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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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에 지사 둔 제이투케이바이오, 코스닥 상장”
    [제주바이오뉴스 한지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 지사를 두고 있는 ㈜제이투케이바이오(J2KBIO)가 코스닥에 상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제주의 천연 미생물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해 제주TP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 입주한 제이투케이바이오가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생활화학과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이다. 특히 지난 2022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구축된 제주TP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 제주지사 (본사는 충북 청주시)를 설립하고,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과 연구개발장비 등을 활용하여 피부 효능이 우수한 메타-엑소좀(METAexosome) 소재 등 화장품 소재 개발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률 20.6%을 기록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교보11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최근 코스닥 상장을 확정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소 구축, 소재 개발, 피부 임상센터 구축, 마케팅 등에 쓰일 예정이며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제주지역 미생물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는 “친환경 성분 중심의 클린 뷰티 세계시장이 매년 12% 가량 성장하는 가운데 제주의 미생물자원은 제주에서 유래하였다는 자체로도 마케팅 소재가치가 높다”면서 “다양한 소재화 연구를 통해 제주 지역의 미생물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도 제주의 천연 자원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제이투케이바이오의 상장은 제주의 미생물을 활용한 연구개발 전문기업의 성장가치가 확인된 좋은 사례”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미생물 분야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제주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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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2024-03-20
  • 바이오·제약 산업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오는 7월 ‘BIX 2024’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대주제로 하는 BIX는 바이오·제약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 컨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및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제약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BIX 2024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 분야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링을 통해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산업계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Embrace All Possibilities’로 이는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각종 협력관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또 그 협력의 기회를 통해 혁신을 이루자는 뜻으로 바이오·제약 기업에게 있어서 ‘협력’이 가장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올해 컨퍼런스 연사진으로는 MIT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리차드 D. 브라츠 교수를 포함한 1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정책규제, 최신기술, 투자회계, 사업전략을 키워드로 기조연설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전문세션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트렌디한 주제를 다루며 참관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인사이트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협업 모델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7월 행사 현장에서 진행된 재참가 신청(현장 리부킹)이 60%에 달할 정도로 참가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BIX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시는 올해 업계를 대표하는 유수 기업들의 큰 관심 속에 참가 접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작년 보다 더 큰 규모로 준비하고 있는 전시에서는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패키징,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 약 250개사가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테크놀로지 R&D ▲실험장비 및 분석 ▲첨단 바이오(그린·화이트) ▲제조 및 설비 ▲서비스(임상·비임상 컨설팅) ▲콜드체인 패키징•물류 ▲병원, 대학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특별관에서는 ▲CMO·CDMO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 등 바이오와 융합하는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각 전시 부스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반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탐색하는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 BIX 2024의 전시 참가기업 마감은 4월 10일까지이나 현재 전체 부스의 약 80%가 확정되어 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빠른 접수가 필요하다. 전시 부스 및 후원 참가는 BIX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전시 및 컨퍼런스 등 BIX 전체 행사 관람을 위한 참관객 사전등록은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BIX는 한국바이오협회 주최,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RX KOREA)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BIX 2023 행사에는 8,800여 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다녀갔으며, 다국적 글로벌 제약사, 국내 바이오 기업 등 30개국 19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412개 부스 규모로 펼쳐져 명실상부 국내 최대 글로벌 바이오 컨벤션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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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의료
    2024-03-20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본격 시동
    [제주바이오뉴스 김선우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제주센터는 ‘Start–B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 선발기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제주센터는 선발기업에 시드머니 투자와 팁스(TIPS) 등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등 12월까지 밀착형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계별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센터 보육기업 등록을 시작으로 워크숍을 통한 사업고도화와 팀빌딩, 투자역량강화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상시로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별 담당 투자심사역을 연결해 전문적인 성장을 컨설팅을 제공한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해 12월 Start–B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테크‧로컬 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식회사 소울엑스(대표 황영택) ▲주식회사 링컨애드(대표 최정윤) ▲주식회사 긱프렌즈(대표 신동한) ▲와이제이컴퍼니(주)(대표 김봉진) ▲딥빌드(대표 한상국) ▲(주)푼타컴퍼니(대표 장진호) ▲(주)MYRO(대표 조준형) ▲(주)비르투컴퍼니(대표 윤준용) ▲(주)모비(대표 이형규) ▲(주)다다익스(대표 박진우) 1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한편, ‘Start–b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제주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 종합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선발된 8개사 중 3개사(귤메달, 베러웍스, 비유)가 제주센터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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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제주에너지공사-인천환경공단 기술교류회 개최
    [제주바이오뉴스 홍수진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이하 ‘공단’이라 함)은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7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협력의 장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기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기술교류회 첫 날인 14일에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였으며, 15일에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행원 풍력발전단지와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기술적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였다. 한편, 공사 친환경사업부 임경은 부장은 “전 세계는 자원순환에서 더 나아가 순환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사업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융복합 사업을 발굴하여 제주도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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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제주도․제주TP, 한경면 탐라해상풍력단지 야간관광명소 점등
    [제주바이오뉴스 이민영 기자] 제주 밤바다를 오색 조명으로 수놓은 야간관광명소가 생겼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지난 14일 한경면 두모리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인근에서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야간관광명소’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점등을 시작했다. 이번 야간관광명소 조성사업은 풍력발전의 잉여전력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다양한 색깔의 조명을 설치하고 도민과 관광객에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해상풍력발전기 10기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해 제주 밤바다를 파노라마식으로 밝히는 것이다. 점등 시간은 매일 일몰 후 10시까지다. 제주테크노파크는 한경면 일원의 풍력발전기에서 비추는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보고 촬영할 수 있는 주요 뷰포인트(관망지점)도 공개했다. 뷰포인트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된 ‘야간경관 조명 사진 공모전’ 주요 입상작이 촬영된 곳이다. 대상작 ‘은하수(이순우)’와 최우수상 ‘해상풍력과 비양도(박치완)’ 촬영지는 금등농수산(한경면 금등3길 59) 앞바다이다. 다른 최우수상 ‘사투(이민영)’ 촬영지는 금등리 해안가 관람존(한경면 금등리 649-2)이다. 이밖에 수상작 촬영지는 다음과 같다. △우수상 ‘제주의 보배, 바람의 오오라(한도운)’는 신창리 두모방파제, ‘제주바당의 바람(최영철)’은 판포리 서부하수처리장 인근, ‘노을과 함께(이상훈)’는 두모리 방파제 정자 인근, △장려상 ‘light from nature(장영훈)’은 신창리 포구(신창3길 16), ‘저무는 바다(김진희)’는 금등리 해안 울트라마린 커피숍 인근, ‘장노출의 빛(유수기)’은 판모리 1451번지, ‘오로라의 꿈(안진언)’은 금등리 해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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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에너지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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