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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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푸드 연출과 사진 촬영기법 교육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주 디자인 스튜디오가 진행한 ‘식공간 및 상품 연출 이해와 상품 촬영기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제주 디자인 스튜디오는 푸드 연출 스튜디오 시설과 전문 촬영 장비를 구축하고 있어 셀프스튜디오 운영과 중소상공인들의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 제작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제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및 예비 디자이너 64명을 대상으로 12회차 제품 사진 촬영 기본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중소기업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식품 제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음식 연출 기법, 음식 촬영기법의 이해와 실습, 소셜커머스 및 라이브커머스에서의 상품 연출 기법을 교육함으로써 기업의 온라인 플랫폼 이해도를 높이고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월 20일 교육에서는 △식공간 연출의 개요, 구성요소, 원리의 이해 △상품 연출과 촬영기법의 이해 △상품 연출 및 촬영 실습으로 구성된 3회차 이론 및 실습수업이 진행됐다. 교육생 A씨(29·여)는 “실무와 연관성이 높은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이번 교육은 제주도 내 식품 제조업 관계자분들과 정보 교류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기업에서 홍보하고 싶은 식품을 직접 연출해 보고 촬영해 보는 기회를 갖음으로써 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제주 로컬 식품 산업 부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주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
    • 농식품.자원
    2023-12-27
  • 제주도,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수립·추진한다
    (Photo from Pixabay) 제주특별자치도가 계획수립부터 운영까지 풍력개발 전 과정에서 주민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도 전 해역에 대한 해상풍력 대상 범위설정을 구체화하고 계획적 입지발굴로 대규모 집적화 단지의 투자활성화를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상생 에너지 자립 섬 실현을 비전으로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5년 단위)을 수립하고 주민 참여형 풍력개발 및 지속가능한 연관 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 고유의 풍력 개발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은 공공적 바람자원을 이용해 주민상생 에너지 자립 섬 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풍력발전사업 초기부터 개발계획·이익공유방안 등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지역협의회 등을 구성해 발전소건설에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주민·도민과의 상생 ▲지속가능한 연관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풍력단지 건설에 따른 일시적 경제효과뿐 아니라 사업 운영부터 종료 시까지 장기간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연관 산업 육성 방안 등을 고려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1년간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중간 및 최종보고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실현가능한 종합관리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해 왔다. 세부적으로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에는 풍력개발 잠재량분석, 집적화 단지를 통한 단계별 개발 목표를 수립하고, 주민갈등최소화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공공주도 풍력발전 개발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제주도는 풍력단지 계획을 위한 각종 보호구역 및 규제지역을 검토해 개발가능 총 잠재량을 분석하고, 5개 권역으로 통합하는 대규모 집적화 단지 계획을 통해 사업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투자 매력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민관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도민이익 공유 확대와 주민수용성을 사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추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풍력자원을 공공의 자원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의 시작부터 결과까지 전 과정에서 공공성을 강화한다. 풍력개발 사업 지연의 공통적 원인은 주민 갈등임을 인식해 사업초기부터 지역협의회 구성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전달 및 의사전달 창구를 일원화해 갈등요인을 완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공공성을 담보하는 검토절차와 평가지표 등을 도입한다. 사업추진 시 주민 투자가 이뤄져 총 사업비에 포함되는 경우,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주민참여형 사업을 적극 활용해 발전소 건설에 도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개발이익 공유와 더불어 풍력발전개발·운영과정의 애로점을 함께 해결하는 등 사업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그린산업단지 조성, 전력 다소비형 데이터센터 유치 등 지속가능한 풍력개발 연관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풍력발전단지 건설과정에서의 일시적 경제효과 뿐만 아니라 운영 종료 시까지 장기간 지속되는 안정적인 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항만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O&M(유지보수관리)통합지원센터 등 해상풍력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RE100 그린산업단지도 조성한다. 신속한 풍력개발을 통한 재생에너지 100%사용 기업을 유치하는 등 산업단지를 구축해 서비스업 의존도가 높은 제주 경제의 다양성을 확보한다. 풍력발전과 연계한 전력수급 협력기반의 그린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산업 다각화와 동시에 출력제한 문제도 일부 해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이 주인이 되는 풍력개발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제주의 바람을 수도권까지 송전 가능한 풍력산업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며 “환경을 보전하고 개발이익 공유로 향후 미래 세대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친환경.에너지
    2023-12-27
  • 제주테크노파크와 (주)올레마켓 사회공헌 협력 MOU 체결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가 지난 22일 ㈜올레마켓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말 동안 제주도내 복지시설에 ㈜올레마켓에서 생산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식품기업인 ㈜올레마켓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에서 지원하는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생산한 ‘딱새우를 활용한 제주 돌문어 딱새우라면’ 1차 판매분 8만개를 와디즈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전량 판매하는 등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레마켓은 연말을 맞아 제주도내 보육원 5곳과 제주애서원에 ‘문딱라면 용기면’과 ‘문딱라면 봉지면’을 각각 300세트씩 전달했다. 앞으로 제주TP와 ㈜올레마켓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의 지역사회 이익 환원을 위해 상호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올레마켓 양동국 대표는 “제주도와 제주TP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이 개발된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레마켓은 지난해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문딱라면’ 1,050상자를 후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 기획
    • 인사.동정
    2023-12-26
  • 도, '24년 관광·교류분야 762억 원 투자 ... 관광1번지로 글로벌 고품격 관광지 재도약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관광 및 교류 분야에 762억 원을 투자 고부가가치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서 글로벌 고품격 관광지로 재도약하며,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글로벌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관광·교류분야 예산은 올해 최종예산 682억 원 대비 11.7% 증가한 762억 원(국비 68억, 지방비 694억)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163억 원 ▲관광진흥기금 이차보전금 120억 원 ▲지역관광 활성화 29억 원 ▲내국인 관광객 유치·홍보 49억 원 ▲해외관광객 유치 45억 원 ▲평화·국제교류 사업에 51억 원을 중점 투자한다. 핵심 추진전략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초고령화사회·나홀로 여행객 증가 트렌드 변화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한국방문의 해 연계 제주 관광콘텐츠 홍보 강화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등 관광산업 기반 확충 △관광산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업계 지원 △평화 연대 및 국제교류 확대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 글로벌 가치 확산 △국내·외 제주인 네트워크 확대 및 연대 강화사업 등이다. 인구감소로 줄어드는 지역 소비를 관광으로 대체하고자 지역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장기 체류 관광 유치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쉼이 있는 여행 트렌드에 맞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등 고품격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특화 시책사업(은퇴자 마을 조성) 8억 원, 카름빌리지 조성 사업 11억 원,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운영 3억 원 등 총 28억 원을 투입한다.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뱃길 이용 활성화 및 제주관광 할인 스탬프 투어 지원, 탐나오를 활용한 할인 이벤트, 초고령화사회 및 1인가구 증가 등 트렌드 변화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주기점 뱃길 관광 활성화 1.2억 원, 제주여행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6.8억 원, 단체관광객 유치 마케팅 4억 원, 탐나오 운영 15억 원, 제주여행 온라인 마케팅 페스티벌 3억 원, 크리에이터 활용 온라인 제주 관광 홍보 4.5억 원 등 17개 사업에 총 49억원을 투입한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하여 2024년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원 등과 협력을 통해 K컬처와 연관된 제주 관광콘텐츠와 로컬맛집 등 제주미식 콘텐츠를 홍보하며, 중화권 관광트렌드가 개별여행으로 변화함에 따라 중화권 MZ세대가 선호하는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화권 홍보 마케팅 6억 원, 일본시장 홍보 마케팅 2.5억 원, 동남아 잠재시장 홍보 2.2억 원, 국제선 활용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8.6억 원, 해외 홍보사무소 운영 13.5억 원 등에 총 45억원을 투입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 행사 개최를 위하여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을 확충하는데 163억 원 투입(총 880억 원)하며, 이달 28일 착공하여 2025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관광사업체 경영회복을 위한 융자지원을 지속하고, 관광사업체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으로,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에 따른 이차 보전금 120억 원, 관광사업체 공유오피스 지원 3억 원, 관광사업체 컨설팅 지원 강화 1.4억 원 등 총 13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평화사업과 국내외 교류사업도 더욱 활성화한다. 평화사업의 실천을 위해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최에 20억 원, 제주국제평화센터 및 국제연수센터 운영에 19.5억 원을 투자한다. 한 ․ 중 ․ 일 교류 확대, 제주 글로벌 정책 해외설명회, 제주국제청년포럼 개최 등 지방외교사업에 10.3억 원을, 재외도민 네트워크 강화 및 고향 방문사업 등 제주인 공동체 기반 확대 등에 11.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큰 분야로 내년에는 관광시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교류도시 간 연대․협력 강화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글로벌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웰니스.힐링
    2023-12-26
  • 제주산학융합원, 관광테크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교육 수료생 네트워킹 행사 열어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19일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 ‘관광테크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교육 성과공유 및 수료생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산학융합원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광테크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교육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취‧창업을 꿈꾸는 교육생의 취업역량과 창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관광테크 교육 수료생과 도내 유관기관 일자리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김경보 센터장의 ‘성공취업을 부르는 똑똑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 주제의 취업 특강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예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소개 순서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우수 수료생 4명에 대한 사례 발표와 표창이 이뤄졌다.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은 “최근 주춤하는 제주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관광산업 ICT 전문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면서 “제주 관광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인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산학융합원과 제주테크노파크는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로 추진중인 ‘관광테크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5건의 관광테크 ICT 전문 교육을 통해 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2명의 신규 고용 실적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 뉴스
    • IT.융복합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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