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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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 인터렉티브 웹사이트 클론 코딩 교육 수강생 모집 ... 도내 기업 재직자 대상
    제주산학융합원은 도내 기업이나 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터렉티브 웹사이트 클론 코딩 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자기 손으로 직접 웹페이지를 제작해 보고자 하는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따라서 해보는 방식의 실습 위주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일정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는 블랙크라운의 남은정 대표가 맡는다. 수강에 관심있는 재직자는 구글폼(https://me2.kr/pJiwy)으로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신청 최종 마감은 11월 30일까지다. 더 상세한 내용은 제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 정책
    • 공모.홍보
    2023-11-22
  •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 ...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계절이자 새해를 마주하는 겨울,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발표했다. 1. 따듯한 남쪽에 눈이 내리면 <눈꽃 트레킹, 1100고지> 한라산을 뒤덮은 새하얀 눈이 계절이 깊어졌음을 알린다. 바다로 둘러싸인 따듯한 제주는 영상의 기온을 웃돌지만 한라산 정상부는 겨울의 충만함으로 계절의 매력을 뽐낸다.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다운 한라산은 눈꽃트레킹을 기다려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라산 트레킹 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다. 이중 영실코스는 탁 트인 산줄기와 깎아지른 웅장한 기암절벽, 병풍바위가 늘어서 있어 입체감 넘치는 풍광을 선사한다. 기암절벽인 영실기암은 영주십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 영실코스 : 영실휴게소➛병풍바위➛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5.8km)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은 1100고지를 즐겨 찾는다. 1100도로는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아, 차를 타고 1100고지에서 눈 덮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준 작은 썰매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2. 겨울 바다의 낭만을 찾아서 <비양도, 마라도> 차가운 겨울바람에 코끝마저 시린 계절이지만 배를 타고 즐기는 섬 여행은 겨울 여행만이 주는 낭만과 묘미로 가득하다. <비양도>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15분 거리로 협재해수욕장을 마주한 작은 섬이다. 천천히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데 2시간 남짓 소요된다. 항에서 내리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니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한림항 도선대합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운진항에서 30분이 소요된다. 빼어난 풍광과 함께 해양자원이 풍부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섬이 크지 않아 겨울에도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따듯한 국물의 톳짬뽕 한 그릇까지 즐기면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 가파도마라도정기여객선대합실 :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 마라도가는여객선 :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 3. 저녁시간도 알차게, 원도심 미식 큐레이션 <입맛도심> 거리를 걷기만 해도 입맛이 도는 도심, 현지인이 인정하는 노포부터 거리 곳곳에 자리 잡은 멋진 공간과 카페,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곳, 원도심. 이곳의 밤을 구석구석 밝히는 야간 미식 브랜드‘입맛도심’에서 추천하는 혼행·혼밥 추천 장소를 소개한다. 제주에서 먹거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제주대표 전통시장인 동문시장 야시장, 흑돼지 특화거리,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서부두명품횟집거리와 함께 원도심의 뉴 로컬을 선도하는 맛집들이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맥파이 브루어리>,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맛깔나는 안주가 인기인 일식 레스토랑 <초리>, 두바이 호텔 출신의 젊은 디렉터가 음식을 하는 혼술주점<유메>, 관광객들의 고민마저 들어드린다는 위스키바 <무슈나잇>, 가성비와 가심비를 사로잡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비오비> 등 ‘입맛도심’과 함께라면 고독한 미식가가 아닌 유쾌한 미식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4. 사색이 머무는 공간 <도예체험> 나를 위한 여행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를 나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제주의 흙으로 빚어내는 도예체험을 통해 번잡한 마음은 벗어두고 손끝에 집중하며 사색과 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 보자.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성지도예>는 25년간 전통 도자기 체험을 진행해 온 ‘나명권 도예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초벌 된 반죽에 무늬나 그림을 그리고 컵, 주전자, 접시 등을 만든다. 서투르거나 손재주가 없더라도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주 시내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강승철 작가’가 빚어내는 <담화헌>이 있다. 쉼 쉬는 제주 옹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며 그릇, 물잔, 화병 등 실용적인 옹기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5. 2023 세계가 인정한 최우수마을 <신흥2리동백마을> 제주다움을 간직한 작은 마을에서 쉼과 머묾, 여유와 다정함을 느끼며 나를 채워가는 여행을 즐겨보자. 북적이는 곳 말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마을을 소개한다. 동백마을로 불리는 서귀포 신흥2리는 토종 동백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겨울이면 마을길이 붉게 물든다. 골목골목 피어난 동백꽃의 화사함과 마을의 한적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겨울여행을 선사하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동백을 가꾸며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2리동백마을은 구좌읍 세화리와 함께 2023년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 세화리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 중요 농업유산인 밭담을 보유한 마을로 실제 해녀삼춘과 물질하며 해녀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해녀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전통체험편>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제주의 고유성을 간직한 겨울에 어울리는 전통체험을 소개한다. 나 홀로 여행에서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특별한 배움을 통해 진정한 제주다움의 가치를 경험해 보자. 제주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고소리술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김희숙 명인의 <제주 술익는 집>에서는 술을 빚는데 핵심이 되는 재료인 누룩을 빚어보고 제주 전통 발효 음료인 보리 쉰다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전통 보양식 ‘꿩엿’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제주향토음식 장인 강주남의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에서는 꿩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복자 명창의 제주소리>에서는 제주의 민요에 녹아있는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제주 민요를 부르며 그 안에 담긴 제주의 문화와 옛 제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클래스가 진행된다. 7. 건축, 제주의 자연과 삶을 담아내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통 건축을 비롯하여 근현대 건축물까지 서귀포 곳곳에 산재한 건축 자원을 바탕으로 제주의 문화, 역사,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건축문화기행을 소개한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도시의 풍경이 되는 건축 코스를 감상하며 더 풍요로운 여행을 즐겨보자. 겨울에도 따듯한 푸르름과 함께 제주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다원 탐방 <녹차밭 기행>, 이중섭의 발자취와 문화 예술 작품을 만나는 코스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서귀포 영화촬영지>, 조선시대 정의현의 옛 모습과 전통가옥을 간직한 <제주민속 탐방>, 세계적인 건축가가 제주도에 남긴 작품 <안도&이타미> 코스에서 건축 속에 기록된 삶과 이야기를 감상하며 즐기는 재미가 있다. 8. 새콤달콤 제주 겨울 <감귤과즐, 한라봉상웨떡> 제주 겨울 특산품 감귤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과즐’은 제주식 한과라 할 수 있다. 감귤즙을 넣어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조청을 발라 좁쌀 튀밥을 묻혀 만든다. 과즐 만들기 체험은 <하효살롱협동조합> 등지에서 즐길 수 있다. 감귤즙을 넣은 과즐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 하효살롱협동조합 :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217-8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에서는 제주 경조사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갔던 ‘한라봉 상웨떡’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한라봉을 넣어 만든 상웨빵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입안에 맴도는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다. 홀로 여행도 달콤하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주황빛에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 감귤과 함께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나보자. ▶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272 9. 또돗한 보양식 한 그릇 <몸국, 고기국수> 나 홀로 떠난 여행에서도 맛있는 음식은 빼놓을 수 없다. 제주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한 그릇 음식이 많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풀어줄 국물요리로 돼지고기 육수를 푹 고아 만든 보양식을 소개한다. <몸국>의 주재료인 모자반은 해조류로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돼지의 뼈와 고기를 푹 삶아낸 육수에 모자반과 메밀을 풀어 넣어 육수에 진득함을 더해 내 끓여 냈다. 다른 반찬 없이도 걸쭉한 국물 한 그릇을 비워내면 한겨울 추위도 이겨낼 만큼 속이 든든하다.<고기국수>는 제주도 대표 향토음식으로 돼지를 고아 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음식이다.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집안이나 마을의 대소사를 치를 때 돼지를 잡았다. 돼지를 한 마리 잡은 후 남은 뼈와 살코기를 큰 솥에 모두 넣고 푹 끓인 뒤 면을 삶아 곁들어 먹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고기국수 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삼성혈 주변에는 고기국수 전문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0. 2024 희망차게 피어오르다 <성산일출제, 펭귄수영대회> 2023년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에서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12월 31일 성산일출 희망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뮤직페스타와 카운트다운 레이저쇼가 자정까지 이어진다. 1월 1일 새벽에는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리며 성산일출봉을 올라보자. 높이 오르며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는다. 마음에 짊어진 짐은 조금씩 비워내며, 긍정의 에너지로 나를 채워보자. 새해 첫날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인간 펭귄을 자처하는 이들이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겨울 바다로 뛰어든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일종의 극기체험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이들의 강한 정신력을 고취시키는 겨울 이벤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훌쩍 떠난 여행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제주를 즐기기 좋은 겨울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라며 “제주에서 묵은 해의 고단함을 떨쳐내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으로 채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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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제주산학융합원, 전국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Lab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수행된 전국프로젝트 Lab 경진대회에 참여한 제주대학교 ‘반려동물 HealthcareLab’ 팀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지난 16일 전남 나주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전국 경진대회에서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곽호영 교수 연구팀 소속으로 참여한 김동욱 학부생이 반려동물 심탄도(BCG)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성과를 발표해 우수상(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의 2022년도 성과교류회와 2023년도 각 지구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한 우수 프로젝트 Lab 팀들이 참여하는 경진대회 방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문채주 회장, 나주시 나상인 미래전략산업국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지아 산업인재사업실장,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 등 전국 17개 지구 산학융합원장, 프로젝트 Lab 참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는 지난해 추진한 인력양성, 기업 고용, 산학협력 활동 등 부문별 우수한 사례를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에 소개함으로써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향 제시와 사업성을 홍보하고, 실적이 우수한 기업 및 임직원 등에 상장과 포상 등을 수여하는 행사다. 최근 5년동안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의 성과로 학생과 기업들이 산학공동연구와 프로젝트 랩(Lab) 등을 통해 연구인력 1만1천여 명(11,157)의 양성되고 1,825명이 참여기업 취업으오 이어지는 성과를 도출했다. 또 중소기업 기술혁신부문에서 산학공동 연구개발 1,753건 수행, 기업 기술애로 3,684건 해결이라는 성과를 축적했다., 한편 제주산학융합원은 도내 IT, BT 분야 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산학융합 활동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기술애로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내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면서 산학연 협력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은 "지역 경제 성장을 유인하기 위한 '혁신' 창출과 산학협력의 활성화가 주어진 과업"이라면서 "그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다양하고 실용적인 사례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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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워케이션 성지 제주서 일하고 힐링하며 문화교류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이창기, 이하 한광연)가 ‘워케이션의 성지’ 제주에서 일과 힐링에 더해 문화예술 교류에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로 일의 효율과 삶의 활력을 함께 누리는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근무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한광연과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광연은 2015년 출범한 전국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연합회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활력 창출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기여 확대에 애쓰고 있다.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산하 직원은 2,0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워케이션 인(in) 제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재단으로 확대 △문화예술 협력·교류·연대를 통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운영 △제주 지역문화 자원 활용에 대한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첫 교류사업으로 한광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는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가지 제주에서의 근무’라는 개념으로 20일부터 2구간 거점 오피스인 제주시 소통협력센터를 비롯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등을 위성 오피스로 활용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인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상생 협력과 교류, 연대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간단체에서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함께 하는 것에 남다른 의미가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지역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제주관광의 부가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창기 회장은 “17개 시도 문화재단 직원들이 일과 휴식, 교류를 병행할 수 있는 좋은 자연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획기적이고 앞서가는 정책”이라며 “앞으로 교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광연 소속 직원들은 제주시 함덕바다에서 해양쓰레기 환경예술단체 ‘에코 오롯’과 함께 ‘플라스틱 만다라’ 문화예술 현장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2주간 제주에서 업무와 힐링,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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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MYSC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MOU 체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이하 MYSC)와 제주창업생태계 및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상호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펀드 조성 △유망·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협업성과 공유 및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과의 유연한 조직력과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 경험을 빠르게 접목 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자신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사업화 자금 및 투자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 9월부터 ESG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MYSC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워케이션과 연계한 제주형 오픈이노베이션 W-프로그램 론칭으로 △교보생명 △카카오 △하나은행 △홈앤쇼핑 등 대‧중견기업 6개사가 참여해 지난 9월 스타트업 19개사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중 4건의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사업 매칭이 성사돼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고 있다. 제주센터와 MYSC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매칭이 성사된 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ESG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향후 매칭성과를 높여갈 수 있도록 몰입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MYSC와 함께 제주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트업 성장 모델을 견고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제주에서 만들어진 기술과 아이디어가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MYSC 김정태 대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17개 목표가 모두 적용되는 지역인 제주도는 ESG와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2개의 키워드가 모두 부합이 되는 탁월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대기업-스타트업 간에 협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새로운 시장과 고객가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센터는 제주 최초의 공공액셀러레이터로서 300여 개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있다. 제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테크와 로컬 기업을 발굴하고, 직접투자사업과 팁스, 립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다지고 있다. MYSC는 사회적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사회혁신,컨설팅,임팩트투자자로서 제주지사인 MYSC JEJU에서는 2019년부터 제주의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펀드를 통해 제주지역의 약 150여개 기업 육성과 제주소재 기업 23개사에 투자를 집행하며, 제주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가는 기업들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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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융복합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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