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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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훈 지사, 17일 제주테크노파크 찾아 지난해 성과 및 올해 추진사업 점검
    지방공공기관의 혁신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간담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17일에는 제주기업의 성장과 미래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제주테크노파크의 혁신과 변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제주테크노파크를 찾아 새해 비전과 목표를 확인하고,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도정의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연구원, 제주도 미래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정의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일을 전담하는 제주테크노파크는 그동안 폐배터리 자원화산업, 바이오산업 등에 있어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큰 성과를 냈다”며 제주 발전에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8기 도정에서 역점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와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도 제주테크노파크의 성과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2월 제주도가 발표한 민간우주산업 전진기지 육성 계획은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주에 민간우주산업을 제안한 이후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여러 사업의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선8기 출범 이후 제주도정은 혁신의 과정을 거듭하고 있고 제주테크노파크에서도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도정과 제주테크노파크 간 협력을 가시화하고 이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로 만들어낼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는 기술혁신과 융·복합 서비스로 제주의 산업발전과 기업의 더 큰 미래 가치를 확보하고자 설립된 지역혁신거점기관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도정 미래전략사업 발굴 및 인재 육성 △중앙정부-지자체 지역산업 종합계획 수립 △제주기업 수출 확대 및 투자 유치 △화장품, 용암해수, 생물·미생물자원 등 바이오산업 육성 △전기차 배터리, 인공지능(AI), 그린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제주 우주산업 육성을 통한 민선8기 미래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창업 스케일업과 제주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을 통해 제주기업이 경쟁력을 높여나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J-해양바이오밸리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바이오 소재 및 제품 다각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제주 바이오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 뉴스
    • 산업일반
    2024-01-18
  • 2개 대학 산업시찰단 40명 도내 화장품기업 방문...특강 제조실습 진행
    동아대학교 3.0 링크사업단과 가톨릭대학교 3.0 링크사업단 소속 대학생 40명이 17일 제주 소재 아로마 화장품 제조기업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를 방문, 화장품 특성 이해와 제조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양 대학 지도교수 인솔 하에 바이오산업 분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를 찾은 시찰단은 이날 오전 제주첨단과학단지 내에 있는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를 방문, 이 회사 이현주 대표의 특강과 만다린 토너 제조 실습 시간을 가졌다.
    • 뉴스
    • 화장품
    2024-01-18
  • 제주도, 한라생태숲 산림교육 전담 수탁기관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한라생태숲 산림교육 중 숲해설 및 유아숲체험원 운영 사무를 각각 전담할 수탁기관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일 현재 도내에 소재한 업체로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제21조에 따라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업체면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의 연간 사업비는 숲해설 5,800만 원, 유아숲체험원 운영 8,000만 원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6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이 추진할 주요 사무는 숲해설의 경우 △한라생태숲 탐방객 대상 숲해설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산림교육 프로그램 참여인원 모집 및 홍보 등이며, 유아숲체험원의 경우 △한라생태숲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모집 선정 및 운영관리 △유아숲체험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제주도 산림녹지과(한라생태숲팀, ☎064-710-8683)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공모가 마감되면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를 거쳐 2월 중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산림교육 수탁기관이 고품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연 속에서 행복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라생태숲을 찾은 27만여 명의 탐방객 중 약 4.7%인 약 1만 2,000여 명이 생태숲 숲해설 교육 및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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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제주삼다수, 국내 생수 업계 최초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 수상
    제주삼다수가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물맛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제주삼다수는 우수한 물맛을 입증하며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7년 연속 획득, 7년 연속 3스타를 획득한 제품에게만 수여되는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매년 미각 전문가들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 3스타 수상했으며, 올해로 7년 연속 국제 미각 전문가들에게 우수한 물맛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7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은 국내에서 제주삼다수가 유일하다. 제주삼다수는 우수한 물맛은 물론 청정 제주 지하수를 원수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인위적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해발 1,450m 이상에서 스며든 빗물이 천연 필터인 화산송이 층들을 거치며 오랜 기간 불순물은 걸러지고 칼슘, 칼륨, 바나듐, 실리카와 같은 건강에 좋은 미네랄은 녹아들어 수질이 우수하며 순한 물맛이 특징이다. 지난 2021년에는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품질 신뢰도를 대내외적으로 높이기도 했다. 2023년에는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제주삼다수의 국가공인 품질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삼다수의 우수한 물맛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어 뜻깊을 뿐 아니라 26년 동안 변함없는 물맛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수질과 맛을 유지하면서 최고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식음료품평원의 평가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5가지 항목이며, 90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에만 3스타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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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자원
    2024-01-16
  • 제주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제3차 육성 종합계획 수립
    조릿대말방목 제주특별자치도는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24~`28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제2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19.~`23) 종합계획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을 토대로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마사회의 온라인 마권 발매, 경주퇴역마 복지 향상 등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과 제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기반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 등도 포함했다. 제주도는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 말과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비전으로 경마 및 승마산업 등 4개 분야 52개 세부사업에 5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마산업은 우수 씨수말 도입, 경매 활성화 및 육성마 기본순치비 지원 등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승마산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22.6월)과 연계해 민간 승마대회 개최, 학생승마체험 및 유소년 승마단 운영 등 국비 지원사업과 함께 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 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원 등 21개 세부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마육 및 연관산업은 말고기 소비 대중화 추진전략에 따른 말고기 품질고급화, 체계적인 유통체계 개선 및 말고기 마케팅 강화사업과 함께 말 연관 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 등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주퇴역마 휴양목장 조성 및 운영, 워케이션 연계 승마산업 활성화, 전문비육마 생산 장려, 제주마 방목지 입목 및 문화축제 등 새로운 신규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2차 제주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지난 5년 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2014년 말산업 특구 지정 이후 9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특구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비 예산을 꾸준히 확보했다. 말산업 조수입이 증가하고 기반시설이 확충됐으며, 한국마사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세수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제주마 경주 자원 확대를 위한 제주마 등록관리 규정 개정 및 경주퇴역마 격리방안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 ‘호스피아’에서 제공되는 식용 사용 금지약품 투여 현황 확인 및 휴약기간 내 마필 도축금지 등 제도를 개선해 `21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3차 제주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토대로 역량을 집중해 제주 말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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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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