이 걸린다”며 “긴급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에서 검역이 이뤄지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 지사는 관계 부서가 지역 국회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함께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축산물 가격 변동 대응방안 ▲수출 상담 시 전문 통역 지원 ▲미국 수산물 수입규제 대응 등도 논의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수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위 지사는 문서·이메일 업무 효율화와 기업 특성에 맞는 해외 홍보 대상 발굴 등을 예로 들며 “기업별 활용 수요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주면 필요한 교육과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수출은 올해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7월 수출액은 1억 6,768만 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월(8,906만 달러)보다 88.3% 늘어난 규모로,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6억 998만 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연간 수출액 3억 4,042만 달러를 넘어섰다. 7월 수출의 53.9%를 차지한 반도체와 39.7%를 차지한 항공기가 실적을 이끌면서, 제주의 7월 수출 증가율은 전국 평균(63.0%)을 크게 웃도는 417.3%를 기록했다. 위성곤 지사는 “기업이 여러 곳을 찾아다니지 않고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며 “오늘 나온 건의를 하나씩 챙겨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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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주도 성장전략 제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권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과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를 제주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위성곤 지사는 2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제주가 가진 재생에너지와 실증 여건, 미래산업 기반을 활용한 지방주도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9기 중앙-지방 협력방안 △지방주도 성장 추진방안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 △지방균형성장을 위한 재정투자방향 등이 논의됐다. 제주가 제시한 첫 번째 성장전략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이다. 제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100% 재생에너지 기반의 40MW급 ‘그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기업·인재·연구·실증사업을 유치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우주항공·바이오·모빌리티 등 제주의 특화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네거티브 규제 도입과 제주형 규제 프리존 구축 등을 통해 신기술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위 지사는 “제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실증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키는 모델을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실증도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성장전략은 4대 과학기술원의 교육·연구 역량과 제주의 미래산업 기반을 결합한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 조성이다. 연합캠퍼스는 청정에너지·우주·바이오·모빌리티 등 제주 미래산업 분야에서 학생과 연구자가 실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함께 연구하고, 장기 연구를 지원해 그 성과가 기술사업화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구상이다. 위 지사는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머물 수 있어야 지역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를 국가 인재양성과 지역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제주 국내선 공급좌석 감소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항공편 증편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위 지사는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공항 슬롯 확대 등 국내선 항공편 확대가 필요하다며, 항공 접근성 개선이 정부의 방한 외래객 3천만 명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추자해상풍력의 국가계통 연계와 부유식 해상풍력 국가 실증거점 조성을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국가 전력망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서면으로 건의했다. 제주 해상풍력을 호남권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청정전력 공급원으로 활용하고, 제주를 초대형·부유식 해상풍력과 차세대 전력망 기술의 국가 실증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지방주도 성장과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관계부처 장관, 전국 시·도지사와 지방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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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위기업종 소상공인 300억원 특별보증 가동…업체당 최대 3천만원
제주지역 위기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10일부터 가동됐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는 소상공인이 부담하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제주신용보증재단 대회의실에서 ㈜카카오뱅크,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형 위기업종 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보증 재원은 카카오뱅크 특별출연금 10억원과 제주도 출연금 10억원 등 모두 20억원으로 조성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3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하며, 약 1,000개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다. 지원 대상은 ‘제주형 위기업종’으로 선정된 도내 소상공인 가운데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 업체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증하며, 상환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위기업종은 도내 소상공인 3만3,514곳의 경영 데이터를 업종별로 분석해 선정했다. 신용점수가 10점 이상 하락했거나 매출액이 5% 이상 감소한 업종, 제2금융권 대출잔액이 5% 이상 증가한 업종 등이 대상이다. 분석 결과 한국표준산업분류 중분류 64개 가운데 24개 업종이 위기업종으로 선정됐다. 소매업, 도매 및 상품 중개업, 숙박업, 교육 서비스업 등이 포함됐다. 선정 업종은 제주도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최종 확정됐으며, 선정 효력은 2년간 유지된다. 농·어업 등 1차산업과 건설업 특별보증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보증심사 기준도 완화했다. 보증료는 카카오뱅크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공동 지원해 소상공인에게 0%로 적용한다. 제주도는 대출금리의 2.5%를 이차보전해 소상공인이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과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방문 없이 심사부터 보증 발급까지 앱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제주도와 카카오뱅크는 이날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협약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가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금융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하면서 협약금융기관은 16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통해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금융기관이 확대되면서 정책자금 이용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위성곤 지사는 “고금리와 소비 위축, 경기 둔화가 장기화하면서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보다 촘촘한 맞춤형 금융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제주도는 업종별 경영 위기를 데이터로 분석해 제주형 위기업종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보증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금융기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금융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도내 소상공인에게 경영 위기를 이겨낼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지역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이 내수 침체와 고금리로 큰 타격을 입은 제주지역 위기업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제주 민생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생계형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 완화와 보증료 감면, 비대면 신속보증 등을 통해 현장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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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과 함께 공약실천위원회’ 출범 … 10개 분과·94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9기 100개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민·전문가와 함께 세부 실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10일 도청 탐라홀에서 김일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 공약실천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약실천위원회는 학계와 시민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94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약실천계획이 확정되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민선9기 100개 공약을 대상으로 연차별 세부 실천계획과 이행지표를 마련하고, 재원 및 투자계획의 적정성 등을 검토·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약실천위원회는 운영위원회와 10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분과위원회는 △도민중심 △기본사회·청년 △민생경제회복 △농수축산 △문화체육관광 △기후경제 △AI미래혁신 △돌봄복지 △도민안전 △도시교통 등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 분과위원회는 소관 공약의 현장여건과 관련 법령 등을 살펴 세부 실천계획과 이행지표를 검토·보완한다. 운영위원회는 공약실천계획의 전체 방향과 구성 체계를 마련하고 분과 간 협의가 필요한 사업을 조정한다. 재원 조달과 투자계획의 적정성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제주도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일반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배심원단도 운영한다. 도민배심원단은 9월부터 10월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 50명 내외를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해 운영한다. 세 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계획안을 검토·평가하고 공약 변경·조정 사항 등을 심의한다. 제주도는 공약실천위원회와 도민배심원단의 검토 결과와 도민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 반영해 오는 10월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일환 공약실천위원장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지사는 “오늘 출범한 ‘도민과 함께 공약실천위원회’는 도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완성해 나가기 위한 뜻깊은 출발”이라며 “민선9기 공약이 도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공약실천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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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잉여전력 활용 40㎿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 나선다
제주도가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인공지능(AI) 연산에 활용하는 40메가와트(㎿) 규모의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AI 기반 산업 혁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주권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대전환’ 사업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주권 AX 대전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제주를 비롯해 충청남도와 강원도 권역에서 사업 기획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공개입찰과 협상을 거쳐 전략컨설팅집현을 용역사로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실무회의를 열고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40㎿ 규모의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이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을 데이터센터의 AI 연산에 활용하고, 동시에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연산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우주·바이오 등 제주 특화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관련 서비스를 실증하고 확산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인재 양성에도 데이터센터를 활용한다. 지역 대학과 과학기술원, 산업계와 연계해 AI 기술과 산업 전문지식을 갖춘 AX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소규모 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선행 실증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으로 구축 중인 소규모 AI 데이터센터가 올해 말 준공되면, 이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기반 데이터센터 모델을 검증하는 실증사업(PoC)을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7년 실증사업을 추진한 뒤 그 결과를 반영해 2028년 본사업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8월 말에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AI 전환을 위한 기본조사를 마치고 용역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사업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기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의 강점을 살린 AI 전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그린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AI 전환 생태계를 실증하고 전국과 세계로 확산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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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역협회,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 6개 사 참가…현장·온라인 홍보 병행
- 제주도내 수출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나 제품을 알리고, 아세안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2026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JI PREMIUN 2026)’에 도내 우수 수출기업 6개 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동남아시아 경제의 핵심이자 거대 할랄(Halal)시장으로 통하는 관문으로 꼽힌다. 한류 확산으로 케이(K)-푸드와 케이(K)-뷰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제주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현지 소비자 수요와 유통환경을 확인하고 바이어 상담을 통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도록 지원한다. 참가 기업들은 제주 원료와 지역 특색을 살린 식품·화장품 등을 현지 시장에 선보인다. 식품 분야에서는 농업회사법인㈜코삿의 감귤차와 주스, 위드라이크의 감귤떡볶이와 돈까스, 마더웍스의 영유아 과자, 만제영어조합법인의 청정 수산물 등이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한다. 화장품(K-뷰티) 분야에서는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세럼과 콜라겐 젤리, 송이산업의 제주 화산송이 클렌징폼 등을 전시한다. 미용건강식품(이너뷰티)부터 천연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통해 현지 고급 미용시장의 반응을 살핀다 제주도는 참가 기업이 오직 바이어 상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부스 임차·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현지 구매자 연결과 통역비를 지원한다. 현장 전시와 연계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한국무역협회의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바이코리아(buyKOREA)에 마련되는 ‘2026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참가 기업의 제품을 다국어로 소개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제주 기업들이 아세안 전역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핵심 교두보”라며 “도내 우수 기업들이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글로벌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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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역협회, ‘자카르타 K-프리미엄 소비재전’ 6개 사 참가…현장·온라인 홍보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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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척부터 물류까지… 수출기업 애로 풀어 경쟁력 키운다
- 올해 제주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항공기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7개월 연속 전국 증가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성장세를 수출 현장 곳곳으로 넓히기 위해 31일 도청 삼다홀에서 도내 수출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 수출 발전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반도체와 식품, 화장품, 농수축산물 분야 수출기업 7개사와 경제통상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해외 판로 확대와 현지 판촉, 물류비 부담, 인증·검역과 인력 확보 등 수출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강금란 ㈜한국무수출 대표는 “제주상품을 1년 내내 판매하는 상설 매장이 있으면 좋겠다”며 일회성 판촉을 넘어선 상설 판매관 운영 제안했다. 기업 선택형 지원 방식과 해외 출장 지원 확대 등도 건의했다. 강춘일 ㈜제주인디 대표는 지난 7월 일본 10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사례를 소개하며 “판매를 이어가려면 현지 홍보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북미권 해외 구매자 상담과 판촉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위 지사는 수출기업이 지원사업마다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도록 지원창구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다른 지역과 공동으로 해외 판매공간을 운영하는 방안도 살펴보도록 했다. 인재 확보와 긴 검역 절차 등 업종별 구조적인 과제도 제기됐다. 김상훈 제주반도체 전무는 제주 본사 인력의 64%가 제주 출신이라며 “제주 기업인 만큼 지역 인력을 채용하려 노력하고 있고, 도외 채용 인력도 제주에 정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건의했다. 위성곤 지사는 산업통상부와 협업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찾고, 다른 반도체 설계기업의 제주 유치와 연계한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옥 ㈜제주광어 대표는 “제주에서 수출하는 활어를 검역하려면 부산 등 다른 지역으로 보내야 해 업무일 기준 4박 5일가량이 걸린다”며 “긴급 주문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에서 검역이 이뤄지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위 지사는 관계 부서가 지역 국회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 함께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축산물 가격 변동 대응방안 ▲수출 상담 시 전문 통역 지원 ▲미국 수산물 수입규제 대응 등도 논의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수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위 지사는 문서·이메일 업무 효율화와 기업 특성에 맞는 해외 홍보 대상 발굴 등을 예로 들며 “기업별 활용 수요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주면 필요한 교육과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수출은 올해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7월 수출액은 1억 6,768만 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월(8,906만 달러)보다 88.3% 늘어난 규모로,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6억 998만 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연간 수출액 3억 4,042만 달러를 넘어섰다. 7월 수출의 53.9%를 차지한 반도체와 39.7%를 차지한 항공기가 실적을 이끌면서, 제주의 7월 수출 증가율은 전국 평균(63.0%)을 크게 웃도는 417.3%를 기록했다. 위성곤 지사는 “기업이 여러 곳을 찾아다니지 않고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며 “오늘 나온 건의를 하나씩 챙겨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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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척부터 물류까지… 수출기업 애로 풀어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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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주도 성장전략 제시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권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과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를 제주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위성곤 지사는 2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제주가 가진 재생에너지와 실증 여건, 미래산업 기반을 활용한 지방주도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9기 중앙-지방 협력방안 △지방주도 성장 추진방안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 △지방균형성장을 위한 재정투자방향 등이 논의됐다. 제주가 제시한 첫 번째 성장전략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이다. 제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100% 재생에너지 기반의 40MW급 ‘그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기업·인재·연구·실증사업을 유치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우주항공·바이오·모빌리티 등 제주의 특화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네거티브 규제 도입과 제주형 규제 프리존 구축 등을 통해 신기술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위 지사는 “제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실증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키는 모델을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실증도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성장전략은 4대 과학기술원의 교육·연구 역량과 제주의 미래산업 기반을 결합한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 조성이다. 연합캠퍼스는 청정에너지·우주·바이오·모빌리티 등 제주 미래산업 분야에서 학생과 연구자가 실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함께 연구하고, 장기 연구를 지원해 그 성과가 기술사업화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구상이다. 위 지사는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머물 수 있어야 지역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를 국가 인재양성과 지역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제주 국내선 공급좌석 감소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항공편 증편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위 지사는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공항 슬롯 확대 등 국내선 항공편 확대가 필요하다며, 항공 접근성 개선이 정부의 방한 외래객 3천만 명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추자해상풍력의 국가계통 연계와 부유식 해상풍력 국가 실증거점 조성을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국가 전력망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서면으로 건의했다. 제주 해상풍력을 호남권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청정전력 공급원으로 활용하고, 제주를 초대형·부유식 해상풍력과 차세대 전력망 기술의 국가 실증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안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지방주도 성장과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관계부처 장관, 전국 시·도지사와 지방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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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주도 성장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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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위기업종 소상공인 300억원 특별보증 가동…업체당 최대 3천만원
- 제주지역 위기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10일부터 가동됐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는 소상공인이 부담하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제주신용보증재단 대회의실에서 ㈜카카오뱅크,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형 위기업종 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보증 재원은 카카오뱅크 특별출연금 10억원과 제주도 출연금 10억원 등 모두 20억원으로 조성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3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하며, 약 1,000개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규모다. 지원 대상은 ‘제주형 위기업종’으로 선정된 도내 소상공인 가운데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 업체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증하며, 상환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위기업종은 도내 소상공인 3만3,514곳의 경영 데이터를 업종별로 분석해 선정했다. 신용점수가 10점 이상 하락했거나 매출액이 5% 이상 감소한 업종, 제2금융권 대출잔액이 5% 이상 증가한 업종 등이 대상이다. 분석 결과 한국표준산업분류 중분류 64개 가운데 24개 업종이 위기업종으로 선정됐다. 소매업, 도매 및 상품 중개업, 숙박업, 교육 서비스업 등이 포함됐다. 선정 업종은 제주도 소상공인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최종 확정됐으며, 선정 효력은 2년간 유지된다. 농·어업 등 1차산업과 건설업 특별보증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보증심사 기준도 완화했다. 보증료는 카카오뱅크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공동 지원해 소상공인에게 0%로 적용한다. 제주도는 대출금리의 2.5%를 이차보전해 소상공인이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과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방문 없이 심사부터 보증 발급까지 앱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제주도와 카카오뱅크는 이날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협약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가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금융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하면서 협약금융기관은 16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통해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금융기관이 확대되면서 정책자금 이용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위성곤 지사는 “고금리와 소비 위축, 경기 둔화가 장기화하면서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보다 촘촘한 맞춤형 금융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제주도는 업종별 경영 위기를 데이터로 분석해 제주형 위기업종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보증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금융기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금융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도내 소상공인에게 경영 위기를 이겨낼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지역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이 내수 침체와 고금리로 큰 타격을 입은 제주지역 위기업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제주 민생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생계형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 완화와 보증료 감면, 비대면 신속보증 등을 통해 현장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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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위기업종 소상공인 300억원 특별보증 가동…업체당 최대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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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과 함께 공약실천위원회’ 출범 … 10개 분과·94명 참여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9기 100개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민·전문가와 함께 세부 실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10일 도청 탐라홀에서 김일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 공약실천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약실천위원회는 학계와 시민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94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약실천계획이 확정되는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민선9기 100개 공약을 대상으로 연차별 세부 실천계획과 이행지표를 마련하고, 재원 및 투자계획의 적정성 등을 검토·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약실천위원회는 운영위원회와 10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분과위원회는 △도민중심 △기본사회·청년 △민생경제회복 △농수축산 △문화체육관광 △기후경제 △AI미래혁신 △돌봄복지 △도민안전 △도시교통 등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 분과위원회는 소관 공약의 현장여건과 관련 법령 등을 살펴 세부 실천계획과 이행지표를 검토·보완한다. 운영위원회는 공약실천계획의 전체 방향과 구성 체계를 마련하고 분과 간 협의가 필요한 사업을 조정한다. 재원 조달과 투자계획의 적정성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제주도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일반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배심원단도 운영한다. 도민배심원단은 9월부터 10월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 50명 내외를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해 운영한다. 세 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계획안을 검토·평가하고 공약 변경·조정 사항 등을 심의한다. 제주도는 공약실천위원회와 도민배심원단의 검토 결과와 도민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 반영해 오는 10월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일환 공약실천위원장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지사는 “오늘 출범한 ‘도민과 함께 공약실천위원회’는 도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완성해 나가기 위한 뜻깊은 출발”이라며 “민선9기 공약이 도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공약실천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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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과 함께 공약실천위원회’ 출범 … 10개 분과·94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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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잉여전력 활용 40㎿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 나선다
- 제주도가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인공지능(AI) 연산에 활용하는 40메가와트(㎿) 규모의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AI 기반 산업 혁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주권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대전환’ 사업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주권 AX 대전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제주를 비롯해 충청남도와 강원도 권역에서 사업 기획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공개입찰과 협상을 거쳐 전략컨설팅집현을 용역사로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실무회의를 열고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40㎿ 규모의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이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을 데이터센터의 AI 연산에 활용하고, 동시에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연산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우주·바이오 등 제주 특화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관련 서비스를 실증하고 확산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인재 양성에도 데이터센터를 활용한다. 지역 대학과 과학기술원, 산업계와 연계해 AI 기술과 산업 전문지식을 갖춘 AX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소규모 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선행 실증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으로 구축 중인 소규모 AI 데이터센터가 올해 말 준공되면, 이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기반 데이터센터 모델을 검증하는 실증사업(PoC)을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7년 실증사업을 추진한 뒤 그 결과를 반영해 2028년 본사업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8월 말에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AI 전환을 위한 기본조사를 마치고 용역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사업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기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의 강점을 살린 AI 전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그린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AI 전환 생태계를 실증하고 전국과 세계로 확산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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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잉여전력 활용 40㎿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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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AI·분산에너지·선박 MRO 등 미래전략사업 국비 지원 건의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의 분산에너지 선도모델 구축과 인공지능 전환(AX),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실증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2027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기획예산처 장관과 전국 시·도지사가 일대일로 만나 지역 핵심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 녹색문명의 섬 AI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총사업비 2,034억 원) ▲제주권 AX 대전환(총사업비 1조 2,451억 원) ▲제주형 창의성장 융합벨트 조성(총사업비 미정) ▲K-Global Tourism Academy Valley in JEJU 조성(총사업비 1,000억 원) ▲제주 선박 MRO 산업 생태계 구축(총사업비 490억 원) 등 5개 사업이다. 2027년도 국비 요구액은 총 248억 5,0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추자 해상풍력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과 제주 부유식 해상풍력 국가 실증거점 조성 등 지역 현안 2건도 함께 건의했다. 제주도는 에너지와 인공지능 전환(AX), 관광 혁신,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이 국가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AI 기반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 위 지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5대 랜드마크 프로젝트'와 연계한 '제주 녹색문명의 섬 AI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사업은 제로에너지주택 2,400가구 조성, 호텔·리조트·농장 등 52개소를 대상으로 한 가상발전소(VPP) 연계 실증, 전기차-전력망 양방향 연계(V2G) 충·방전기 2만 기 보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주거·상업·교통을 연계한 지역 단위 지능형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을 구축해 도민이 체감하는 분산에너지 정책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위 지사는 "제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을 활용해 국내 최초의 차세대 전력망 표준을 확립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권 AX 대전환 본격 추진 제주도는 '제주권 AX 대전환' 사업의 2027년 실증(PoC)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실증사업은 총사업비 55억 원 규모로, 0.3MW급 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공급하는 RE100 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와 우주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2028년부터 재생에너지 기반 40MW급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제주 전략·특화산업의 AX,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함한 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 지사는 "인프라와 산업, 인재를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AX 산업 생태계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의성장 융합벨트·관광교육 허브 조성 제주도는 관광 등 3차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지·산·학·연 혁신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제주형 창의성장 융합벨트' 조성계획 수립과 타당성조사를 위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제주도는 관광교육 허브와 상설 공연장, 관광빌리지 등을 갖춘 세계관광교육 복합공간인 'K-Global Tourism Academy Valley in JEJU' 조성사업도 제안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30일 제주 타운홀미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시한 '제주 대한민국 관광아카데미 운영' 구상을 구체화하는 사업으로, 중문관광단지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주도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선박 MRO 산업과 미래인재 양성 제주도는 선박 MRO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북극항로 개척과 정부의 K-조선업 경쟁력 강화 정책에 대응하고, 제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해양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사업은 선박 MRO 기반시설 구축, 기술개발 및 실증,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 유치와 집적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우선 발전방안과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미래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4대 과기원-제주 연합캠퍼스 조성'도 건의했다. 연합캠퍼스는 지난 제주 타운홀미팅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제시한 구상으로, 청정에너지와 우주산업, 바이오, 미래모빌리티(UAM·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획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4대 과기원 연합캠퍼스 조성, 제주권 AX 대전환,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등 타운홀미팅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역 현안과 미래전략사업이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 예산심사가 마무리되는 8월 말까지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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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AI·분산에너지·선박 MRO 등 미래전략사업 국비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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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업부, 청정에너지·우주·바이오 중심 미래산업 육성 협력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에너지와 우주, 바이오를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다각화하고 미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을 확대한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15일 제주를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역 산업 현장 간담회를 갖고 제주권 성장엔진 산업 육성 방향과 주요 산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의 '5극3특 권역별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측은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관광과 1차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우주·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실증, 기업 투자가 선순환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추자 해상풍력 사업을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해 국가 전력망과 연계한 해상풍력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제주 해역을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의 국가 실증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우주 분야에서는 제주에 구축된 위성 제조·관제 기반과 해상 발사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와 산업생태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핵심 기반시설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제주대학교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등 산·학·연 자원을 연계하는 '제주형 창의성장융합벨트' 구상을 설명하고, 인공지능(AI), 팹리스 반도체,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의 연구·실증 기반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노후 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제주용암해수단지 RE100 산업단지 선정, 도서지역 투자 여건 개선, 전기차 충전산업 기반 확충 등 지역 산업 현안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위성곤 지사는 "제주는 관광 중심 산업구조를 넘어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분산에너지특구를 고도화하고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을 국가 전력망과 연계해 제주의 에너지가 국가 첨단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와 바이오 등 제주의 강점 산업을 육성하고 연구기관과 우수 인재가 모일 수 있는 기반도 함께 조성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가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제주는 재생에너지와 수소, 전기자동차를 연계한 무탄소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제주가 현장에서 겪는 과제를 도정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부도 지역 중심 성장의 관점에서 산업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제주의 발전 전략과 국가 산업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제주가 '5극3특'의 대표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극3특' 성장엔진 전략은 권역별 강점을 기반으로 기술개발과 기반시설 구축, 인재 양성을 연계 지원해 지역의 핵심 산업을 육성하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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