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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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제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 달라지는 5개 분야 50건 제도·시책 제주도 누리집에 공개
    2024년 새해에 제주청년들은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를 통해 꼭 필요한 청년정책을 누리고 무주택 청년은 이사 비용을 지원받으며,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담은 ‘2024년 제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자책을 제주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전자책에는 △민생경제 △보건․복지․안전 △청년․미래․환경 △주거․문화․체육 △1차산업 등 5개 분야에서 내년에 달라지는 제도·시책 50건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겼다. (민생·경제) 내년부터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운영 방식이 가맹점 할인 혜택에서 결제액의 최대 5% 포인트 적립 지원으로 변경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제주도 생활임금이 시급 1만 1,075원에서 1만 1,423원으로 상향된다.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 자금 조달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은 지원대상 확대 [대상확대: 시설투자자금 (기존) 제조업 → (변경) 비제조업 포함] 및 지원업종 제한 폐지 등 전면 개편된다. 해외여행객들에게 도내 음식점에서 외국어 편의를 제공하고자 큐알(QR)코드 스캔 시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다국어 메뉴 번역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큐알(QR)코드 스탠딩 메뉴판(POP) 제작 지원사업’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안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서 모든 난임부부로 확대됐으며, 난임 시술별 지원 횟수제한도 폐지됐다. 미혼 여성을 포함해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내년부터 신설된다. 불안·우울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정신건강 관련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저소득층 아동 대상으로 사회 진출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의 가입연령을 확대 (연령확대: 12~17세를 0~17세로 가입연령 확대 등)하고,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한 건강체험활동비 (건강체험활동비: 매월 15일 5만원, 탐나는 전 충전 방식) 지원사업도 본격 시행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인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고인 6.09%로 인상됨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 기준도 기존 중위소득 30%에서 32%로 확대한다. 첫만남이용권 둘째아 이상 지원도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되며, 밀착 돌봄이 필요한 영아기에 돌봄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부모급여 금액도 확대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보상 확대를 위해 도 자체 지원 보훈수당(3종) 지원액이 인상되며, 보훈 위탁병원이 14곳에서 15곳으로 1개소가 추가 지정된다. (청년·미래·환경) 제주형 청년보장제의 첫 걸음으로 제주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인 ‘청년이어드림’ 정책이 도입되고, 도내 대학생에게 식비 1식 당 2,000원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도 지속 추진한다.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생태계 구축, 제주 화장품산업 원스톱 기업지원체계 구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 지역혁신사업(RIS) 추진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유치와 인재양성 등을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공익적 보상체계 마련을 통한 청정제주 유지를 도모하고자 곶자왈, 오름, 해안변 등 환경보전지역 내 위반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제도를 신설하고,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의 사업대상지(기존 철새보호지역 중심 → 제주도 전지역으로 확대) 및 사업대상자 (토지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 → 마을공동체, 지역주민 포함 등으로 확대)를 확대한다. (주거·문화·체육) 무주택 청년가구 이사 시 실비 4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삿짐센터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무주택 신혼부부·자녀출산 가정에게 지원하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상한액을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한다. 제주청년들에게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문화복지포인트를 지원해 제주지역 문화예술을 더 많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예술활동 사례비를 단체 대표자뿐만 아니라 예술인(본인) 창작 당사자에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취약계층 유·청소년(기초생활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5∼18세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월 10만 원, 장애인(19∼64세 등록 장애인)의 경우 월 11만 원으로 지원금액이 확대된다. (1차 산업) 올해 제주농수산물수급관리연합회 출범에 맞춰 전국 최초 생산자 중심의 농산물 자율적 수급 안정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은 매년 선불식 카드 발급 방식에서 기존에 보유한 농협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축산물과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동물용의약품은 일률기준(0.01mg/kg 이하)를 적용해 사용을 제한하는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본격 시행된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 새해에는 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제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면서 “더 많은 도민이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 달라지는 정책을 꼭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산업일반
    2023-12-29
  • 제주산학융합지구 입주기업 (주)브이에스신비, 미래산업 육성 공로로 도지사 표창 수상
    표창패를 수여받은 (주)브이에스신비 신찬성 연구소장 (사진 맨왼쪽) [제주바이오뉴스=김선우 기자] 제주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입주 화장품 기업 (주)브이에스신비(대표이사 손옥희)가 제주도 미래산업 분야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9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몇 년 전 본사를 서울에서 제주로 이전하고 부설 연구소를 통해 제주특화 화장품 소재를 집중 연구해 온 (주)브이에스신비는 제주 청정자원 활용 화장품 소재 개발로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2건 등록, 국내 화장품성분사전 3건 등록, 균주발굴 10건과 안전기탁(KCTC) 5건 등 탁월한 연구개발 실적을 작성했다. 또 이러한 연구개발 성과를 토대로 지난 3년 간 제품개발 24종과 10억원 대의 사업화매출을 기록하고, 특허등록 2건, 논문 게재 1건 등 다각적인 기업가치 상승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도내 신규 인력 창출과 제주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이전 및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세 혁신산업국장이 표창패를 대신 수여한 이날 시상식에는 (주)브이에스신비 부설연구소 신찬성 소장이 참석했다.
    • 기획
    • 인사.동정
    2023-12-29
  • 제주도, 2024년 농축산식품 분야에 2,115억 원 투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물가, 농업경영비 상승 등 경기 악화에 대응해 2024년 농업‧축산‧식품 분야에 총 2,115억 원*을 투입하고, 농산물 수급관리 등 제도 혁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제주 미래농업 준비에 역량을 집중한다. 2024년 농․축산․식품 분야별 중점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업경영 지원 및 농가부채 경감 등 농가경제 안정화에 1,298억 원을 투자한다. 소규모 농가 경영안정 지원, 농민수당,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이차보전,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사회적 농업 추진 등에 총 867억 원을 투자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새로운 농가 소득을 창출할 미래성장 산업화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유기농업자재 및 고온성미생물 지원,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지원,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도민교육 및 기반 구축,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지원 등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에 총 94억 원을 투자한다.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결을 위해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국민수확단 운영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등 총 217억 원을 투자해 영농인력 확대 및 안정적 영농기반을 구축해 농업·농촌 활력을 촉진한다. 도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 및 노후관로 정비 사업에 120억 원을 투자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 영농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농식품산업 미래 먹거리 견인을 위해 기획 생산-소비 체계 구축에 221억 원을 투자한다. 농업·농촌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 등 우수성 홍보를 위한 제주국제박람회 개최 등에 20억 원을 투자한다. 생산자 중심의 자율성을 촉진하고 안정적 수급관리 고도화를 위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 등에 125억 원을 투자해 수급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농산물 가격안정화를 도모한다. 식량산업 육성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 지원, 보리생산 수매가 차액 보전, 직불제 사업 등에 53억 원을 투자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작업 편의를 확대한다.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미(濟味)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 개발’ 등 푸드테크 산업을 접목한 먹거리 개발에 23억 원을 투자하고 제주 농산물 유통과 소비 다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셋째, 강력한 감귤산업 육성을 위한 고품질감귤 생산기반 조성과 농산물 유통혁신 기반 구축, 소비촉진 홍보 등에 251억 원을 투자한다. 감귤원 1/2 간벌, 차세대 경제과원(원지정비) 조성, 생육 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풋귤 유통 활성화 등 고품질감귤 생산기반체계 구축을 위해 9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한다. 육지부 출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한 물류비 지원사업에 35억 원, 농산물 전국 분산 출하를 위한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사업에 33억 원, 고당도감귤 선별을 위한 광센서선별기 지원 등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14개 사업에 212억 원을 투자한다. FTA기금사업으로 행정시에서 3개 분야·343억 원(국비 137, 지방비 206)을 투입하는데 특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비는 전국 총 271억 원 중 47%인 128억 원을 제주가 확보해 전국에서 배정액이 가장 많다. 또한 감귤 및 월동채소 본격 출하기에는 전국민 대상 소비촉진 홍보, 온라인 유통체계 다변화를 위한 제주농산물 산지전자거래(직배송) 지원과 전세계 30개국이 참여하는 제15차 국제감귤학회 학술대회 등 6개 사업에 20억 원이 투자된다. 넷째, 제주의 가치를 담은 글로벌 축산으로의 도약에 91억 원을 투자한다. 한우 생산성 향상 및 디지털 낙농 지원, 축산물 수급 안정화, 곤충사료화 시범사업 등 축산업 혁신과 신사업 창출을 위해 39억 원을 투자한다.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악취관리시스템, 24시 냄새 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운영, 가축분뇨 정화처리 재이용 등 악취 집중관리와 가축분뇨 정화처리 확대에 23억 원을 투자해 도민이 신뢰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한다. 승마 활성화, 퇴역경주마 휴양목장 조성, 말고기 소비 대중화 등 제주 말산업 경쟁력 강화와 연관산업 육성에 29억 원을 투자해 제주 말의 가치을 키우고 말 복지를 개선한다. 다섯째,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안전축산물 공급과 수출 확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동물보호복지 강화를 위해 118억 원을 투자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럼피스킨,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등 차단 방역과 이를 통한 제주산 축산물의 해외수출 확대,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한 축산물 HACCP 가공․생산시설 지원 등을 위해 총 64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도내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펫-페어(Pet-fair) 개최,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 조성 등 동물보호․복지 분야에 5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과잉 생산과 시장격리 문제를 해결하고 수급안정 통합정책 수립과 체계적 이행관리를 위해 올해 7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가 설립됐으며, 올 하반기부터 감귤과 당근 품목의 수급안정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월동무 품목으로 확대해 자율적 수급안정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를 설치해 제주 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 사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객관적 데이터 수집과 농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농민수당,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등에 대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급변하는 제주 농업·농촌 실태 파악을 통한 농업정책 수립을 위해 ‘제주 농업농촌 기본실태 전수조사 및 구조분석 사업’을 추진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의 기초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농민의 농업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해온 농민수당과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도 수혜자의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 등을 바탕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약 사용 저감을 통한 청정 제주농촌 가꾸기 사업을 범농업인 실천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세수 결손 등으로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제도 개선을 통한 혁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제주농업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3-12-28
  • '작은 나눔 큰 행복’ 공직자 봉급우수리 모금 12년째 이어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봉급우수리 모금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계 앞에서 오태권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봉급우수리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3,610만원을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사업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2012년 4월부터 시작됐다. 도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와 희망자에 한해 1만 원 이내의 금액을 모아 제주지역의 어려운 시설과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 도 소속 공직자 86% 이상이 봉급우수리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복지부서 및 읍면동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 8개소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등 41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3,610만 원이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제주도청 공무원들이 매년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면서 “공직자 봉급우수리 모금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더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강지언 회장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제주도청 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매달 모아주신 모금액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까지 총 3억 1,200여만 원을 모금해 114개 시설·286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제주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은 노사가 함께 실천하는 희망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노사협력 사업으로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 기획
    • 인사.동정
    2023-12-28
  • 제주도청 마라톤동호회 도르미 15년째 이웃사랑 실천
    제주특별자치도청 마라톤동호회 도르미(회장 송영옥)가 28일 제주시에 소재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집에 이웃사랑 성금 172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올해 도르미 회원들이 도내외 각종 마라톤 대회와 자체 훈련에 참가하며 자신이 뛴 거리 1㎞당 200원씩 사회에 기부하는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했다. 올해 도르미 회원들은 8,600㎞를 달린 셈이다. 도르미 회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5년 동안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모금한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2022년까지 총 1,928만 원의 금액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까지 모금 총액은 누적 2,100만 원이다. 달린거리만 10만 5,000㎞에 달한다. 이와 함께 2019년부터는 제주도 육상연맹을 통해 육상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제주지역 올레길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스포츠 교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도르미 회원은 70여 명이다. 송영옥 도르미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 나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획
    • 인사.동정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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