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Home >  기획
-
2025년 제주6차산업협회 정기총회 및 사업 설명회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제주6차산업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11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25년 제주6차산업협회 정기총회 및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 김승준 도의원, 제주의소리 김봉현이사, 제주시청, 제주농업기술원, 도내 농업기술센터 및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예비)인증사업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김숙희·김명수 부회장 등 총 11명의 새 이사진을 선출했으며, 협회의 공식 명칭을 사단법인 제주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로 변경했다. 이날 협회는 고문으로 양영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을 추대했고, 김승준 도의원과 김봉현 제주의소리 이사·논설 주간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협회 정기총회 후 센터 주관하에, 2024년의 사업 성과와 2025년의 사업계획, 변경되는 사업 내용 및 지원사업 등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
지영흔 제주대 교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취임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지영흔(55)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교수가 6일 제주테크노파크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제주는 물론이고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2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원장추천위원회의 원장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서류와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승인을 거쳐 지영흔 원장이 최종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지영흔 신임 원장은 제주도청에서 제주테크노파크 이사장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청정바이오, 우주산업, 미래모빌리티, 분산에너지, 디지털 대전환 등 제주도정의 신산업 정책들이 모두 제주테크노파크에는 새로운 기회”라면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산업 정책을 선도하면 제주테크노파크가 국내외 혁신성장의 중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흔 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학교 첫 여성 부총장과 대학원장, 제주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역임하며 연구 전문성과 행정, 산학연관 협력 경험이 풍부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제주대학교 주요 보직을 맡아 산학협력관과 실험동물센터, 약학대학 유치와 설립을 주도했고, 230억 원 규모 4단계 두뇌한국 21(BK 21) 사업 등 대형 연구개발(R&D) 국책사업 유치와 운영관리 책임자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도내외 기업들과 협력하여 제주 농산물 활용 프리미엄 블렌딩 녹차 사업화, 바나듐 함유 제주워터 병입수 사업화, 제주지역 프리미엄 대표소주 개발, 제주 조릿대잎 효능 구명 및 지식재산권 확보, 괭생이모자반 기반 기능성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제주 감태를 활용한 반려동물 신약 연구 등을 통해 39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제주자원을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과 사업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자문위원, 제주특별자치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 및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을 거치며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기여해왔다. 지영흔 원장은 “테크노파크는 제주의 미래를 여는 혁신의 중심으로 지역산업과 기업의 더 큰 미래 가치를 위해 중요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도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제주가 글로벌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노파크는 지역 산학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지역산업과 지식기반 강소기술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이다. 1998년 정부와 지자체에서 경기, 광주, 경북 등 5곳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9개 테크노파크가 설립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2010년 전국 18번째로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
22일 칠성로에서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 발표 및 뷰티&펫산업 페어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제주 RIS)은 그린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전략을 도민과 공유하고 지역 바이오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칠성로에서 그린바이오를 만나다’ 행사를 22일 오후 2시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의 발전 현황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지역상권과 신산업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 발표와 함께 화장품․반려동물산업 제품 홍보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행사에는 제주 천연 원료를 활용한 도내 화장품기업과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담은 펫산업 기업 등 총 3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제주산 화장품과 반려동물 먹거리,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스마트미러를 통한 피부진단 서비스 등 첨단 뷰티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증강현실(AR) 드로잉, 대화형 인공지능(ChatGPT),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미래지향적 그린바이오산업을 표현한 가상 퍼포먼스와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산업 발전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2023년 6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발표 이후 해양바이오·레드바이오·그린바이오산업 분야별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을 통해 제주만의 특화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칠성로 상점가와 연계한 이번 행사가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주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KIOST 제주연구소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운영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제주연구소(소장 김동성)는 제주 지역 학생들이 바다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 17일(월)부터 27일(목)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초·중등학교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및 대학교는 KIOST 제주연구소에 문의가 필요하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생태환경 교육활동인 ‘푸른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해양과학 관련 강의와 디지털 게임을 활용한 실습 등 체험형 교육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동 프로그램은 약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해양생물 채집은 물론, 해양생물을 활용한 실험과 실습까지 체험할 수 있어 평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해양과학이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IOST 제주연구소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외에도 연구소가 위치한 구좌읍 행원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창의교실’과 키오드림홀(홍보관) 및 실험실 견학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성 제주연구소장은 “KIOST 제주연구소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미스·미스터 베트남, 크루즈 타고 제주 방문
[제주바이오뉴스 Paul H. Song 기자] 미스 내셔널 베트남(Miss National Vietnam 2024)과 미스터 월드 베트남(Mr. World Vietnam 2024) 수상자들이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로얄캐리비언사의 스펙트럼 오브 더 시스(Spectrum of the Seas)호(16만 9,379톤, 정원5,622명)로 입항한 이들을 위해 제주도 하노이 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가 한복체험 등 환영행사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2024년 미스 내셔널 베트남 1위 응우엔 응옥 키에우 두이(Nguyen Ngoc Keu Duy)를 비롯해 2위와 3위 입상자와 미스터 베트남 우승자 팜 뚜안 응옥(Pham Tuan Ngoc) 등이다. 이들은 베트남 럭셔리 크루즈 상품 전문여행사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정방폭포와 약천사, 주상절리 등 서귀포 관광명소를 미스 베트남 팬페이지(회원 78만명)와 브이엔 익스프레스(VN Express) 등 현지 주요 미디어에 소개할 예정이다. 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64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올해 344항차(2.11.기준)가 예정돼 있다”며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을 개발해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 전역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과학문화협회,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용철)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10일 제주과학문화 협회에서 제주생태교육연구소(소장 현원학)와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동 협의, 제주생태교육연구소와 제주과학문화협회 사업 관련 상호 협력, 해설사 전문성 향상 교육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협력사업·전시회 및 기타 상호 관심이 있는 공동회합의 구성 및 참여와 양 기관의 관련 정보 공유, 인적교류, 지식정보 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소장,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 이사장, 고영림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과학문화 투어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설사 인력풀을 일원화하는데 힘쓰며, 이들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
2025년 제주6차산업협회 정기총회 및 사업 설명회 개최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제주6차산업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11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25년 제주6차산업협회 정기총회 및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 김승준 도의원, 제주의소리 김봉현이사, 제주시청, 제주농업기술원, 도내 농업기술센터 및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예비)인증사업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김숙희·김명수 부회장 등 총 11명의 새 이사진을 선출했으며, 협회의 공식 명칭을 사단법인 제주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로 변경했다. 이날 협회는 고문으로 양영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을 추대했고, 김승준 도의원과 김봉현 제주의소리 이사·논설 주간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협회 정기총회 후 센터 주관하에, 2024년의 사업 성과와 2025년의 사업계획, 변경되는 사업 내용 및 지원사업 등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
- 뉴스
- 산업일반
-
2025년 제주6차산업협회 정기총회 및 사업 설명회 개최
-
-
지영흔 제주대 교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취임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지영흔(55)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교수가 6일 제주테크노파크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제주는 물론이고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2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원장추천위원회의 원장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서류와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승인을 거쳐 지영흔 원장이 최종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지영흔 신임 원장은 제주도청에서 제주테크노파크 이사장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청정바이오, 우주산업, 미래모빌리티, 분산에너지, 디지털 대전환 등 제주도정의 신산업 정책들이 모두 제주테크노파크에는 새로운 기회”라면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산업 정책을 선도하면 제주테크노파크가 국내외 혁신성장의 중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흔 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학교 첫 여성 부총장과 대학원장, 제주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역임하며 연구 전문성과 행정, 산학연관 협력 경험이 풍부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제주대학교 주요 보직을 맡아 산학협력관과 실험동물센터, 약학대학 유치와 설립을 주도했고, 230억 원 규모 4단계 두뇌한국 21(BK 21) 사업 등 대형 연구개발(R&D) 국책사업 유치와 운영관리 책임자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도내외 기업들과 협력하여 제주 농산물 활용 프리미엄 블렌딩 녹차 사업화, 바나듐 함유 제주워터 병입수 사업화, 제주지역 프리미엄 대표소주 개발, 제주 조릿대잎 효능 구명 및 지식재산권 확보, 괭생이모자반 기반 기능성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제주 감태를 활용한 반려동물 신약 연구 등을 통해 39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제주자원을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과 사업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자문위원, 제주특별자치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 및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을 거치며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기여해왔다. 지영흔 원장은 “테크노파크는 제주의 미래를 여는 혁신의 중심으로 지역산업과 기업의 더 큰 미래 가치를 위해 중요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해 도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제주가 글로벌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노파크는 지역 산학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지역산업과 지식기반 강소기술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이다. 1998년 정부와 지자체에서 경기, 광주, 경북 등 5곳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9개 테크노파크가 설립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2010년 전국 18번째로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
- 기획
- 인사.동정
-
지영흔 제주대 교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취임
-
-
22일 칠성로에서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 발표 및 뷰티&펫산업 페어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제주 RIS)은 그린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전략을 도민과 공유하고 지역 바이오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칠성로에서 그린바이오를 만나다’ 행사를 22일 오후 2시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산업의 발전 현황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지역상권과 신산업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 발표와 함께 화장품․반려동물산업 제품 홍보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행사에는 제주 천연 원료를 활용한 도내 화장품기업과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담은 펫산업 기업 등 총 3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제주산 화장품과 반려동물 먹거리,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첨단 스마트미러를 통한 피부진단 서비스 등 첨단 뷰티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증강현실(AR) 드로잉, 대화형 인공지능(ChatGPT),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미래지향적 그린바이오산업을 표현한 가상 퍼포먼스와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산업 발전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2023년 6월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발표 이후 해양바이오·레드바이오·그린바이오산업 분야별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을 통해 제주만의 특화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칠성로 상점가와 연계한 이번 행사가 도민과 관광객에게 제주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제약.의료
-
22일 칠성로에서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 발표 및 뷰티&펫산업 페어 개최
-
-
KIOST 제주연구소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운영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제주연구소(소장 김동성)는 제주 지역 학생들이 바다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 17일(월)부터 27일(목)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초·중등학교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및 대학교는 KIOST 제주연구소에 문의가 필요하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은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생태환경 교육활동인 ‘푸른마을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해양과학 관련 강의와 디지털 게임을 활용한 실습 등 체험형 교육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동 프로그램은 약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해양생물 채집은 물론, 해양생물을 활용한 실험과 실습까지 체험할 수 있어 평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해양과학이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IOST 제주연구소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외에도 연구소가 위치한 구좌읍 행원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창의교실’과 키오드림홀(홍보관) 및 실험실 견학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성 제주연구소장은 “KIOST 제주연구소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 기획
- 행사.교류
-
KIOST 제주연구소 ‘상상이 현실이 되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운영
-
-
미스·미스터 베트남, 크루즈 타고 제주 방문
- [제주바이오뉴스 Paul H. Song 기자] 미스 내셔널 베트남(Miss National Vietnam 2024)과 미스터 월드 베트남(Mr. World Vietnam 2024) 수상자들이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로얄캐리비언사의 스펙트럼 오브 더 시스(Spectrum of the Seas)호(16만 9,379톤, 정원5,622명)로 입항한 이들을 위해 제주도 하노이 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가 한복체험 등 환영행사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2024년 미스 내셔널 베트남 1위 응우엔 응옥 키에우 두이(Nguyen Ngoc Keu Duy)를 비롯해 2위와 3위 입상자와 미스터 베트남 우승자 팜 뚜안 응옥(Pham Tuan Ngoc) 등이다. 이들은 베트남 럭셔리 크루즈 상품 전문여행사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정방폭포와 약천사, 주상절리 등 서귀포 관광명소를 미스 베트남 팬페이지(회원 78만명)와 브이엔 익스프레스(VN Express) 등 현지 주요 미디어에 소개할 예정이다. 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64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올해 344항차(2.11.기준)가 예정돼 있다”며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을 개발해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 전역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문화.리빙
-
미스·미스터 베트남, 크루즈 타고 제주 방문
-
-
제주과학문화협회,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용철)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10일 제주과학문화 협회에서 제주생태교육연구소(소장 현원학)와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 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동 협의, 제주생태교육연구소와 제주과학문화협회 사업 관련 상호 협력, 해설사 전문성 향상 교육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협력사업·전시회 및 기타 상호 관심이 있는 공동회합의 구성 및 참여와 양 기관의 관련 정보 공유, 인적교류, 지식정보 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현원학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소장,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 이사장, 고영림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용철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과학문화 투어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설사 인력풀을 일원화하는데 힘쓰며, 이들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 기획
- 인사.동정
-
제주과학문화협회,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
-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 2025 청년참여기구 출범
-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주청년참여기구를 올해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8일 오후 2시 제주비인 공연장에서 ‘2025 제주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월 위촉된 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분과별 워크숍 영상 상영, 도지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운영위원장 선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에서 제안된 정책 대부분이 도정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청년들이 제시하는 정책이 도정에 꼭 필요한 정책이 돼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청년자율예산으로 추진된 ‘축제로 즐기는 신산업파티 시즌1. 우주항공’에 청년들이 직접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섭외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섭외, 행사 운영까지 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세계적 권위자들을 초청하는 기회도 청년들이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위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년 정책뿐만 아니라 도정 주요 정책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오영훈 지사가 주요 성과 및 추진상황을 소개했다. 청년들은 청년 관련 정책뿐만 아니라 민간우주산업, 상장기업 육성·유치,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사업, 공공임대주택, 15분 도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등 도정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질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 청년들은 제주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자 당당한 도민”이라면서 “도정이 추진하는 정책들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토크콘서트 이후 진행된 청년주권회의 운영위원장 선출에서 일자리1분과장 이숭신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제주청년참여기구는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청년 거버넌스 조직이다. 다음연도 청년참여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원탁회의’와 당해연도 내 청년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하는 청년자율예산을 발굴하는 ‘제주청년주권회의’로 구성된다.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사전 교육을 거쳐 19~39세 청년위원 142명이 선발됐다. 이 중 1월 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분과장으로 선발된 청년위원들은 제3기 제주청년주권회의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위원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관광, 1차산업, 참여권리, 환경, 안전 등 17개 분과에 참여해 청년문제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을 발굴한다.
-
- 정책
- 정책
-
‘청년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 2025 청년참여기구 출범
-
-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 이율범 신임 센터장 취임
-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는 2월 5일자로 제1대 이율범 센터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GCIDA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의해 2024년 4월 11일 설립되었으며, 국제보호지역(MIDA)의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와 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율범 센터장은 환경부에서 유역총량과장, 환경산업경제과장, 원주지방환경청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초의 국립공원 구역조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주요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UNCBD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해외주재관으로도 근무하면서 개도국과 선진국간 생물다양성 기술협력 매칭을 위한 BBI(Bio-Bridge Initiative) 로드맵을 2016년 수립해 현재까지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율범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4대 국제보호지역을 보유한 제주의 특성과 관리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보호지역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통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관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훈련체계를 갖추기 위한 큰 발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친환경.에너지
-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 이율범 신임 센터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