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2(토)

기획
Home >  기획

실시간뉴스
  •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행사 11일~13일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윤기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가 제주의 지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 행사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워킹(Walking)! 그 이상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래리 삼다수 숲길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조천초 교래분교 합창단 ‘교래따이들’의 공연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의 국악·현대음악 퓨전 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행사기간 동안 ‘마임 인(In) 퍼포먼스’도 다양한 공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삼다수 숲길 트레킹 해설과 천미천 지질체험 심화탐방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지질트레일이 열리는 3일간 삼다수 숲길 일대 코스를 돌며 지질공원 해설사에게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삼다수 숲길에 담긴 지질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전 선착순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 (사전탐방예약, 9. 20. ~ 10. 10.) 3355trail.com 특히 매일 1회 진행되는 천미천 지질체험 심화탐방 프로그램은 교래리 복지회관을 출발해 교래퇴적층, 포리수, 숲길입구, 아아용암 지질구조를 지질공원해설사와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행사기간 1코스 2코스를 완주한 탐방객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탐방객의 편리한 숲길 탐방을 위해 숲길입구 순환버스도 수시 운행될 예정이다. 교래 삼다수 숲길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삼다수 숲길 내 버스킹 무대에서는 고운소리 오카리나 봉사단·조이 오카리나·나르샤 앙상블의 오카리나, 에어로폰, 팬플룻 연주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어쿠스틱 밴드 ‘슬로우어스(slowus)’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교래리 주민인 음악가 현성은의 숲속 피아노 콘서트를 감상하며 자연과 소통하며 숲길을 거니는 ‘몸쉼맘쉼’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친환경수세미와 설거지바 만들기, 제주갈옷 염색장인 김순복과 함께 천연염색 체험, 인생네컷, 노르딕 워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은 마을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진행되는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기준의 중요 항목인 지역사회와 주민의 협력이 이뤄지는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 장소”라면서 “앞으로도 지질트레일 탐방을 통해 제주환경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리빙
    2024-10-07
  • 제주RIS사업 대학생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예선 성황
    제주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직무대행 김미영, 이하 제주RIS)이 지난 20일 진행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지역예선에서 제주대학교 전성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RIS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RIS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9개 지역혁신플랫폼 별로 지역예선을 거친 이후, 오는 10월 중 본선이 진행된다. 제주지역 예선에는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에서 20여 명의 대학생이 응모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7명(팀)이 지난 20일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2호관 녹담홀에서 열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제주대학교 전성환 학생(언론홍보학과)이 ‘RIS와 함께 이룬 나의 빛나는 꿈’을 발표해 대상을, 제주대학교 송유빈 학생(약학과)이 ‘라스베가스에서 제주까지: 글로벌 멘토링이 이끈 혁신의 발자취’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제주대학교 전훈정 학생(영어영문학과)과 신유민 학생(식물자원환경전공)이 각각 우수상을, 제주대학교 김정인 학생(약학과), 제주한라대학교 김재은 학생(인공지능공학과), 제주관광대학교 강유진·김현산 학생(호텔관광과)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성환·송유빈 학생의 우수사례는 경진대회 본선(RIS발전협의회)에 출품된다. 본선 심사와 시상은 오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직무대행은 “도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RIS 과제에 참여하면서 지역혁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는 사례를 보면서 RIS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기획
    • 행사.교류
    2024-09-23
  • 제주개발공사, 제14회 제주물 세계포럼 내달 초 개최
    지하수 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이 내달 초 제주에서 열린다. 제14회 제주물 세계포럼 포스터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14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4th Jeju Water World Forum)’을 개최한다.‘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활용 및 보전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적 혜안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후원한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제주물 세계포럼은 ‘지하수 가치 재조명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주제로, 전 세계 지하수 및 먹는샘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포럼에서는 ‘제주-하와이 지하수의 순환 시스템’에 대한 공동 세미나와 ‘지하수 자원의 숨겨진 가치와 미래 역할’을 다룬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덴마크, 하와이, 한국 등 지하수 및 먹는샘물 관련 국내외 전문가와 석학들의 발표와 심도 깊은 토론도 이어진다.또한 참가자 특별 행사로 ‘참가자 필드트립:물길따라 떠나는 제주물 어드벤처’를 진행해 제주 동부지역의 곶자왈, 용천수 등 지하수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중 다양한 부대 행사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주삼다수 워터소믈리에 체험’, ‘제주삼다수 병뚜껑 업사이클링 체험’, ‘나만의 제주삼다수 라벨 만들기’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물 세계포럼을 통해 지하수와 먹는샘물의 중요성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하수 보전의 필요성을 확산하고자 한다”며 “포럼이 국내외 선진화된 연구 기술이 서로 교류되고, 다양한 지하수 및 먹는샘물 관련 기업들이 지하수 보전·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jpdc.co.kr/samdasoo/index.ht...
    • 뉴스
    • 농식품.자원
    2024-09-23
  •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제주광역치매센터 단체 부문 전국 최우수상 수상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를 지닌 치매파트너를 모집하여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인식개선 특화사업인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세대별 치매파트너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파트너 동아리는 각 세대가 주체가 되어 문화공연, 교육,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도내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간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제주광역치매센터 소속의 청소년 치매파트너 동아리 JIUS가 단체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JIUS는 도내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유아동 치매인식개선 독서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아동 치매인식개선 독서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전만적인 치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JIUS는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에 소속되어 있는 청소년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에 대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이 같은 결실을 얻게 되었다.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JIUS가 보여준 성과가 다른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 치매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획
    • 인사.동정
    2024-09-14
  • 탈(脫) 플라스틱 위한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추진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제주시 해안가에서 탈 플라스틱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2’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1’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6회 진행한 가운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제주시 조천읍 일대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 약 700㎏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수거된 쓰레기는 스티로폼 부표, 폐그물과 밧줄, 생활 플라스틱(파편 포함)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시즌 2에선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견학 프로그램과 환경교육을 진행한 후 제주시 서쪽 해안가(애월 큰물도, 하귀포구 등)를 중심으로 플로깅(Plogging,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까지 제주웰컴센터(제주시 선덕로 23)에서 집결해야 하며, 전세버스로 함께 이동한다. 이후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전시관 견학과 새활용 만들기 체험을 하고, 제주시 서쪽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까지 완료하고 나면 오후 1시께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도와 공사는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하는 한편,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2’는 오는 9월 24일(화)을 시작으로 10월 16(수), 10월 26일(토), 10월 30일(수), 11월 2일(토), 11월 16일(토) 등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알림마당<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2의 참여로 제주 해안가에 끊임없이 쌓이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플라스틱의 새활용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의 탈 플라스틱 실현을 위한 캠페인에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친환경.에너지
    2024-09-10
  • 미-중 바이오기술 패권 경쟁, 중국이 미국보다 연구 우위
    <바이오분야 핵심기술 연구 상위 5개 국가> 주: 기술독점리스크(Technology monopoly risk) : 세계 최고 10개 기관의 국가별 점유율, 상위 10% 영향력 있는 논문의 점유율 등을 통해 평가한 위험 수준(평가대상기간 : 2019년~2023년) - 고위험 : 1위 국가가 세계 최고 10개 기관 중 8개 이상을 차지하거나 연구에 있어 3배 이상 초과할 때 - 중위험 : 1위 국가가 세계 최고 10개 기관 중 5개 이상을 차지하거나 연구에 있어 2배 이상 초과할 때 - 저위험 : 고위험이나 중위험을 충족하지 않은 수준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 연구 분야에서 중국이 미국을 앞서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5일자 <이슈브리핑>을 통해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는 지난 8월 28일자 보고서(ASPI’s two-decade Critical Technology Tracker: The rewards of long-term research)에서 국방, 우주, 에너지, 환경, 인공지능, 바이오, 로보틱스, 사이버, 컴퓨팅, 첨단소재 및 양자기술 분야 64개 핵심 기술의 최근 5년간(2019~2023) 연구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가 순위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되고 있다. 분석 대상 64개 핵심기술 중 중국은 57개 기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은 양자컴퓨팅, 유전공학, 백신/의료대응기술 등 7개 기술에서만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분야 핵심 기술에는 합성생물학, 바이오제조, 신규 항생제/항바이러스제, 유전공학, 유전체시퀀싱/분석, 핵산 및 방사선의약품, 백신/의료대응기술 등 7개 기술이 포함되며, 7개 기술 중에서 중국이 4개, 미국이 3개 기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국은 합성생물학에 있어 세계 최고 10개 기관 중 10개 모두를 보유하고 있고, 영향력 있는 논문에 있어서도 57.7%를 차지해 13.1%를 차지한 2위 미국에 비해 4.4배 많았다. 한국은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은 바이오 제조에 있어 세계 최고 10개 기관 중 9개를 보유하고 있고, 영향력 있는 논문 점유율도 28.5%로 10.3%를 차지한 2위 인도에 비해 2.8배 많았다. 여기서 미국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은 신규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에 있어 세계 최고 10개 기관 중 6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은 유전공학에 있어 세계 최고 10개 기관 중 6개를 보유하고 있고, 영향력 있는 논문 점유율은 37.0%로 29.0%를 차지한 2위 중국에 비해 1.3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유전체시퀀싱 및 분석에 있어 세계 최고 10개 기관 중 9개를 보유하고 있고, 영향력 있는 논문 점유율도 35.6%로 22.2%를 차지한 2위 미국에 비해 1.6배 많았다. 미국은 핵산 및 방사선의약품에 있어 세계 최고 10개 기관 중 4개를 보유하고 있고, 영향력 있는 논문 점유율도 27.1%로 21.1%를 차지한 2위 중국에 비해 1.3배 많았다. 백신 및 의료대응 기술에 있어서는 미국이 세계 최고 10개 기관 중 7개를 보유하고 있고, 영향력 있는 논문 점유율이 26.4%로 14.0%를 차지한 2위 중국에 비해 1.9배 많았다. 한편, 중국, 미국을 비롯해 전통적인 기술 강국인 영국, 독일 등 유럽국가 이외에 인도가 글로벌 연구 혁신 강국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섣됐다. 인도는 64개 기술 중 45개 기술이 상위 5위권 국가에 포함되었으며, 작년 초 조사했을 때의 37개 보다 8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바이오분야에서 합성생물학, 바이오제조, 신규 항생제/항바이러스제, 백신/의료대응기술 등 4개 기술이 상위 5위권에 포함되었으며, 특히 바이오제조에서는 인도가 미국을 앞사고 있다. 우리나라는 바이오분야 7개 핵심 기술 중 합성생물학에서만 유일하게 상위 5위권에 포함되고 있다. 호주전략정책연구소(ASPI)는 이번 분석보고서에서 중국의 막대한 투자와 수십년에 걸친 전략 계획이 현재 어떤 결실을 맺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기술적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단기 또는 임시 투자만으로는 얻을 수 없고 과학적 지식, 인재 및 우수한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축적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 뉴스
    • 학술.연구
    2024-09-05
  •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수요자 중심 치유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힘찬 출발"
    지난 7월 1일 제주도민의 숙원으로 출범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대에 부응하며 위로와 안식의 휴식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센터장 오수경)은 출범 후,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심리 프로그램,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통합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으며 지금까지 누적 내소자 1,315명, 치유·재활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는 333명에 이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방문치유팀’의 신설로, 그동안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던 읍면지역 대상자 중심의 1:1맞춤형 통합관리와 심리상담, ‘찾아가는 사회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이 제주시 한립읍, 서귀포시 중문동과 강정동 지역 보건소와 연계하며 본격 운영 시작되었다. 이를통해 지역별 방문형 사회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등을 통해 와해되었던 사회 공동체를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대상자 맞춤형 심리 상담, 미술·음악·원예·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신체 재활을 위한 운동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트라우마의 유형을 분석하고 보다 나은 수요자 중심의 치유 모델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는 2024년 7월 1일 출범하여, 국가폭력 트라우마 피해자를 대상으로 정신적·신체적 치유·재활 서비스 및 사회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국가폭력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 전문적인 트라우마 치유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 뉴스
    • 웰니스.힐링
    2024-09-03
  •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 제주규제특구 방문
    김홍주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이 제주에서 규제자유특구의 지속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지난달 29일 오후 김홍주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4개 임시허가 운영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TP 에너지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의 추진 상황 점검 및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전기차 충전 기술 실증사업의 원활한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재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는 4개 세부과제에 12개 기업이 참여하여 오는 2025년까지 실증특례 5건에 대한 충전 기술 실증과 스마트 충전 시스템 개발하는 등 전기차충전서비스산업의 제주지역 연착륙과 인프라 확산 모델 수립을 통한 친환경 교통의 선도적 발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제주TP 에너지센터는 에너지저장장치와 연계한 급속충전 실증 및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 성과, 이동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실증을 통한 세계적 권위의 CES 혁신상 5개 부분 수상, 충전인프라 공유 플랫폼 실증 사업화의 전국 확산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특구사업 지원 이후 사업화 방안과 판로 개척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주 단장은 “국가적 전기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제주 특구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규제 완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 또한 전기차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면서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연계해서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
    • 친환경.에너지
    2024-09-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