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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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제주도 내 업계에 맞춤형 상담 제공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 내에서 맞춤형 규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양방향 소통채널 ‘제주 e-음’ 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 e-음’ 서비스는 ‘국립생약자원관’[MFDS 국립생약자원관(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돈내코로 260)]의 온라인 영상 시스템을 활용하여 제주도 내 업계에 최신 규제정보를 제공하고, 제주도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대면 상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맞춤형 규제지원 서비스이다. 주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분야별 허가·심사 등 관련 규정을 안내할 계획이며, 제출자료 요건 등 상담이 필요할 경우 식약처(오송) 담당과와 연계하여 온라인 대면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중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허가·심사 교육을 개최하며,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민원설명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제주 e-음’ 서비스가 제주지역 식‧의약 업계가 제품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 e-음’ 서비스는 상담신청서(붙임)를 작성하여 국립생약자원관 대표메일(mfdsjeju@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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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제주도·제주지역혁신플랫폼, 31일 RIS사업 설명회…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협력도 강화
    청정바이오와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제주지역 미래산업 발전을 이끌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2023년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공모에 선정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31일 오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4호관 오션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RIS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기업들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기업과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철웅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제주대 교수)은 RIS사업의 사업 취지와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RIS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협력해 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인재를 양성해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핵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핵심기술 개발 및 기업 지원, 창업 및 취업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기반이 제한적인 제주지역 산업구조에 새로운 혁신의 동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산업 정책들과 연계해 제주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내 공공기관들과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지역사회의 협력도 뒷받침된다. 청정바이오를 비롯해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 3개 핵심 분야가 선정됐고, 지난해부터 5년간 2,000여 억 원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핵심 분야를 기반으로 레드바이오, 그린바이오, 스마트 농축수산 과제 등을 비롯해 그린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디지털 기술융합 등 다양한 과제들도 병행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기업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RIS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업 소개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 과제 추진 절차와 참여방법, 과제들의 발전 가능성, 향후 사업방향,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진행 상황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강철웅 센터장을 비롯해 각 사업단장들이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RIS는 제조업이 부족한 제주 산업구조에 새로운 혁신 동력을 안길 중요한 사업”이라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제주를 만들어 지역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절호의 기회인 RIS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철웅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제주의 미래를 이끌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첨단 신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환경을 만들고, 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리 플랫폼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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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삼매봉 밸리스파 보양온천, 제주 1호 보양온천 지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삼매봉유원지 내 ‘삼매봉 밸리스파 보양온천(오레브 핫 스프링 앤 스파)’이 전국 9번째이자 제주 1호 보양온천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보양온천은 온천수 온도·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양호해 온천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심신 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온천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고시한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되려면 온천수 온도가 35도 이상이거나, 25도 이상이면서 유황·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야 하고, 운동욕장 등 건강시설과 온천욕장, 찜질방 등 기본시설뿐만 아니라 숙박시설, 경관 등 행안부에서 정한 보양온천 지정 기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삼매봉 밸리스파 보양온천(오레브 핫 스프링 앤 스파)은 최근 보양온천시설을 갖췄으며, 행정안전부의 현지 심사 등을 거쳐 지난 1월 23일 승인되어 2월 1일 제주 1호 보양온천으로 지정·고시됐다. 심사과정에서 전국 보양온천 중 유리탄산 성분 온천수로 유일하고,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과 올레7길, 외돌계 등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된 장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 1호 보양온천 지정이 제주 물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과 의료를 접목한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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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수출바우처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①수출 바우처, ②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① 수출바우처 지원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 서비스 메뉴판은 조사/일반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 교육, 특허/지재권, 서류대행/현지등록, 홍보/광고, 브랜드 개발·관리,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무역보험·보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❶ 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 ❷ 초보(전년도 수출액 1,000~10만달러 미만), ❸ 유망(전년도 수출액 10~100만달러 미만), ❹ 성장(전년도 수출액 100~500만달러 미만), ❺ 강소(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단계로 나누어 수출규모에 따라 3천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1차 모집에서는 전국 2,400여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의 주요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국 다변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수출국 다변화 지표에 대한 평가 비중을 확대(20%→30%)하고, ’23년 수출바우처 참여 후 새로운 국가로의 수출에 성공한 ‘수출다변화 성공기업’에 대해서는 바우처 지원한도를 20%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최근 홍해 해협 운항 중단 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내 국제운송 지원서비스를 통해 물류비를 지원한다. 수출바우처 선정기업들은 해당 바우처를 통해 항공·해상 운송료, 국제복합 운송료 등의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셋째, 부처별 전문성을 활용하여 각 분야 수출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지원하는 ‘부처협업형 수출바우처’ 사업을 확대한다. 각 부처가 선별하여 추천한 분야별 우수 중소기업에 수출바우처를 연계 지원하여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부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부처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②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지난해 선정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하여 시행한 제도로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 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등 각종 금융지원을 우대한다. 수출액별 호칭은 글로벌 유망(10~100만달러), 글로벌 성장(100~500만달러), 글로벌 강소(500~1,000만달러), 글로벌 강소+(1,000만달러 이상) 등이다.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3일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통합 신청할 수 있으며, 수출기업 지정제도인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만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출바우처를 단독 신청할수도 있고, 수출바우처와 글로벌강소기업1,000+ 프로젝트를 동시에 신청할 수도 있다. 위 사업들과 관련된 기타 세부적인 문의가 있는 기업은 수출바우처지원센터(055-752-8580) 또는 제주수출지원센터(064-753-8757)를 통해 사업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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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제주에서 위성데이터활용 경진대회 처음 열려
    제주에서 처음 열린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모델들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30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용석 제주TP 원장, 정대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과 본선 수상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역점시책인 ‘미래 모빌리티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목적은 위성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도내 우주 전문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위성데이터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제주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사업모델을 제안하라’를 주제로 지난 12월부터 전국 공모를 추진한 결과 429개 팀이 참가했고, 58개 팀에서 기획안을 접수했다. 본선에서는 15개 팀이 경쟁한 가운데 최종 9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은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차량 식별 기술로 장기방치 차량을 식별해 도내 주차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제주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장기방치차량 탐지 지능형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시한 바라는바당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상)은 ‘제주도 자연기반 탄소흡수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안한 슈루룩팀, 우수상(제주테크노파크 원장상)은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안한 양치비팀과 ‘드론택시를 위한 정보제고 플랫폼, FLY JEJU’를 제안한 기록의미학팀에게 각각 수여됐다. 장려상(제주테크노파크 원장상)은 맨도롱팀, 감귤나라하르방왕자팀, 제주FDA팀, JEJU-AI-LAND팀, 흑룡만리팀 등 5개 팀이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의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이날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에서 민간 소형위성이 국내 최초로 발사되는 등 제주가 우주산업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민간 위성과 이를 활용한 제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지역현안 해결, 청년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위성데이터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제주우주포럼 개최,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과 민간기업 유치 확대 등을 가속화해 위성활용 산업 육성과 국내 민간우주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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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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