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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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대 RIS청정바이오사업단, 인재양성사업 성과교류 및 사업설명회 성료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청정바이오사업단(단장 이상호)이 청정바이오 인재양성사업의 성과 확산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근 일련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제주대에서 2월 7~8일, 제주한라대학교 13일, 제주관광대에서는 14일 등 총 4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2023학년도 청정바이오 인재양성사업의 주요 성과인 ‘융합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의 교과 교육과정 신설·운영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공유했다. 국·내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인턴십 등 ‘취업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방침을 포함한 차학년도 청정바이오 인재양성사업 추진안도 안내했다. 청정바이오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교류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참여대학 구성원들의 관심 확대와 사업 이해를 도울 수 있었으며, 여러 현안 및 개선방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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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제주도, 국비 확보·신속집행 목표 달성 고삐 바짝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2025년 국비사업 절충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 및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국비 예산 2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추가 발굴한 신규 국비사업을 공유하고 주요 핵심사업의 중앙부처 절충 상황을 논의하는 중점 토론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까지 발굴한 신규사업 190건, 2,042억 원 외에 46건, 54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이 추가로 공유됐다. 추가 발굴한 주요사업은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비의무대상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에너지생태계 활성화사업 등이다. 이로써 제주도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월 현재 총 236건, 2,588억 원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부처 예산 신청기간인 4월 말까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국비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국가 중기사업계획 기획재정부 심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해 사업설명을 강화하는 등 국비 절충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부터 분기별 신속집행 목표액을 설정해 재정집행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부서별로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신속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정부가 제시한 1분기 25.6%, 2분기 54.3% 달성 목표보다 높은 1분기 26.0%, 2분기 60.5%를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 집행을 추진 중이다. 1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및 이월사업들은 상반기 내 최대한 집행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집행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재정집행 적극 활용 지침’,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해 긴급입찰,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소요 기간을 줄여 재정집행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부서 책임도 강화한다. 신속집행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부서 성과평가 반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상반기 미발주·미집행 사업은 집중관리 하는 등 전략적 재정운용에 나설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 주요정책과 연계한 부서 간의 협업을 강조하며 “출자출연기관까지 고려해 신규 국비 사업에 대한 점검을 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보강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실국장 책임 하에 지역경제 활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신속집행 분기별 목표를 달성할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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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제주도,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다…도민 대상 교육 시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강철웅)은 ‘AI 역량 강화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1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RIS사업 지역혁신자율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인공지능(AI) 분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Upstage)’가 교육 진행을 맡는다. AI 전문가인 업스테이지 김성훈 최고경영책임자(CEO)와 이활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강사로 나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교육을 담당한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21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구글 설문을 제출하면 참여 확정 시 개별 메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참여가 확정되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총 3개 과정으로 AI 트랜드, AI 비즈니스, AI 전문가 교육이 이뤄진다. AI 기술 트랜드 및 원리 이해,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등을 학습하는 ‘AI 트랜드’ 과정은 2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실무에서 AI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재직자와 개발자를 위한 ‘AI 비즈니스 교육’ 과정은 50명을 대상으로 AI 서비스 개발 실무와 기획서, 분석 등 실전 업무에서 AI 활용을 중심으로 다룬다. 또한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개발자를 위한 AI 전문가 교육도 진행된다. 제주도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교육과정별 80% 이상 수강 시 핵심 AI 용어집이 제공된다. 아울러 3월 한 달간 추가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도민 대상의 AI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통해 AI 인재 양성 및 AI 서비스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설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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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오영훈 지사, 제주한의약연구원 찾아 임직원과 현장간담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제주 한의약산업 육성과 도민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제주한의약연구원에서 지방공공기관 현장 소통간담회를 이어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연구시설 및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제주 한의약산업 육성방향 등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실험실을 방문해 한약재 분석 및 효능평가 과정을 확인하고, 그동안 연구 성과와 스마트워치를 통한 건강정보 확인, 인공지능(AI) 형상의학을 통한 개인 체질 진단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제주 한의약산업의 발전방향과 함께 제주도정과의 면밀한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날 임직원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와 송민호 원장을 비롯해 연구원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감귤 등을 활용한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에 큰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제주를 위해 제주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들도 의욕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의 관련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스마트워치와 감귤 활용 사업 등을 확대해 나간다면 제주의 미래가 더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직원들은 고부가가치 기술 상용화를 위한 인체적용시험 예산 확보 방안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되는 미래 한의약 산업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담당 부서와 예산 확보 방안을 검토해 가능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제주 한의약산업의 미래는 전체가 아닌 특정 분야 즉, 레드바이오 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를 핵심에 두고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고부가가치 창출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2016년 제주 한방의료, 한약의 육성,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 및 한의약 관련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개원했으며, 이후 △경영평가 5년 연속 ‘나’등급 △우수 연구기술 기술이전 △ESG경영성과관리체계 마련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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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의료
    2024-02-14
  •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조성 박차... 600만그루 나무심기 도민 체감도 향상 총력
    Photo: Courtesy of Chadmin pictures from Unsplash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120만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32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600만그루 나무심기 3차년으로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심과 생활권 주변에 집중 식재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 숲을 만드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잡았다.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고 풍성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도록 공항로 연결녹지와 회천~신촌간 도로, 강창학공원 등에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한다. 도시외곽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도심지로 유인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도 확대한다. 특히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5개 공원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제주의 대표 숲으로 만들고, 제주시내 녹지공간을 두텁고 풍성한 연결숲과 다층구조의 디딤·확산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5개 공원 테마는 ‘풍요의 숲’, ‘금빛 숲’, ‘바람소리숲’, ‘숨쉬는 바람’ 등이다. 그 중 풍요의 숲(설문대공원)은 수고 높은 붉가시나무 등 풍성한 숲으로 조성되고, 금빛숲(감귤길공원)은 하귤나무 집단식재 등 감귤길 공원 상징성 강화한다. 바람소리숲길(삼다체육, 바람모루공원)은 지엽이 넓은 느티나무 등 바람에 나뭇잎소리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고, 숨쉬는 숲길(숨골공원)은 피톤치드가 풍부한 메타세콰이어 식재로 힐링과 치유의 숲으로 조성된다. 제주시내 녹지공간과 관련해서는 제주시 연결숲(연북로, 신대로, 도령로), 디딤․확산숲(산지천변, 사라봉공원 등)이조성된다. 또한, 학교숲과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 숲, 제주시 가로수길 조성, 서귀포시 하귤거리 등을 조성해 도심지와 생활권 빈 공간을 숲으로 채울 계획이며, 녹지공간 서비스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공원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도시 외곽 산림에 특화숲과 밀원수림을 조성한다. 제주도는 녹지공간 조성·관리 체계를 도민·기업과 함께하는 민간 참여 확대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도내 자생단체가 참여하고, 숲 조성 아이디어 공모 등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숲 만들기와 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기업이 지원하는 도시숲 조성도 추진한다. 나무심기 기간에 맞춰 대대적인 도민 참여 나무심기 행사와 나무 나눠주기도 병행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22년 매년 120만 그루씩 5년간 총 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난해까지 260만그루를 식재했다. 이를 통해 탄소 1만 1,357톤을 흡수하고, 승용차 4,732대의 배출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뒸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올해 600만그루 나무심기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향상된 도시숲 조성으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 숲을 조성하고 도민과 함께 녹지 공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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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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